장비를 선호하는 스탈이 미국과 한국이 마니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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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737sp 를 쓰다가 튜브도 문제 있고 해서
여러분께서도 추천을 해주셨고
제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미국 포럼도 마니 보고
빈티오디오킹 이란 곳에 전화도 해서 물어보고 하다가
오디오가이에선 M5 를 추천해주셨는데...너무나 맘에 들거 같았습니다
컴프레서와 함께 가격을 알아보러 빈티지킹오디오 에 전화하는 순간 ㅡ.,ㅡ.....
아발론은 보컬 용도로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p solo 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쓰레기 라는 표현까지 하더군요 ㅡ.,ㅡ;;
순간 당황하여;;
순수한 마이크 프리만의 성능에 꽉 찬 가격을 원한다면
또 보컬 용도라면 꽉찬 소리에 따뜻하고..색갈이 있는 프리를 선택하라고 하는군요
추천해준것들에는
Great River ME 1NV
TAB-Funkenwerk V78M
또 API 도 있었는데...
다 M5 보다는 싸지만 소리는 아발론을 능가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사람들에게 맞는 특유의 깨끗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프리와..
강렬하고 따뜻하고 특유의 색갈이 있는 프리를 선호하는 미국?
역시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한국도 미국처럼 장비 선택의 폭이 엄청 넓다면 모두다 똑같은 걸 쓰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고...
한국 음악을 하는데서 아발론과 그레잇 리버 모 취향 차이겠지만...
정말 헷갈리네요 ㅡ.,ㅡ;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렌탈을 하고 싶어도...근처에 없어서...멀리서 배송되는 렌탈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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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새로운 장비를 하나 구입할때마다 우리 엔지니어들은 마치 산고의 고통을 느끼듯 고민의 고민을 하곤 하죠..ㅎㅎ 머리쫌 아프시죠??!!!
"아발론은 보컬용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특정 제품은 쓰레기다"...쩝...
글쎄요. 저라면 이런식으로 말하는 딜러의 세일즈맨에게 장비 추천을 맡기지는 않겠습니다.
특정 파트에 사용이 국한된 녹음장비는 없습니다. 특정장비를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아마도 그 특정장비의 이윤이 많지않기 때문 아닐까요?
그쪽에서 추천해준 Great River ME 1NV, TAB-Funkenwerk V78M 도 최근 괜찬은 장비로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스튜됴서 흔히 볼수있는 장비는 아닙니다. API나 Neve라면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장비구요.
장비마다 좋고 나쁨을 말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컬러'라는 점을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결정은 '소리'를 A-Bing 해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왠만한 딜러에선 마이크 꼽구 소리 테스트해볼수 있으니 꼭꼭 소리를 비교해보시고 본인이 선호하는 컬러의 장비를 구입하시길. 절대루 딜러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마시길....
"아발론은 보컬용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특정 제품은 쓰레기다"...쩝...
글쎄요. 저라면 이런식으로 말하는 딜러의 세일즈맨에게 장비 추천을 맡기지는 않겠습니다.
특정 파트에 사용이 국한된 녹음장비는 없습니다. 특정장비를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아마도 그 특정장비의 이윤이 많지않기 때문 아닐까요?
그쪽에서 추천해준 Great River ME 1NV, TAB-Funkenwerk V78M 도 최근 괜찬은 장비로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스튜됴서 흔히 볼수있는 장비는 아닙니다. API나 Neve라면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장비구요.
장비마다 좋고 나쁨을 말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컬러'라는 점을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결정은 '소리'를 A-Bing 해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왠만한 딜러에선 마이크 꼽구 소리 테스트해볼수 있으니 꼭꼭 소리를 비교해보시고 본인이 선호하는 컬러의 장비를 구입하시길. 절대루 딜러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마시길....
전기영님의 댓글
세일즈맨들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마진이 많이 남는 기기를 추천하지 않을까요?
저도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건데, 악기점 세일즈맨들이 의외로 장비를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사용해본 장비를 더 추천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 세일즈맨이라도 모든 장비를 써보진 않았겠죠...
저도 아발론 737을 몇년간 써오다, 막연한 기대감에 AMS Neve 1073을 구입했는데....
솔직히 큰 차이 없어요. 물론 색깔차이는 있지만... "Neve 이기때문에 뭔가 다를것이다"는 아니었습니다.
세일즈맨들 이야기보단 오히려 여러 엔지니어님들의 조언을 구하는게 더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쥐뿔도 모르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아서 조언드립니다.
저도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건데, 악기점 세일즈맨들이 의외로 장비를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사용해본 장비를 더 추천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 세일즈맨이라도 모든 장비를 써보진 않았겠죠...
저도 아발론 737을 몇년간 써오다, 막연한 기대감에 AMS Neve 1073을 구입했는데....
솔직히 큰 차이 없어요. 물론 색깔차이는 있지만... "Neve 이기때문에 뭔가 다를것이다"는 아니었습니다.
세일즈맨들 이야기보단 오히려 여러 엔지니어님들의 조언을 구하는게 더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쥐뿔도 모르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아서 조언드립니다.
WAVESTUDIO님의 댓글
우와 그러면 한국에서 p-solo 가지고 전앨범을 녹음한 전 쓰레기 엔지니어가 되는 거군요 ㅜ_ㅜ
물론 돈값을 못하는 장비들이 더러 있긴 합니다만 정말 원론 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쓰는 사람에 따라 변하는 것이
장비가 아닐가 합니다.
제경우는 선호자는 장비가 오리지날 빈티지 니브 와 api 그리고 상욱임이 이야기하신 Carlec, (특히 Carlec의 다이나믹 마이크를 전 너무 사랑한답니다.) quad eight,p-solo 입니다.
그리고 호함아트홀에서 근무하시는 이감독님 께서는 얼마전 트루시스템의 8채널 프리를 구입하셔서 아주 즐겁게 잘 사용하시고 계시고 아주 호평을 하고 계시구요.
제 주변에 아주 절친한 엔지니어 한친구는 정말 많은 가요앨범을 작업 하는데 그친구의 매인 컴프레서가 알레시스3630 입니다. 그친구는 정말 다루기 쉽고 벽돌처럼 꽉꽉 눌러주는 맛에 타악기에는 무조건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제품 하나 가지고 아주 훌륭하게 사용 합니다 전 그친구의 3630 소리는 도저히 흉내도 못내구 있구요.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시고 단지 세일즈맨들이 하는 말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본인의 귀에 정말 붙는 재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돈값을 못하는 장비들이 더러 있긴 합니다만 정말 원론 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쓰는 사람에 따라 변하는 것이
장비가 아닐가 합니다.
제경우는 선호자는 장비가 오리지날 빈티지 니브 와 api 그리고 상욱임이 이야기하신 Carlec, (특히 Carlec의 다이나믹 마이크를 전 너무 사랑한답니다.) quad eight,p-solo 입니다.
그리고 호함아트홀에서 근무하시는 이감독님 께서는 얼마전 트루시스템의 8채널 프리를 구입하셔서 아주 즐겁게 잘 사용하시고 계시고 아주 호평을 하고 계시구요.
제 주변에 아주 절친한 엔지니어 한친구는 정말 많은 가요앨범을 작업 하는데 그친구의 매인 컴프레서가 알레시스3630 입니다. 그친구는 정말 다루기 쉽고 벽돌처럼 꽉꽉 눌러주는 맛에 타악기에는 무조건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제품 하나 가지고 아주 훌륭하게 사용 합니다 전 그친구의 3630 소리는 도저히 흉내도 못내구 있구요.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시고 단지 세일즈맨들이 하는 말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본인의 귀에 정말 붙는 재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