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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4, 중창단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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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E의 NT4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중창단 녹음을 시도하고 있는데
인원은 한... 26-30명 정도 되구요 중창단이 4계단에 걸쳐서 나눠서
서 있고 그 앞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둘씩이랑 컨트라베이스인가
무지 뚱뚱한 바이올린같이 생긴거 있죠. 그거 있고.. 플룻 둘 혹은 하나있고..
또 뭐있드라. 아무튼 중창단이 선 계단 앞에 좌우로 연주자들 있구요
더 밖으로 한발자국 나와서 지휘자분이 계시고..  가끔 스네어만
하나 달랑 갖고 북치는 소년도 있고...

마이크를 지금까지 두군데 시도해 봤습니다.

한번은 중창단 앞,
연주자들 사이 한가운데에 연주자는 마이크 약간 뒤 양옆이고
서있는사람 허벅지 높이정도였는데 이건 바이올린도 너무 깽깽거리고
앞줄이 여자분들인데 여자분들 목소리도 날카롭게 나는거 같고..
역시 너무 가깝다 싶어서 ...

두번째는 지휘자 분 머리 꼭대기 1미터 위 더 올라가서 배치해봤습니다만
조금 나아진겉 같기도 하지만 너무 잡소리가 많이 들어가더군요...
바이올린소리도 아직 좀 귀에 거슬리고... 각도 중창단 중간줄을
향해 보기도 하고 맨 윗줄의 머리 위 50센티 정도의 허공에 향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거슬립니다.

그래서 아예 마이크를 연주자와 중창단 반대 방향으로 향해볼까
생각중인데 이렇게 마이킹 하는 경우도 있는가 싶어서요.. 그리구
이렇게 할 때에도 XY마이크 페어가 소용이 있는건지...

그리고 또 한가지 시도해 보려는 것은 정말 멀리 한 20미터 거리에서
마이킹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경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가까이에 있어도 귀로 들을땐 바이올린 소리나 여자 목소리가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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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es님의 댓글

26-30이면 중창이 아니라 합창에 가깝네요..^^
울림이 매우 좋다면 20미터도 괜찮겠지만, 왠만한 공간에서는 20미터는 소리가 너무 멀리, 그리고 어둡게 들릴거 같습니다.

메인마이크는 최대한 높게 스테레오로 잡으시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저같은 경우는 7미터정도 올라가는 스탠드 두개로 녹음하곤합니다.
북치는 소년(?)같은 가끔의 독주악기를 위해서 스팟으로 마이크 대주시고(모노든 스테레오든..) 그리고 피아노에 또 스테레오로 대주시고...

그래서 믹싱시에 밸런스 잡아주시고, 패닝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딜레이도 필요하면 해주시구요...

잘만된다면 메인으로 두개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구요. 자세한건 또 딴분께서 이야기해주시겠지요..

JesusReigns님의 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우리 교회가 울림이 나쁘지 않습니다. 마이크 하나도 안대고 관현악에 합창 들어보면 참 좋습니다.
전기 음향이 좀 약간 애를 먹죠.. ^ ^ 그래도 전 지금 상태가 좋아서 흡음제를 붙이자고 하면
극구 반대중입니다... 아깝잖아요..

20미터에 7미터.. 해봐야겠네요. 그렇게 멀리서도 하는지 사실 시도해보려다가도..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들어봐서 아직 시도 못해봤는데.. 녹음 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한다니까 자신감이 좀
생기네요 ^ ^;

스팟 마이크도 유념해 두겠습니다. 근데 .. 어차피 메인으로 북이랑 피아노 다 들어올텐데..
그래도 스팟을 대는게 더 좋은가요?

그리구 피아노 스팟을 쓴다면... 하나밖에 없는 NT4를 피아노 스팟으로 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0미터 거리에 있는 메인 마이크로 쓰는게 좋을까요..?

그리구.. 7미터 올라가는 스텐드..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네요. 어디서 찾을 수 있지요?
브랜드 네임이나.. 그런거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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