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업글을 준비중인데요..

 마이크는 전에도 썼지만 mg930을 애용하고 있구요..

 결국 프리는 무조건 610으로 바꾸기로 했는데..

 이제 고민이 컴프로까지...

 물론 아무래도 LA2A와 같은 형식의 컴프를 같고있는 LA610..

 1176LN이 들어있는.. 6176.. 당연히 6176이 더 좋다는건 압니다만..ㅠㅠ

 가격차도 크고.. 1176이 더 좋다는건 알지만...

 무엇보다 제가 고민인것은 앞으로의 보컬레코딩 컴프레션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 장르가 알앤비 팝, 힙합 쪽이고 제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어차피 리드보컬에 아주 거의 리미팅 정도로 게인 리덕션 -15까지도 과감히 거는편인데

 이제까지 소스는 TLA50을 통해 살짝만 눌러서 얻고 oxford 다이나믹으로 강하게 눌러줬었는데요..

 개인적으로 oxford는 플러그인이여도 강하게 눌러도 세팅만 잘하면 무난히 잘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래 오디오가이님께서 얘기하셨듯이.. 어차피 누를꺼면 레코딩때 과감히 누르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고민하는게 1176인데요..

 흐음 뭐 취향차이겠지만.. 아예 1176를 통해서 과김히 게인리덕션 -12~15까지 해서 소스 받고

 oxford로 살짝 마무리 해주자..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6176을 믹싱시 사용할 생각은 없구요..
                   
 원래 전에 하던 방식대로 살짝 걸어 레코딩하면 la610이면 충분할거 같긴한데..

 근데 투자하는 비용이 LA610과 6176이

 최대 150만원까지도 차이가 나기때문에...ㅠㅠ 이제껏 프리로 인한 음색 문제는 있었어도

 컴프레션에 대한 큰 불만은 없긴했지만... 최근 오디오가이님의 1176 예찬도 있고..^^;
 (비록 Urei는 아니지만..)

 흐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