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마이크 거꾸로 매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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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을 하실때
U87 같은 진공관 마이크를 공중에 거꾸로 매달아 놓는 이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진공관의 열이
공중으로 올라가도록 하기위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이유말고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정상적으로 설치 하면
마이크에서 발생하는 열이
다이어프램이나 진공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거꾸로 매달아 놓는건지도 궁금하네요
갠적으로는 거꾸로 놓았다 바닥에 곤두박질 할것 같은 불안감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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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BANG!님의 댓글
에궁... U87은 진공관이 아닌데..^^ 제가 들은바로도 말씀처럼 진공관의 열이 위로 올라가서 다이아프레임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그래서 거꾸로 매달아서 사용한다는.. ^^ 근데... 녹음실에 M147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셋팅하나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 그리고, 거꾸로 매달아도 괜챦은게 마이크들이 전부 쇽마운트에 단단히 고정이 되기때문에 곤두박질 할것 같은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ㅋㅋ
윤태수님의 댓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중 상당히 큰 이유는 가수가 노래 할 때에 스탠드가 눈 앞에 있는것보다는 마이크 스탠드를 치워서 스탠드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것이구요, 스탠드가 서 있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마이를 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되면 핸들링 노이즈가.... ^^ 그러한 이유로 거꾸로 매달아 가수 손에 아예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고
장호준님 말씀대로 악보도 봐야하는데 스탠드가 있으면 걸리적거리겠지요?
그리고 진공관에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거꾸로 매다는 것 맞습니다. 당장 차이가 나기때문이 아니라 진공관에서 나오는 열이 다이어프램을 계속해서 달구게(?) 되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이어프램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당장은 차이가 없겠지만 거꾸로 매달아서 4~5년 사용한 마이크와 바로 세워놓고 4~5년 사용한 마이크를 비교해 보면 그 소리가 다릅니다. 그리고 다이어프램을 잡고 있는 유닛 프레임이 열로 인해 늘어나게 되면 (아주 미세한 차이겠지만) 아이어프램이 펄럭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중 상당히 큰 이유는 가수가 노래 할 때에 스탠드가 눈 앞에 있는것보다는 마이크 스탠드를 치워서 스탠드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것이구요, 스탠드가 서 있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마이를 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되면 핸들링 노이즈가.... ^^ 그러한 이유로 거꾸로 매달아 가수 손에 아예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고
장호준님 말씀대로 악보도 봐야하는데 스탠드가 있으면 걸리적거리겠지요?
그리고 진공관에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거꾸로 매다는 것 맞습니다. 당장 차이가 나기때문이 아니라 진공관에서 나오는 열이 다이어프램을 계속해서 달구게(?) 되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이어프램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당장은 차이가 없겠지만 거꾸로 매달아서 4~5년 사용한 마이크와 바로 세워놓고 4~5년 사용한 마이크를 비교해 보면 그 소리가 다릅니다. 그리고 다이어프램을 잡고 있는 유닛 프레임이 열로 인해 늘어나게 되면 (아주 미세한 차이겠지만) 아이어프램이 펄럭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