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POD X3 시리즈 DA성능차이 ?

페이지 정보

본문

제목 : POD X3 시리즈 DA성능은 어떻게 다른가요?


막강한 멀티이펙터가 사람을 현혹시키는 중입니다.^^

레코딩용으로 POD X3 Live 와 pro  중에서 고민중인데요

물론 스펙상 pro가 한수위긴 하지만...

둘다 XLR라인 출력과 S/PDIF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타라인 구상은...

기타/베이스------>유니버셜오디오 610 DI------->TLA-50컴프----->POD X3 XLR아날로그출력----

---->파이널라이져96K 컨버팅/프로세싱---->오닉스400F  S/PDIF 녹음입니다.



또는 POD S/PDIF 출력---->파이널라이져--->400F 순서도 고려중인데요...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아무래도 전자쪽이

컨버딩과정을 거치면서 더 자연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또는 POD 출력을 엠프마이킹해서 트랙킹하는 방법도 고려중이지만....

쓸만한 앰프가 있어도.... 작업실이 집에다가 야행성이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XLR 출력만 놓고 본다면 동일한 수준일까요... 아니면 DA 성능차이가 존재할까요?

차이가 없다면 가격이 착한 pod x3 live로 가려고 합니다.

LINE6 홈 사운드샘플은 PRO소리가 좀더 좋게 들리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은데...^^:

 아래서...한번 들어보세요

http://line6.com/podx3pro/sounds.html


구형 POD PRO 의 경우 보통 아날로그와 디지털 아웃중 어느쪽을 선호하는 편이었나요?

고견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백지훈님의 댓글

pod 2.0만 거의 8~9년간 써오고 있습니다.

피오디의 모든 씨리즈로 레코딩 해봤고, 미국에 있는 내놓으라 하는 앨범 세션 기타리스트들과 같이 비교작업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디에이는 분명이 있지만...

각각 특유의 특성을 타고, 중요한건 나중에 컨버터를 거치면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피오디 자체 씨리즈의 그 특유의 드라이브 소리는 변하지 않는 듯 합니다. 프로든 엑스3든 간에 말이죠...

아날로그로 녹음하던 디지털로 녹음하던 간에 중요한건 기타리스트의 손맛입니다... 솔직히 진짜 옆에서 모든 샘플들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생각하시는 구상대로 하셔두 되지만, 레코딩 방식에 따른 특유의 소리가 각각 존재한다는거죠. 그걸 통해서 원하는 소리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백지훈님 멀리서 답변을 주셨네요.^^
말씀처럼 무엇보다 기타리스트의 손맛이겠지요.( 제가 지훈님 반만 손가락을 닮았어도 좋겠는데 말이죠..^^)
  감사드립니다.

driemon님의 댓글

첫번째 방식의 연결의도는 무엇인지요? 제 생각으론 DI 를 거친 신호를 컴프를 거치는건 그닥 좋은 방법 같지가 않아서요. DI를 거친신호는 line level 보단 작은 신호이고 line level 신호를 받는 컴프를 거치는게 제대로 된 효과가 나지가 않을 것 같은데요.

엠줴이님의 댓글

POD Pro 사용자였는데...레코딩때는 단연 디지털 아웃을 선호하게 됩니다. 일단 POD에 내장된 DA컨버터가 좋은 제품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물론 pro버전의 XLR아웃은 POD2.0사운드보단 괜찮았구요.
그게 아마 알고리즘 차이는 아닐겁니다. DA하드웨어 차이로 추정된다는 얘기...

지금도 POD pro는 중고로 다시 한대 들여놓을까 생각하는 기기입니다.

XT시리즈는...POD2.0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POD Pro와 비교한다면 서로 장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JCM900, Recti, soldano SLO100의 시뮬...이 세가지는 아직도 구버전 POD Pro가 최고의 느낌을 선사했던 것 같습니다.

뭐 잡설은 그만하고...
SPDIF출력이 둘 다 있다면 그냥 라이브에도 쓰기 좋고 값도 싼 X3라이브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운드에 있어선 단연 후자쪽이 좋을 것이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예전버전 pro사용자로서...디지털 아웃쪽이 훨씬 투명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첫번째 방식은...그닥~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레벨 셋팅이 제대로 안되어 다이내믹레인지가 좁아지고, SN비의 저하가 예상됩니다.

컴프에서 제대로 처리하려면 기타의 신호를 라인레벨까지 끌어올리는 무언가 다른 장비가 필요합니다.
근데 POD의 인풋 자체가 라인레벨의 신호를 받게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액티브 기타나 베이스정도의 레벨을 받을만큼만 헤드룸이 확보되어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애써 만든 라인레벨의 신호를 다시 줄여셔 받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떠들어봐야 최종적으로 귀로 들어서 OK이면 물론 된거지만...일단 말씀하신 방법은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은 아닌 것이구요.

X3 Pro는 기타용...이라기보단 이미 채널스트립이 두개나 달린 종합 선물셋트같은 장비가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히 다양한 기능을 쓰실게 아니라면 X3 live를 추천드립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오늘 낙원상가에 PRO를 구입하러 나갔다가...미$사랑 2곳정도 들렀는데 품절이기도 하고

더불어 좀더 고민하려고 그냥 돌아왔는데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구입목적은 라이브는 아니고  순수 레코딩용입니다.

PRO 장점은  디지털 INPUT단을 레코딩 후반작업에도 활용할수 있다는것 같습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 컴프에 ( 괄호  )를 칠까 말까하다가... 말았는데요^^:

제 글의 첫번째 레코딩 라인에서 POD만 제거하면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셋팅입니다.

그냥 DI가 아니라 글에서 처럼 유니버셜오디오 마이크프리 610에 있는 DI단입니다.

DI신호에 게인과 출력레벨을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컴프입력단에 라인레벨을 만드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엠줴이님 말씀처럼 POD 인풋레벨을 제가 간과하고 있었네요..... 급양해 구합니다.^^:

걍 POD에 다이렉트 입력으로 가야겠습니다.

 구지 추천할만한 셋팅은 아니라도 필요하면 테스트는 해보고 싶어지네요 컴프게인 아주 작게 하고서리...ㅜㅜ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POD시리즈는 원래 그 자체로 기타를 바로 연결하는 장비가 맞습니다만...

개인취향에 따라 어느정도 다른 방법을 써서 좋은 소리를 내는 경우 많이 봤고요...

심지어는...라인식스의 테크니션도 아발론 프리를 거쳐 POD로 입력을 하더군요...
전체 9,431건 / 210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08(2) 명
  • 오늘 방문자 1,129 명
  • 어제 방문자 5,61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37,666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46 명
  • 전체 게시물 284,543 개
  • 전체 댓글수 193,396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