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짜인 저도 답변을 드려도 된다면

저 역시 마이크는 mg 시리즈, 프리는 밀레니아 STT-1 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레코딩 자체가 '하향평준화' 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하이엔드 급으로 차려져 있어도.

뭐 한가지만 수준이 낮은 장비면 낮은 장비의 수준대로 레코딩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컨버터에 아포지~~를 추천해 봅니다.

(전 아포지 psx-100 을 사용중입니다)

오디오 카드는 HDSP 9652 를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몇몇 분들이 오셔서 녹음하고 가셨지만, 대체적으로 꽤 만족하셨습니다. ^^;;

아무쪼록 좋은 선택 되시길.

위엣 분이 말씀 하셨듯이 아포지의 컨버팅 퀄리티는 아주 뛰어납니다 

멀티 레코딩의 필요성을 못느끼신다면 (대부분 요즘은 마이크 프리와 컨버터의 하이브리브 제품)

그레이스를 팔아버리시고 아포지 미니미나 아포지 듀엣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 프리의 수준은

그레이스 101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근데  미니미나 듀엣은  컨버터로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프리 하나와 마이크 하나 가지고  랙 하나의 크기의  컨버터는 지금일단은 사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 )

운영자 님께서 400f 에 api사의 a2d 프리엠프겸 ad 컨버터를 연동해보라는 조언의 글을 본기억이 납니다.
a2d 컨버터가 상당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사용은 안해봤습니다.ㅠㅠ) 사용하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400f 정도 된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api의 프리엠프는 정평이 나있죠.~ 거기다가 훌륭한 ad 컨버터 까지라면 정말 좋은거 같은데요.^^ 뭐.~ 아포지로 올인원 으로 가셔도 좋다고 보고요.^^ 그냥 초보 생각이였습니다.

레코딩을 처음시작하신다면.

정말 조금은 편향된 말씀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프로이상의 장비들이 있어도 "프로퀄리티"를 만드시기는 어렵답니다.


적어도 각 기기들의 명칭이나 사용법. 연결방법. 간단한 사용방법등을 익히시고 난 뒤에 좋은 기기를 구입하셔야.

어느정도 괜찮은 소리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우선은 매키 새틀라이트(혹은 포커스라이트사파이어) 정도에 MXL 마이크로 먼저 시작을 하시고.

천천히 각 프로그램의 사용방법. 기기들의 시그널의 흐름. 등등을 익히시고

나중에 MG나 말씀하신 그레이스디자인. 그리고 최근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A2D나 유니버셜오디오 같은 고가의 프리앰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까 합니다.^^


말씀하시는 용도를 보니 아포지 미니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질문하신 내용에 관해서는

마이크프리앰프의 출력을 연결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의 AD의 퀄리티가 어느정도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양질의 AD컨버터 + 마이크프리앰프인 API A2D가 요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만

API는 모든 경우에 다 잘어울리는 범용적인 소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D컨버터가 달린 범용으로 좋은 마이크프리로는 그레이스 디자인 루나텍 V3와 아포지 미니미가 떠오르는군요

이 경우 오디오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입력으로만 받게 되기 떄문에.

이경우 오디오인터페이스의 퀄리티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AD컨버터(즉 오디오인터페이스) 보다는 마이크와 마이크프리앰프의 영향이 더 큰편입니다.



초보라고 하셔서 이렇게 답글을 달았는데.

오히려 실례를 하게된것은 아닐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