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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엘리베이터 노이즈 해결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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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는 곳이 5층인데요,  기타나 보컬 녹음을 할때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마다(모터가 구동될 때마다) "삐이~" 하는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 직원 한 명과 함께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오늘 실험을 통해(좀 원시적이긴 하지만) 확인 하였습니다.
(8k 근처에 뜨더군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어렵긴 하지만 대략 원인은 짐작 할 수 있었습니다.

접지의 공유라든가 하는 것들..

이사갈 형편은 안되는 데다, 엘리베이터 회사에 연락하여 고가의 필터 장착 작업을

요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작업실을 위해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AVR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또 저와 같은 증상/상황에서 직접 효과 보신 분들 계시다면

쪽지로라도 노골적으로 제품까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엘리베이터 사용량이 많은 퇴근시간대가 되면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오디오가이 회원님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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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Reigns님의 댓글

8 kHz라~ 무슨 엘리베이터길레...
그것 외에 다른 성분은 없나요?
엘리베이터에서 8kHz 노이즈 원이 발산된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전압이 떨어져서 기기의 파워부에서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가능성 있는 얘기일 것 같은데..

정 안되면.. 대용량 UPS를 ㅋㅋ
너무 비싸죠.. 94년 쯤에 천만원은 줘야 그럴듯한거 샀었는데.. 지금은 더 비싸겠죠..

그래두.. 필터 정도로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니.. UPS 세개로 돌아가며 쓰는 방법도.. 꽁수로는 괜찮을 듯..
그러니까 어떻게 하나믄요.. UPS A, B, C 를 사는데 B, C는 좀 VA가 큰걸루 사고
A는 VA가 좀 작은걸로 사고. 용량(W)은 충분하게. 그런다음 A에 모든 기기를 물리고
B를 충전한 다음 충전 다 되면 B를 콘센트에서 뽑은 다음 B에 A를 물려서 쓰고..
그러는 동안 C를 충전.. B가 소진되면 C를 콘센트에서 뽑고 A를 B에서 뽑아 C로 옮겨 꼽고..
이렇게 계속 돌려 쓰는거죠. 문젠.. 밧데리 유지비가 좀 든다는거.. 옮기다 헷갈리면 A가 꺼진다는거..빼고는 ..
아무튼~ 밧데리 쓰니까 용량만 충분히 커버한다면 건물의 노이즈 문제는 안녕이겠죠?
다만 UPS 너무 후진거 사면 UPS자체에 노이즈가 있다는.. ^ ^
어떤 사람은 대용량(VA) UPS만들려고 소용량UPS를 산다음 군용 트럭 자동차 밧데리를 여러개
달아서 쓴 사람두 봤습니다. VA가 삼박사일이래나..

EFK님의 댓글의 댓글

JesusReigns님/ 우선 엘리베이터 모터가 구동 될 때만 기기 들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
말씀대로 전압이 떨어져서 그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릴 때나, 탔을 때나
리베이터 자체에서는 8k의 잡음이 나지는 않으니.. ^^;;
죄송하지만 필터를 좀 구체적으로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UPS는 현실적으로 도저히..

말씀하신대로 엘리베이터와 같은 전원을 사용하여 전압이 떨어지고, 그에 의해 노이즈가 발생(또는 유입?)한다면,
AVR를 사용해서 전체 전압을 일정 범위로 유지시키면 이런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EFK님의 댓글의 댓글

宋 敏 晙님/ 말씀 감사합니다. 전원의 상을 달리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죄송하지만 조금 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의 댓글

쪽지 주셨길래 쪽지로 답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는 건물주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엘리베이터의 전동기 유도전류가 방송실에서 가까우면 험이나 기타 다른 잡음이 유입됩니다.
이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송실을 동판으로 발라야 합니다.    여의도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그것때문에
고민되어 방송실 공사를 다시 했다는 아쉬움을 듣고 제가 몇년전 교회공사 감리하는데 그 교회도 800석정도되는데
방송실이 엘리베이터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협의하에 엘리베이터의 방향에 동판을 'ㄷ'로 도배(?)했네요.

 결과는 100%아니지만 노이즈 유입은 없었습니다.

EFK님의 댓글의 댓글

soundmaker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잡음의 유입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분으로는 JesusReigns님 말씀처럼
전압의 문제(혹은 무엇이든)로 인해, 소리와 관련된 장비 자체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전자 기타 앰프의 볼륨을 엄청나게 키우고 기타를 들고(기타 자체는 사람 손으로 접지) 있으면
비록 볼륨이 크더라도 스으~ 하는 화이트 노이즈(나름듣기 좋은, 자연스러운)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조작하여 엘리베이터가 구동되는 순간 바로 '삐이~'하는
고음 노이즈(이게 측정해보니 8k근처라는..)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컨덴서 마이크나 그외 대부분의
장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만, 베이스기타나 전자 기타 등, 전자 앰프를 사용하는 녀석들 사이에선
압도적으로 발생하더군요.. 짐작 가능하시겠지만, 결코 동판 도배를 할 상황도 안되고 말입니다..

holyabba님의 댓글

엘리베이터는 따로 전원을 쓰게 되어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10년전 교회 지을 때 따로 설치했던 것 같습니다.
방송실로 가는 것만 완전히 별개로....

EFK님의 댓글의 댓글

holyabba님/ 진짜 건물이 지은지는 5년도 안되었는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어찌해야 할런지..

joypiano님의 댓글

제가 봉사하는 교회에서도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작업 후 동일 증상이 나타납니다.

엄청 거슬리죠.

저흰.. 본당 메인스피커 부터 해서
전체 스피커 들어간 장비에선 그 소리가 다 납니다 ㅠㅠ

아직 대책도 못세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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