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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유저분들 여러분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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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인디밴드 프로젝트 두개를 맡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하나는 모던락도 아니고 그렇대고 약간 올드락도 아닌 정체 애매모호한 4인조 락밴드의프로젝트와
또 다른하나는 제가 속해있기도 한 여자보컬 한명에 기타 한명 그리고 저(저는 디제이와 매니퓰레이팅을 담당)이렇게 구성된 라즈베리필드라는 모던락밴드인데요. 4인조 밴드의 드럼녹음이 내일부터 참꽃스튜디오에서 시작이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금전적인 여유도 없고 해서 일렉베이스 기타 녹음과 믹스는 모두 랩탑에서 시도를 하려고하는데요. 너무 경우의 수도 많고 오디오 인터페이스과 프로툴과의 상관관계나 daw프로그램들간의 내부 프로세싱차이등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미디작업은 누엔도에서 오디오편집과 믹스는 프로툴에서 해왓는데요. 로직에서 간단한 믹스를 해보고 좀 놀란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스테레오감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면서도 레벨의 질감이 안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다른 어플들에 비해서 말이죠. 그리고 컨버터의 성능비교가 안되어있기때문에 무엇을 사서 녹음을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것인지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 오디오가이 식구 여러분들의 의견이 좀필요한데요 많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 장비는 이렇습니다.
 쿼드6600에 성능이 괜찮은 PC한대, 맥북프로 2.4 2기가 한대, MBOX2PRO, 빈텍 1073프리, 브렌에버릴 1272프리, 빅놉, 모니터스피커는 헤드폰으로 ㅡ.ㅡ 집에서 모니터를 못해서요 ㅜㅜ
여기서 더 필요한게 성능이 괜찮은 컨버터 한대인데요. 제가 생각한 경우의 수가 몇개있습니다. 무엇이 괜찮을것같은지 알려주세요 또 가르쳐주실 부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믹스는 세군대에서 다해볼생각입니다. 로직 누엔도 프로툴
 1. 녹음은 프로툴로 MBOX2프로에 AD컨버터를 달아 녹음
 이때 컨버터를 로제타 200으로 쓸지 아니면 앙상블로 ADA컨버터만쓸지 고민입니다. (이경우는 가격이 만만치않아서 앙상블의 가격이,...)
 2. 앙상블 구입해서 로직으로 녹음 (듀엣과 음질차이가 얼마나 날가요?)
 3. 누엔도로 알엠이 9652카드같은놈달아서 AD컨버터 로 녹음.
 4. 아니면 MBO2PRO로도 충분해?
  아끼면서 작업하기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하긴 이번 서태지 앨범보면 사람이 문제라는걸 아주 잘알것같습니다. 896HD로 누엔도에서 기가막히게 나온것보면 역시 사람이...저는 그래도 장비탓할래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아 이건 한가지 논점제공인데요. 솔직히 저는 맥-쥐5프로툴 HD3 엑셀에서 192 IO로 녹음한 소리와 윈도우 프로툴 LE 디지002에 로제타800달아서 녹음한 소스의 차이에대해서 오히려 후자쪽이 더 좋은결과물이 나왓는데요 같은 프리에 같은컴프 마이크는 옥타바 소구경컨덴서마이크인 102A이구요.이것이
어떤걸의미할까여? 플러그인은 전혀 안걸었고 녹음한 소스만 오디오폴더에 있는놈을 로직으로 불러들여와서 들어봣거든요. 그래서 그이후로 제가 녹음실을 짓더라도 난 컨버터에 돈을들이지 프로툴자체에 돈을들이지 않으리 라고 마음먹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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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3번. 로제타보다는 192 추천이구요, 192보다는 AD16x나 마이텍 추천입니다.
그리고 저 같으면 믹스는 전문 엔지니어에게 맡기겠습니다.
소스는 몇달간 심혈을 기울이면 기타나 보컬은 어느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ㄴ실제 체험해보지 않으면 베테랑 기사와 일반인의 믹스차이를 크게 못느낄수도 있으나 약간 음악적인 표현에서 불만이 나올 수는 있더라도 전문 엔지니어들쪽의 믹스가 일반 청취자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더 많습니다. 일본 인디즈도 소스 트래킹은 자신들이 받고 그런식으로들 작업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개지랄보컬님의 댓글

마이텍 가격이 정말 끝장이던데요 많인 생각이 필요할것같아요 아 그리고 저도 직업이 엔지니어여서 제가 다해볼생각입니다. ^^;;

ibravo님의 댓글

저렴하게 하시려면 2번이구요. 좀 신경 쓰시려면 3번이고
저 역시 ad16x 또는 mytek 192ada가 장르와 스타일을 생각했을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ad16/da16 + summing system도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저도  '~'님처럼 굳이 프로툴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생각 합니다.^^

여담이지만 믹싱은 무조건 엔지니어에게!!!
저 같은 경우는 모든 작업을 저의 작업실에서 진행을 하는데
트랙킹은 직접 하고,
믹싱의 경우  대략의 아웃라인만 잡아 음악색깔만 정해놓고  일본에서 엔지니어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제가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을 들려 주시더군요.

별표2개님의 댓글

살짝 중수 인척 연막을 치긴 했어도 , 이미 충분한 고수인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니 거두 절미하고,

1.현재의 상태론 인풋에 대한 고민 보다, 아웃풋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야 될거 같고
2.장비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일찍 떨쳐버리고, 평화로운 녹음과 은혜로운 믹싱을 기원 하는 차원에서 엠복쓰를 그냥 쓰고 프로툴즈로 녹음하는게 긍정적인 방향이 될거 같아 보인다.

경제성을 살리면서, 인풋과 아웃풋을 동시에 개선하고도 , 현재의 시스템에 바로 적용할수 있는 그런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데... Sonifex Redbox RB-ADDA2  라는 광범위한 호환성을 장착하고도, 굉장히 성실한 성능에 정직한 가격을 가진 녀석이 있으니 , 검토해 보길 추천한다. (영국에서 들여왔었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국내딜러가 있더라 -_-;;)

큰놉도 이번기회에 업글을 하는게 어떨까 싶다. 최신유행이 발맞춰  위험한뮤직 이나  최신유행을 선도하는 KRK ERGO 정도,, 개인적으론 넌 선도하는 스타일이 어울려 보인다..

그리고,
믹스를 세가지 시스템에서 다 해보는 정성을 들이는김에 , 두명의 엔지녀를 더 섭외해서 믹싱도 3가지 버전 배틀 어때?(농담반!진담반!)


마지막으로 논점제공?
좀 다른 얘기 일수도 있지만, CPU 기반이 아닌 DSP 기반의 DAW 들에 대한  비교 분석 논문이 최근에 발표된게 있는데 , 예상대로 전문공구HD 가 가장 저렴한 성능으로 나오더라 .  CPU 기반은 같은 환경에서도 변수가 너무 많아 논한다는 자체가 객관성을 의심할수 밖에 없고, 하이엔드라고 불리워지거나 불리워지길 희망하고 있는,  DSP 기반의 DAW 들에 대한 경험치를 좀 쌓아 두는게, 보편화된 전문공구HD 나 그외 위에 언급된 CPU 기반의 DAW 에 대한 논의의 기쁨과 냉정한 감동을 얻을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얼굴 좀 보고 살자..!!
박기사님 최근 곤피의 연속으로 시들어 가던데, 너의 샤방한 미소로 기쁨 가득 안겨 주길 바래
킥마이크가 어쩌다 보니 4종류가 있으니, 필요하면 언제든 c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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