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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 이펙터는 소프트웨어로 만들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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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궁금증입니다.

이른바 명기란 것 중..앰프, 컴프, 이큐는

소프트웨어로 재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정설일 것 입니다.
명기에 쓰인 부품들이 대부분 아날로그니까요..

좋다, 뛰어나다란 말은 가능해도. 똑같다라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하다못해 SSL 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도 똑같다라는 말은 못 본것 같아요.

근데 만일 렉시콘에서 480L 을 소프트로 출시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 명기 이펙터도 입출력만 아날로그지 그 안은 디지털 아닐까요?

Waves에서 480L을 만든다면 안될지 모르지만, 렉시콘 자체에서 만든다면?

물론 렉시콘에선 절대로 출시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기술적으로 리버브는 명기의 재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리플 중 오디오컨버터가 달라서 안된다 그런 것은 빼요..ㅋㅋ그건 너무나 당연한 거라..ㅋㅋ
순수하게 알고리즘 만으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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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ote님의 댓글

이번에 새로 나온 Lexicon PCM-96은 플러그인 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마 그쪽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 UAD-1이나 Powercore 처럼 단순히
플러그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비나 카드가 있어서 같이 사용하는 것 같은거요 ^^

칼잡이님의 댓글

렉시콘 960L을 따봤는데, 하드웨어는 메인보드 있고 DSP카드 달린 컴퓨터입니다. 파워도 일반 컴퓨터에 들어가는 형태의 파워서플라이 이구요.
거기서 받는 것은 컴퓨터나 하드웨어의 가격보다는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엄청난 것이겠죠. 기타 파이널라이저같은 것도 그런것이고..

신동철님의 댓글

만들수야 있겠지만...

그들도 그게 업이다보니...

딸린 식구도 많겠고...

소비자만 생각해 주지는 않겠요 ^^

이정석님의 댓글

해당 제품이 소프트웨어 기반이라 이식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밑천을 공개하는 회사는 없겠지요 ^^
다만 크랙되면 밑천이 흔들리니 아웃보드 형태로만 내 놓는 것입니다

박카스두병님의 댓글

결국 돈이라는거죠... 요즘 컴퓨터의 기술이 넘넘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범용에서도 전용능력을 따라잡죠...
에뮬레이션을 사용해서 같은 소리를 만들죠,,물론 dps나 컨버터의 능령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니... 그거만 잘 만들면

별표2개님의 댓글

현재의 상용 PC 와  그 범주에 드는 하드웨어들로는
960 은 커녕, 480 의 알고리즘의 정상적인 구현은 아직 불가능해 보입니다.

단지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엄청난것도 아니고(물론, 기존의 답습 혹은, 개량이 아닌  완전히 새로 개발된 독창적인 알고리즘을 채용한 소프트웨어라면 어마어마하게 비쌀겁니다.) 프로오디오 시장에서의 양립성 유지를 위해 출시를 머뭇거리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레이턴시 라는 숙명적인 한계를 프로페셔널 오디오 환경에 맞는 수준까지 줄일수도 없을 뿐더러
만약, 전용 DSP 칩을 넉넉히 장착한 전용 카드 형태로 (아무리 DSP칩을 촘촘히 박아도 , 최소한 PCI 카드 두장은 되어야지 않을까요)  출시 된다하더라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당길수 있는 수준의 시장가격 형성도 불가능 할것입니다. 과거  Nu-Verb 라는 미완의 제품으로 시장에 어렵게 진입만 했었던 경험이 있는 렉시콘이 그런 일을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 됩니다.

최근에 몇 지인들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PC 기반의 하드웨어 발전 속도와 프로오디오 시장의 수준별 가격대의 형성 추이등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 20십년대 초반쯤이면 전용 카드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점차적으로 꽤 유사하드웨어 수준의  소프트웨어가 시장에 나오지 않겠는냐는게 중론 이었습니다.

그리고 960이 3DPM™ Algorithms 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성을 부여하고 있긴하지만,근본적인 밑천 정도는 거의 공개되어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Sool Sa La님의 댓글

480리버브..다터로스(?) 를 비슷하게라도 , TDM 이나 VST 로 코딩하려면
알고리즘 개발 엔지니어 3명, 코딩 엔지니어 30명 정도를 팀으로 짜면  한 6개월쯤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과연 이짓을 할것이며, 돈은 누가 댈수 있을까요?
설령 누군가가 완성해냈다 해도 이렇게 만들어 놓은걸 얼마에 팔아야 되며, 팔리기나 할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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