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스피커를 올려놓으시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쓸때없는 저역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대한 공진을 줄여야하는데 일단 스피커와 뒤에 벽의 공간을 60-70cm로 두시고
공간의 울림을 줄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륨도 평소보다 작게 들으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행착오를 통해 가장 좋은 지점에 배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표현하시는 옹~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청취위치를 바꾸어가면서 들어보셨을때 특정위치에서는 급격히 나빠지고 특정위치에서는 급격히 좋아진다던가...하는 위치별 차이가 있다면 스탠딩 웨이브가 발생해서 그렇습니다. 방 내부를 흡음을 해야합니다.
보통 코너쪽에 샌드백이라든가 옷이 잔뜩 걸려있는 옷걸이만 놓아도 개선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가구배치라든가 그런것도 가능한한 불규칙적으로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느위치에서나 그 특유의 옹~하는 소리가 난다면 방 내부의 음향 특성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 방 마감재질을 일일히 바꾸는 것도 좀 힘드므로 적당한 가격의 그래픽EQ나 파라매트릭EQ로 보정하시는게 가장 속이 편하긴 합니다.

스피커가 벽과 떨어지면 저음의 양은 제어할 수 있으나 스피커 뒷벽이 만약 흡음이 안되어있다면 스피커 후면 방사음으로 인해 캄필터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흡음이 안된 벽에서는 아예 스피커를 붙여버리고 EQ등으로 저음을 줄이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캄필터링은 EQ등으로 전혀 제어가 안되기때문입니다.
1. 스피커 뒷벽을 흡음하신 후 스피커를 적당히 떨어뜨려서 저음의 양을 제어하시던가 2. 흡음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스피커를 벽에 붙여서 그래픽EQ등으로 저음을 보정하시던가...둘중에 하나를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Dexter Wansel님 ;엠줴이님 ^^
답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__) ㅎㅎ ^^
방은 그냥 일반적인 주택의 작은 방이고 책상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방음은 되어 있지 않으며 , 옹~ 하는 소리는 맑게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더 어려운가요? honky 하다고 할까요? boxy 하다고 할까요? )
작업실에서는 안그랬는데 집에선 심하길래 말씀드린거구요..
작업실 콘솔데스트위에 10m 올려놓고 작업할때는 안그러던 소리가 (케이블에 파워까지 가지고 왔는데요...;;)
집에선 이상해서,책상때문인가 하고 질문드린겁니다.. ^^

8040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방이 2.5m*2.5m 여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스피커 스탠드를 사서 해결해 봐야겠네요~ ^^

자꾸 8030에 전용스탠드가 눈에 들어오네요.. ㅡㅜ  (훠이훠이 ZRM신.. ㅠㅠ)
답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건강하세요..

(__) 꾸벅..

웅- 이라고만 한글로 쓰시면 위의 댓글에서 다루신 공진인지 험인지 모릅니다.  녹음해서 올려주시면 여러분들이 알려드실수 있습니다.  질르시기 전에 확인하면 좋습니다. 외장하드의 진동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폼으로 디스크를 받치고 있습니다.  앰프를 끄고  먼저 뭐가 잡음을 만드는지 알아보시길.

스피커스텐드나 스피커 스파이크 를 써보세요. 공진이나 다른 불필요한 울림이 없어집니다.
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밑부분엔 대리석이나 두꺼운 유리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보고서 바로 떠오른것은

"전기잡음" 이 아닐까 합니다.

기기들의 전원관련 배선들과 시그널 선들이 겹쳐져 있지 않은지. 그리고 전원선들을 처음부터 다시 가능하면 다른 선들과 겹치지 않게 깨끗하게 정리를 한번 해보셔요

몇일 남양주 갔다온 사이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려있었네요..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__)

옹~ 이라고 밖에 글로는 표현이 안되네요..ㅠㅠ
듣기에 좋지 않은소리는 확실합니다..;;^^

알려주신 방법들로 열씸히 없애보겠습니다.
항상! 언제나! 도움주시는 여러분 감사하구요. 더운 여름 건강히 잘보내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