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평가 방송 음색 만들기에 대해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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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평가 파일을 mp3로 받아서 들어 보면 뭔가 그 특유의 톤이 있지 않습니까?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그 뭔가 하이파이하지 않으면서 거시기한 느낌 말입니다.
(아아 ㅠ.ㅜ 표현력의 한계가...)
그런데 교실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보면 그게 또 학생들에게는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소리가 좋다는 느낌은 안 들지만)
반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녹음한 파일을 교실에서 틀었더니
(물론 레코딩 상태도 안 좋고 다른 처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만)
모니터 스피커나, 차량으로 들었을 때는 크게 문제가 안 되었는데
교실 스피커에서는 너무 벙벙거리더군요.
생각해 보니 두 파일을 비교했을 때 다르게 들리는 것이
그 듣기평가 녹음물의 특유의 톤(?)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듣기 파일을 다른 스피커나 환경에서 들을 때 소리가 덜 고음질처럼 들리는 것이
듣기 평가 녹음작업 시에 교실 상황에서 잘 들리도록 어떤 특별한 처리를 (마스터링에서라든가)
의도적으로 해서 그러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그런 것이라면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서 없는 내용이었지만 혹시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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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Reigns님의 댓글
mp3의 거시기한 소리는 저는 자글자글한 소리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ㅎㅎ
그.. 뭔가 먼발치 시장바닥 소리 같기도 하고 이름 적힌 떠드는 애들이 모여서 떠드는 소리를
배경에 깔아놓은 것도 같고.. 아무 소리 안나면 안나는데 꼭 소리나면 같이 나는 귀쉰같은 소리.
그거 말씀이죠?
그거.. 압축률을 너무 높이면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고음 역에서 두드러지고요
그 얘긴.. 학교 시스템 자체가 지금 저음과 중저음 역이 강조되어 있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mp3의 자글자글한 소리는 마스킹 되서 사라져 오히려 깨끗하게 들리고
학교에서 녹음한 것을 틀으면 벙벙한 것이죠. 학교 시스템을 만지면 욕먹는 상황이라면
학교에서 녹음한 것을 중 저음을 좀 많이 깎아서 내보내면 괜찮을 듯 하네요.
그.. 뭔가 먼발치 시장바닥 소리 같기도 하고 이름 적힌 떠드는 애들이 모여서 떠드는 소리를
배경에 깔아놓은 것도 같고.. 아무 소리 안나면 안나는데 꼭 소리나면 같이 나는 귀쉰같은 소리.
그거 말씀이죠?
그거.. 압축률을 너무 높이면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고음 역에서 두드러지고요
그 얘긴.. 학교 시스템 자체가 지금 저음과 중저음 역이 강조되어 있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mp3의 자글자글한 소리는 마스킹 되서 사라져 오히려 깨끗하게 들리고
학교에서 녹음한 것을 틀으면 벙벙한 것이죠. 학교 시스템을 만지면 욕먹는 상황이라면
학교에서 녹음한 것을 중 저음을 좀 많이 깎아서 내보내면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