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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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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예전에 사파이어 프로 10을 쓰던중 보컬녹음할때 틱틱 튀는 소리가 들어갔었는데 저는 드라이버 문제인줄 알구 오닉스 400f로 며칠전에 갈아탔습니다. 근데 그런 현상이 계속 있네요.ㅠㅠ
여기 저기에 검색하고 알아본 결과 지터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외장 디지털 장비 다른 것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오디오카드(400f) 와 컴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을뿐입니다. 이렇게만 사용 하고 있더라도 지터가 발생할수 있나요? 아님 메인보드와의 궁합 문제인지도 좀 의심스럽구요
컴터는 amd 윈저 6000+시피유에 램 3기가 메인보드는 아수스 m2a-vm 입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문제 있으셨는데 해결 하신 분이거나 400f를 사용 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가 안생기시는 분들 작업환경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해결할수 있다면 할수있는한 모든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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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d7님의 댓글

답변 감사 드립니다. 버퍼사이즈를 더 늘려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사파이어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쿨럭 ㅠㅠ

싸이아티스트님의 댓글

400F와 PC의 연결환경 및 PC구성도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 답변하기가 좀더 구체적일 수 있을듯 합니당~~~

엠줴이님의 댓글

메인보드 사우스브릿지에서의 충돌입니다. 내장 네트워크를 끄고 다른 네트워크 카드를 사용하시던지 이래도 계속 반복된다면 레코딩때에만 우측 하단의 네트워크 모양을 우클릭하면 뜨는 "네트워크 사용 안함"을 체크해주고 레코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건투하시길 빕니다.

mild7님의 댓글

방금 시도 해보았는데 변함이 없네요ㅠㅠ 엠줴이님 메인보드 사우스 브릿지에서의 충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겠습니까?

엠줴이님의 댓글

사우스 브릿지는 메인보드에 꽂히게 되는 각종 주변기기를 콘트롤하는 칩셋입니다. 칩셋 부품들 중 하나구요...

사우스 브릿지의 경우 하드디스크, USB, PCI콘트롤, IRQ할당등을 하게되는데 윈XP같은 경우 ACPI로 가상으로 IRQ를 할당하게되어서 IRQ들이 충돌하지 않게 자기가 맘대로 IRQ를 공유시키고 할당하고 바꾸고 그럽니다.
이걸 하드웨어가 콘트롤하게 하려면 ACPI를 제거하고 표준PC로 바꾸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을뿐더러 현실적으로 PC의 다른 부분의 성능을 너무 저하시키기에 정말로 비추합니다.

하여간 마일드7님의 경우에는 지금 꽂으신 1394카드에 할당된 IRQ가 다른것과 공유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윈도우상으로는 어떻게 공유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ACPI로 인해 가상으로 IRQ가 22개가 발생하기때문입니다. 윈도우상으로는 전부 IRQ가 다른것으로 나오게 되지요.

네트워크를 말씀드린 이유는 그것이 보통 1394어탭터와 가장 IRQ를 공유하는 확률이 크기때문이지요.
1394또한 방화벽의 통제를 받는 네트워크의 일종이기에 그렇습니다.

일단 바이오스셋팅에 들어가서 메인보드 내장 기기들을 하나씩 꺼봅니다. 당연히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는 죽여서 쓰고 계시리라 생각되며, 다음 내장 네트워크를 disable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래도 안되면 USB까지 죽여야 하는데 이건 너무 희생이 크므로 일단 다음스텝으로 넘어갑시다.

다음 스텝은 1394카드가 꽂히는 슬롯을 여기저기로 옮겨보는 것입니다.
마일드7님께서 가지신 메인보드는 PCI슬롯 갯수가 2개뿐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겠군요.

이래도 안된다면 다시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IRQ넘버를 이것저것 예약시켜놓습니다. 여러 조합이 가능하므로 많은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에선 1394기기에게 강제로 IRQ를 할당할 수 없고 만약 할 수 있다고 해봐야 ACPI로 인한 가상 IRQ가 할당되는 것이므로 1394기기가 쓸 IRQ를 할당한다는 개념이 아닌, 바이오스에서의 IRQ예약으로 인한 ACPI의 가상 IRQ생성의 변화를 기대해보는 방법입니다. 뭐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것이지만...어쩔 수 없겠지요.

여기까지 시도해봐서 안된다면 그냥 메인보드 바꾸시는게 가장 속이 편합니다. 기가바이트와 아비트 메인보드의 경우 내장 네트워크를 끔으로 인해서 바로 문제가 해결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내장 네트워크를 바이오스에서 끈 다음 USB로 된 무선 인터넷 랜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코딩할때는 역시 그 네트워크마저도 꺼버리구요.

그럼 건투하시길 빌겠습니다.

mild7님의 댓글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 메인보드가 pci 슬롯이기 2개이긴 하지만 그것도 아닌것이 그래픽 카드의 부피에 가려져서 하나는 못쓰는 슬롯이나 마찬가지 랍니다. 엠줴이 님의 말씀 대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 았지만 뚜렷히 나아지는 거 같지 않아 결국엔 메인보드를 바꾸는 걸로 선택 했습니다. 그럼 제 지금 사양에 더 안정적으로 세팅 될수 있는 메인 보드를 추천 해실수 있겠습니까? 제 피시는 현재 amd 윈저 6000에 램 pc 5300 1G 3개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7300gt 이구요 ti 칩셋 1394 카드 있구 하드는 웨스턴 디지털 250G 하나 500G가 짜리 하나 있습니다. 파워는 450W이구요
여기에 위에 말씀드렸었던 오닉스 400f 입니다. 메인보드 뿐만아니라 메인보드를 교체후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팁 같은것 이 있다면 또한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까 정말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렸네요. 다시한번 거듭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dyestuff님의 댓글

엠줴이님께 여쭙니다.

저의경우 얼마전 보드를 바꾸고 나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1394카드는 ti칩셋입니다.
1394방식의 오디오 카드가 2가지 있었는데 하나만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고 다른것은 문제 없이 되었습니다.

pci위치 바꾸어 보고, 내장 오디오, Paralle, Serial Port 삭제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하드도 10여번 밀어보았었는데 안되길래 원래의 보드로 돌아 왔습니다.
원래 보드는 965, ICH8칩셋이고, 새로 산보드는 P45, ICH10칩셋이었습니다.

저는 각 칩셋에 따른 오디오 카드의 드라이버성능차이 인것으로 생각하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저의 경우도 사우드 브릿지의 충돌이었을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한 이유도 있을까요

다시 보드를 다른것으로 바꾸어 보면 좋을까요

현재 안정적인 시스템이지만 좀더 좋은 성능으로 업글하려는데 참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엠줴이님의 댓글

p45에 ICH10이면 최신, 최고가칩셋인데 문제가 생기는군요. ㅎㅎ

최신 칩셋은 저도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레코딩쪽 컴퓨터야말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데 항상 최신제품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좀 더 좋은 성능을 위해서는 그냥 CPU 적당히 오버하시고 램 클럭으로 승부를 보는게 좋겠습니다. 체감속도는 램을 오버클럭하는게 좀 더 낫더군요.

1394카드는 Ti것이라고 해도 여러 제품이 있는데 칩에 TSB43AB23이라고 적힌 것이 문제가 보고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 외 Agere칩셋을 사용한 제품 역시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핫픽스중 885222가 설치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왠만하면 정품 XP를 사용하시기 바라구요.

그리고 1394의 버스파워는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파워보다는 무조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직접 파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원관리를 하시기 바라고...

PC의 바이오스에 들어가셔서 모든 전원관리 기능을 disable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외로 1394케이블로 인한 문제가 잘 발생하는 편이므로 되도록 고가의 케이블, 짧은 케이블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저는 이런 말씀 외에는 더 드리지 못하겠네요. 인텔-윈 계열이 너무 문제가 잘 발생해서요. ㅎㅎ
이래서 다들 음악작업에는 맥을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엠줴이님의 댓글

마일드7님의 경우...AMD계열을 사용하신다면..저도 AMD계열을 사용중인데 지상 최고의 뿔딱보드라는 Abit의 KN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비쌌었는데..지금은...ㅎㅎ

솔직히 말씀드려서 최신제품은 저도 사용해본바가 없어서(지지고 볶아본 바가 없어서...) 크게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메인보드를 교체하려고 기가바이트 790X모델을 알아봤었구요. 이 모델은 125w CPU지원이 다소 불안하긴 합니다만(스펙상 지원하긴 지원합니다) 그나마 가장 문제가 덜 보고되고 있는 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AMD의 최신고가칩셋은 790FX입니다만 너무 비싸서 아직은 쉽게 추천드리기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780G의 경우 보급형 칩셋이고 9850이상의 CPU를 "잘" 지원하지 않는 단점이 있는 반면(지원하긴 합니다!!) 사우스브릿지가 SB700이라는 최신 칩셋이라서 업글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나름 추천할만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고 퍼포먼스용은 아닙니다만...

일단 현재 790FX에는 SB600이 채용되고 있어서 790FX에 SB700 혹은 그 이상의 최신 사우스 브릿지 칩셋이 적용될 때까지 기다리는게 순서인듯 합니다. 그때쯤 되면 가격도 현실적으로 떨어지지 않을런지...
지금은 메인보드 바꾸실 때가 아닌듯 해요. ㅎㅎ

뭐 근데...사우스브릿지가 신형이건 구형이건...안정성과는 별 상관없는거 같기도 하고...;; 뭐라 드릴 말씀이..ㅎㅎ

확실하게 속시원한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ps..현재 안정성에 있어서 790FX칩셋을 제외하고 가장 말이없고 탈이없는 AMD계열의 보드는 기가바이트790x와 유니텍 맘모스보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johannes님의 댓글

1394카드...SIIG제품...으로 바꾸고 난뒤..전혀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심지어는 게임을 해도 전혀 끊기지 않네요..아답텍, TI..등등 이것저것 많이 바꾸어 봤는데...SIIG제품으로 바꾸니깐...한번끊기지도 않고 잘 돌아갑니다...성능 차이 뭐 별로 있을까?하고 반신반의했는데...다르긴 다르네요..가격이 대단히 비싸서 그렇지요..메인보드 괜찮은것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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