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데스크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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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만 아시는 리버맨뮤직의 이재수입니다.
복각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간이형 마스터링룸을 준비중인데,
콘솔데스크에 단순히 편의성 말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밥 캐츠의 작업실은 콘솔데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가정용 소파와 낮은 콘솔랙을 사용하고 있는 걸로 봐서 콘솔데스크 상의 모니터링에
맹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상식적으로도 그런 것 같고.
청자와 스피커 사이에 커다란 가구와 기기의 덩어리(?)가 있으니 말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디지털도메인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http://www.digido.com/about-us.html
복각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간이형 마스터링룸을 준비중인데,
콘솔데스크에 단순히 편의성 말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밥 캐츠의 작업실은 콘솔데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가정용 소파와 낮은 콘솔랙을 사용하고 있는 걸로 봐서 콘솔데스크 상의 모니터링에
맹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상식적으로도 그런 것 같고.
청자와 스피커 사이에 커다란 가구와 기기의 덩어리(?)가 있으니 말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디지털도메인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http://www.digido.com/about-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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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실제로 책상에 앉아서 음악을 듣는 사람도 거의 드물 뿐더러, 콘솔데스크에서 부스트 되는 특성이 적잖이 왜곡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번 해보게 됩니다...
작업을 할때는 어쩔 수 없이 데스크 상에서 확인을 해봐야 겠지만, 출력을 높일 수록 데스크에서 부스트되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로 많아지겠죠...
밥캐츠의 작업환경이 의외로 알차게 보입니다. . .벽체에서의 불필요한 공진이나 반사음은 아예 무시하려는 것 같내요... 무당 치마자락 같이 풍성하게 주름잡힌 커튼도 인상적이내요... 필요에 따라서 몇겹으로 겹쳐서 칠수 있게 되어있는 듯도 보입니다.
작업을 할때는 어쩔 수 없이 데스크 상에서 확인을 해봐야 겠지만, 출력을 높일 수록 데스크에서 부스트되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로 많아지겠죠...
밥캐츠의 작업환경이 의외로 알차게 보입니다. . .벽체에서의 불필요한 공진이나 반사음은 아예 무시하려는 것 같내요... 무당 치마자락 같이 풍성하게 주름잡힌 커튼도 인상적이내요... 필요에 따라서 몇겹으로 겹쳐서 칠수 있게 되어있는 듯도 보입니다.
남상욱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재수님, 남상욱 입니다. 이곳에 있는 제 인터뷰를 보시면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은 정말로 저하고 스피커사이에 아무것도 없게 되어 있답니다. 좋은점은 소리를 반사/회절시키는 놈들이 없으니 칼같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고요, 나쁜점은 기기들을 조절할 때 뒤로 돌아서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콘솔 데스크의 장점은 이큐나 컴프레서를 조절할 때 즉시 그 변화를 들을 수도 있고 이큐와 플랫믹스의 비교도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만약, 공간이나 기기에 대한 오랜 경험이 없을 경우 콘솔데스크에서 일하는게 훨씬 능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과 기기에 능숙한 숙련되 매스터링엔지니어라면 콘솔데스크를 없애는 것이 좀더 낳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콘솔 데스크의 장점은 이큐나 컴프레서를 조절할 때 즉시 그 변화를 들을 수도 있고 이큐와 플랫믹스의 비교도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만약, 공간이나 기기에 대한 오랜 경험이 없을 경우 콘솔데스크에서 일하는게 훨씬 능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과 기기에 능숙한 숙련되 매스터링엔지니어라면 콘솔데스크를 없애는 것이 좀더 낳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