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는 " 사운드미디어(주)" 에서 나온 "서라운드 제작 핸드북" 이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거 같지만, 뭐니뭐니해도

김성영님께서 적으신게 확실한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시작할때 칼럼을 읽고 개념을 잡고, 시작했으니까요.

 근데 이해부족이라시니까 걱정이내요  ㅠㅠ

 공부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듣는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라운드로 믹스된 앨범은 재즈나 클래식은 많아도 일반 팝음악은 많이 없더라구요.

 온라인은 잘 모르겠고, 오프라인 매장은 용산에 전자랜드 21에 예인사, 신나라 매장에서 DVD-audio 나 SA-CD

 취급하더라구요.

 아무거나 구입하지는 마세요. 의외로 이상하게 믹스된거도 많더라구요

저도 음반을 많이 들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저도 트레이닝 목적으로 수없이 많이 했던 방법중 하나는

음반을 들으면서 한트랙씩 뮤트를 시키면서 비교했던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노라죤스의 뉴올리언스 DVD실황을 들으면서 센터채널을 뮤트 시키면
나머지트랙에 Vocal이 어느정도 들어있는지를 유심히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엔지니어의 의도한바를 짐작해내려고 했죠.

"아... 서라운드쪽에 약간의 보칼을 더해주어서
전체적으로 음성이 감싸는 듯한 느낌을 주게했구나."
라는 식으로 '나름'분석을 했었죠...

클래식 음반등에서도
주로 센터채널과 리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듣기 위해서
계속 On/Off를 반복해서 듣곤 했었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등도 이런식으로
엔지니어의 의도를 하나씩 풀어나가다보면 언젠가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칼럼의 내용은
필요할때 꺼내 보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씩 이론이 중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


그럼...

성영님께서 직접 글 올려주셨네요.  ^^;;  고수께서 적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도 몇가지 타이틀을 추천하자면, faith hill이 부른 "Cry", Dave Grusin 의 "Two For The Road - The Music Of

 Henry Mancini" 그리고 steely dan 의 것들을 추천합니다. 모두 DVD-audio 타이틀입니다.

 혹시 구하실수 있으면 필콜린스의 "Finally...The First Farewell Tour"를 들어보세요. 이건 최근에 프랑스에서

 공연한 건데 역시 공부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대체로 보니까 서라운드 믹스는  " 엘리엇 샤이너 " 가 많이 했더라구요 이글스 작업때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

 하지만, 여러 엔지니어들 중에 서라운드 환경에서 청취자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포인트를 아는 몇 안되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허접한 소개글을 올렸습니다.  ㅜㅜ

 공부하시는분께 누가 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성영님 가르침을 주세요  ^^

좋은 음반들을 소개해주시니
오히려 저에게 공부가 됩니다. ^^
 
나마비루님, saint님덕에 저도 오늘은 음반 주문을 좀 해야겠는 걸요
^^

성영님, saint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꾸벅...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또 글을 남기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