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BBE의 맥시마이져, 득인가? 실인가?

페이지 정보

본문

음압을 위해서 맥시마이져882i를 한달간 빌려서 사용했었습니다.
결론은 '좋지만...뭔가...찜찜' 이런 생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뭔가 왜곡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데 왜곡을 인정하고
들어보면 꽤 힘있고 괜찮은 소리가 나옵니다.
음압과 래밸은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게 되어서
맥시마이져를 보내고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별로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십만원을 필요없는것에 들일만한 여유는 없어서요.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정답이 있겠지만
맥시마이져의 최종2트랙에 마스터 용도로 사용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예전 자료들도 찾아봤는데 우선 거칠다, 부자연스럽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살까 말까 하는 기로에 서서 한번 여쭙습니다.

관련자료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좋은 귀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자신의 귀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 작업을 하실텐데 듣기에 좋으면 싸구려 장비건 고가건 상관 없습니다.
좋으면 장땡이죠. 옛날 자료, 다른 분들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이 써보고
좋으면 가십시요. 그 뒤에 뭔가가 숨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기 보다는 많은 데이타로
비교해 보고 가면 됩니다.
저 또한 가격만큼 퀄리티가 나온다고 믿는 사람입니다만, 돈 값을 못하는 장비도 있거니와
의외의 장비가 있기도 합니다. 확률이 크진 않지만.. 제 기억으로도 BBE 882i는 쓸만한
물건이었습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사람의 귀는 저음과 고음부분에서 왜곡을 보입니다. 그것은 귀의 구조때문인데 맥시마이저는 이 부분을 건드려줌으로써 사운드가 더 박력있고 샤~하게 들리게 해 줍니다.
 고민해야 할 것은 이것이 과연 객관적인가?    남들도 나처럼 들을까?
어느 사람은 안정적인 사운드를.. 어떤 사람은 저음이 탄탄하게 나오는 사운드를.. 어떤 사람은 맑고 찰랑거리는 사운드를 선호합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mp3 플레이어에서도 사운드 이퀄라이징이 프리셋되어 출시됩니다.

사용의 여부는 정말 자신이 어떤 사운드를 주관과 가치를 가지고 임해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렇게 전체음을
크게 만져줄때에는 신중함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small fader님의 댓글

제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얼핀 듣기론 좋은것 같은나 가만히 들으면 고음부는 거찰고 저음부는 벙벙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참고로 저의 모니터는 포스텍 nf-01,야마하 msp10m입니다,
맥시마이저를 걸고 포스텍으로 모니터링시  거칠게 귀를쏘는 고음과 야마하로 모니터링시 벙벙대는 저음 ,
아주조금의 값도 거칠게 혹은 벙벙대게 배음이 부스트 돼는느낌입니다,
전 왠만하면 마스터는 물론 드럼개별소스에도 거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하지만 저의 소스들이 않좋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kanzi님의 댓글

맥시마이져라는 이름 때문에 이 물건을 마스터링프로세서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위상을 건드려서 음색을 바꾸어 주는...그러니까 배음으로 장난좀 쳐주는 그러한 장비입니다.
마스터링 프로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버스믹스나 개별 소스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용합니다.

임수환님의 댓글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유있을때 하나 구입해서
개별소스용으로 써야겠습니다. 마스터단으로는 조금 아닌것 같네요.
제가 좀 왜곡을 싫어하고 샤~한소리를 좋아해서요.
고수님들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프리와 컴프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체 9,435건 / 228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498 명
  • 오늘 방문자 5,181 명
  • 어제 방문자 5,95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969,139 명
  • 오늘 가입자 2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58 명
  • 전체 게시물 319,227 개
  • 전체 댓글수 193,42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