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제네릭 몇몇 제품들이 궁금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8020a 중고제품을 찾다가 보니

6010a 라는 소형제품이 하나 출시 되었더군요;

사xxx레xx 에서 10월달에 입고 예정이라는데 이 제품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스펙을 봐도 전 전혀 까막눈이라는;;;;;T-T)



그리고 제네릭 홈페이지를 보니 가령 82xx 대 제품은 DSP 라는 기술이 들어가 있던데

이건 또 무슨 기술인지??@@ 더불어 8130 도 궁금해요;;;;;;


대충대충 해석해서 보긴하는데 제품들간의 차이등이 궁금해요..

특히 눈여겨 보고 있는 8020과 비교해서요...

http://www.genelecusa.com/products/2-way-monitors/


그럼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관련자료

네임님의 댓글

제네렉 8020,8030이 최근 대세를 이루는것 같은데요... 매장에서 들어봐서 솔직히 정확한 판단은 모르겠고..^^;

보편적으로들 말씀 하시는것은 '평탄하다' 라고들 하시더군요.뭐..8020-30 시리즈가 차세대 야마하 ns10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충 요즘 홈스튜디오 장비 구입하시는 분들 보면 저가격에서는 맥키 624, 조금 더 주면 제네렉 8020,30

인것 같더라구요.6010은 잘 모르겠고.. 아무튼 제네렉 제품은 일단..가격이 무지막지 하지요.미국기준 $1500+하는

8030 실물로 보면...허망합니다. m940마이크 이후로 가장 허망한 쪼끄만 스피커... 에게..?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 새 모니터 구입할때 1순위라는 이야기는...좋다는 거겠죠.^^

룸 상황에 맞춰서 소리를 조절해주는 디지털(이것을 dsp라고 부르나요?) 모델은

세트로 만들려면 더욱 가격이 무지막지해 지구요..

8020이라면 절대로 잘못샀다고 후회할 정도는 아닐듯..^^

참고로 제 주위에서, 또 미국에서 최근 인기있는 모니터는 아담 a7,야마하 hs80m,jbl lsr4326p 입니다.

a7은특유의 극강의 중고역 해상도, hs80m은 화려한 소리로 맥키 624의 대칭에 선 느낌이었고,

lsr4326p는 적당히 어쿠스틱 처리된 공간이라면 완벽한 음향공간을 만들수 없는 홈스튜디오 유저들에게는

최상의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 스피커를 중가격정도에서 많이 고심한 결과.. 좋아하는 성향의 소리를 찾아서 자신의 귀를 튜닝하는것이

최선이라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제네렉이...^^

잘하자님의 댓글

언제나 자세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SP라는 기능이 신기하네요...여러 모니터를 한소스로 동시에 비교해본적이 없어서
많이 고민중이네요;

기억에 제일 좋았던건 아는 분 작업실에서 들은 NS10ms 였었죠;

어제 매물 올라온거 불과 몇분만에 놓치구선 8020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인데

10년 전쯤 휴대용 시디플레이어가 한창 인기였을당시

판매점 가서 들어보고 구입하는데 매장직원이랑 사람들이 극추천하던 소니 모델을 잠시 들었는데 바로 욕이 나왔었죠.;

개인적으로 완전 가공된 느낌이어서;;중저음설정을 모두 없앴는데도 영 아니었었죠

파나소닉 모델이었던가? 들어보고선 휴~들을만하네 하고 구입했던 기억이;;


정말 요즘은 복권당첨되었으면 하는 소망이;;;-_- (참고로 복권은 사지도 않습니다;;;)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여~ 여기는(미국) 새벽인데 잠이 안와서 두리번 거리던중..^^ ;

여기서 말하는 dsp기능이라는게.. room calibration이라고.. 일종의 이큐를 공간에 맞게 맞춰줘서 소리를 최적화

해주는것 같습니다.뭐..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언급도 별로 없고 인기도 없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지 않던지, 아니면 그만큼 개인 스튜디오에서의 공간에서는 소음량으로 믹스하는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수요가 없는것일수도 있구요..미국 온라인 스토어 중에서 sweetwater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세일즈하는 친구가 정말 '어느정도' 꾸며진 어쿠스틱 공간이면 된다고 저를 꾸준히 꼬시고 있습니다.

아예 대책없는 공간이면 오히려 더 이상해진다는 솔직함까지 보여서 조금 망설이는중.. 말씀드린

jbl 4326-4328 스피커도 같은 기능이 있거든요.. ns10m은 뭐...호불호를 떠나 상업스튜디오라면 '누구나'

한쌍은 있으니까.. 저는 8020을 더 권하고 싶네요.베이스가 부족하다 싶으면 나중에 서브우퍼를 추가 하셔도 되고..

프로젝트 스튜디오의 황제 멕키624를 제친녀석인데 실망하지는 않으실거예요.


저도 남들은 어떤 장비가 좋다 좋다 하는데 쓸수록,알수록 이건 좀 내게는 아니다..싶을때가 있는

장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주관이 있다는 사실은 좋은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만...남들 다 좋다는

xxx가 왜 나는 싫을까? 불안하기도 하다는..^^ 모니터 스피커는 소리에 주관이 뚜렷하시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가능하심 매장에서 많이 들어보세요.좋은하루 되세요~

네임님의 댓글

취침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났네요.

말씀하신 신상 6010은 우퍼(라고 하기도 묘한..)가 3" 8020은 4" 8030은 5"입니다. 8020가격대의

평균 우퍼 사이즈는 5.5-7" 이구요.물론 우퍼크다고 소리좋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참고하실 부분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8020..놀라울정도로 작습니다.놀라울 정도로...-_-그래서 제네렉이

무시무시한 가격대라고들 하나봐요.^^

잘하자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스피커는 클수록 좋긴 한거 같아요;;;^^;

아주 어렸을때... 86년정도였나? 초딩시절이었는데 아주 우연히

마크 레빈슨이란 앰프에 연결된 북쉘프형 스피커 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바이타복스 비스므레 했던거 같은데;; )

(앰프는 잡지에서 그당시 2000만원이었나? 그 앰프를 실제로 보게되어 아직까지 이름이 기억에 남네요;ㅎ)


몇몇 클래식음악과 들국화의 음악을 들었는데;; 정말이지 아직까지 그 감동이 남아있네요;ㅎ

머 지금이야 그넘의 감동만 껴안고 허접한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도~좋당~그러면서 살지만;;;

갑자기 얘기가 뜬금없이;;;;ㅎ


진짜 남들 다 좋다는데 저만 싫으면 먼가 불안하기도 하다는;;;ㅎ

몇년전에 녹음실에서 일렉기타 녹음을 했었죠. 녹음실에서 최종결과물을 듣고 어느정도 만족한 후에

나중에 카오디오로 듣고 또 집에와서 들어보고 놀래서 비명을 질렀다는;;;엄청나게 깨갱거리드라구요


그 후로 보통 녹음실에 있는 (유행을 타는?)비싼 스피커들에 대한 믿음이 확 떨어졌었다는;;;

(머 사실 원인이야 여러가지 다른 요소도 많았겠지만서두요;;;ㅎ)


암튼 요는;;;

여러 이야기들과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는 네임님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전체 9,431건 / 229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28(1) 명
  • 오늘 방문자 3,823 명
  • 어제 방문자 5,63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65,030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9 명
  • 전체 게시물 270,375 개
  • 전체 댓글수 193,38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