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녹음에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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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전이 아닌 연습 단계이지만 급히 다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컬 녹음 입니다.
저희가 스튜디오로 가서 하려고 했지만 보컬들이 주변인으로 하는데 시간이 전체적으로 맞지를
않아서 녹음을 틈틈히 쪼개가면서 교회 교육관인 세미나 실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7평정도 되는 세미나 실입니다. 지하에 위치하고요.
장비가 지금 엠박스2밖에 없습니다.
앨범을 진행중입니다. 저야 소스에 욕심이 있고 좋은 퀄리티를 뽑기를 원하지만.
진행을 하는 친구가 처음하는 부분이라 많은 욕심은 없고 자기 자신이 만족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최대한 친구의 의견을 들어주면서 저 나름대로 최상의 소스를 받기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보컬 녹음을 하는데 너무 장비나 여러가지를 몰라서요....
마이크는 57A가 있습니다.(물론 교회 장비입니다.)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세미나 실에서 최상의 소스를 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57A로 후배 가이드도 녹음하면 뭔가 부족한게 많이 느껴져서요...
혹시 저에게 조언즘주실분 안계신가요?
콘크리트로 된 공간에서 최상의 소스를 뽑기 위한 방법과 장비의 조건등...
여러가지 도움즘 요청드립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관련자료
강인성님의 댓글
우선은 콘크리트 벽에서 튕겨나올 반사음을 분산시킬 분산재와 흡음재를 적절히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분산재는 화분이나 조명 스텐드등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시면 자연스러운 분산이 될거구요, 흡음재는 침대 매트리스나 침대 커버, 또는 담요등을 이용하셔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미국의 호텔에서 이렇게 녹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부킹했던 녹음실이 매니저의 착각으로 스튜디오의 리모델링에 들어간 바람에, 호텔은 공짜로 제공받고 녹음은 룸에서 매트리스 등으로 급조해서 간이 부스를 만들고 보컬을 그렇게 녹음했었죠.
다행히 미국은 면적이 넉넉한 나라라 그런 방법도 통하더군요.
마이크는 스튜디오용 컨덴서 마이크를 쓰시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사정이 안된다면 57보다는 베타 87이나 베타 58을 권합니다.
베타 87 정말 좋아요.
분산재는 화분이나 조명 스텐드등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시면 자연스러운 분산이 될거구요, 흡음재는 침대 매트리스나 침대 커버, 또는 담요등을 이용하셔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미국의 호텔에서 이렇게 녹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부킹했던 녹음실이 매니저의 착각으로 스튜디오의 리모델링에 들어간 바람에, 호텔은 공짜로 제공받고 녹음은 룸에서 매트리스 등으로 급조해서 간이 부스를 만들고 보컬을 그렇게 녹음했었죠.
다행히 미국은 면적이 넉넉한 나라라 그런 방법도 통하더군요.
마이크는 스튜디오용 컨덴서 마이크를 쓰시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사정이 안된다면 57보다는 베타 87이나 베타 58을 권합니다.
베타 87 정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