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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한 녹음부스 해결책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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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흡음재만 가득발라서 너무 보컬 녹음소스가 너무 드라이한데

딱히 해결 방법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컬용 마이크 하이엔드급은 너무 비싸 궁색한 처지로 중고를 알아보려는데

중고 컨덴서 마이크를 구입할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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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부스의 크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협소한 공간의 부스라면 어중간한 분산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차라리 데드한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3평 정도는 되어야 부스의 답답함을 줄이는 작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컨덴서 마이크는 가격대를 어느정도로 보시는가에 따라서,,

하루님의 댓글

3평정도의 크기이구요..전체를 차음제,그위에 흡음제로 덮었습니다

부스안에 들어가면 귀가 먹먹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중고 진공관마이크는 50~80만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진공관 마이크가 중고로 5~80선 가격이라면 어쩌면 지금 데드한 그 답답한 사운드를 더 배가 시킬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됩니다 차라리 검증된 컨덴서를 구입하시는게 나을꺼 같고요 그 가격대라면 414가 무난할것 같네요...중고거래시엔 테스트말고 더 알아볼수있는 방법은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덮개 열어 다이어프램에 붙은 먼지나 찌꺼기를 확인하기도 좀 그러니깐요...데드한 부스는 어떻게든 소리를 더 튕겨내는 목재재질의 뭔가가 넓게 들어서는게 좋을것같네요

칼잡이님의 댓글

작은 방일수록 더욱 더 플러터 에코의 양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흡음과 분산을 통해서 소리를 깨끗하게 해야지요. 방의 사진을 못봐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천장에 옴니퓨저나 스카이라인 같은 디퓨저를 한번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임님의 댓글

흠,,, 칼잡이님의 말씀이 옳겠지만,, 옴니 퓨저는 모르겠고 스카이라인 같은경우 60x60센티 두장만 해도 가격이,,

6인치 2장에 $300 정도가 미국에서 판매 가격이구요,, auralex t-fuser가 뽀대는 딸려도 가격은 좋을수도,,

저는 16장 구입했는데 4장 기준으로 $230 정도,,아무래도 가격에 압박이 있을수밖에 없구요,,

애매한 처리를 하느니 차라리 흡음 위주가 낳을수도 있다는

것 정도로 이해해 주시구요,,^^ 분산재의 역할을 하는 재료들은 많다고 합니다.합판을 배치한다고도 하고,

시디를 붙여놓는다고도 하고,,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돈을 꽤 많이 들였는데요,,

auralex의 메트로 퓨저 라는 12장에 $199하는 분산재도 있습니다.오디오가위님 말씀처럼 목재재질을

이용해서 귀로 판단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심리적'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제가 아주 조그만 보컬 부스가 있었는데 여러 재료로 효과를 보려 했더니 깡통소리가

나더라는,,,-_-; 데드한것보다 오히려 더 거슬리더라구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참 힘들죠,,

개인 보컬 정도의 작업이라면 리플렉션 필터만한게 없다는 결론입니다.마음에 평안을 준다는(!),,,


마이크는 저도 검증된 컨덴서에 한표. 보컬 위주라면 노이만 tlm 중고품도 있겠구요,,

하루님의 댓글

네임님,오디오가위님,칼잡이님... 세분의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여긴 지방이라 분산재같은 자재를 파느곳도 없군요 어디를 가야 구할수 있는지요?

그리고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자재들인데 인터넷을 찾아 모양이라도 봐야겠군요...ㅎㅎ

아무튼 차근차근 시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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