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녹음시 컴프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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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녹음엔 외장 컴프가 필수적이다라고 하는데요..
사실 드럼 녹음시 아무리 레벨을 잘 맞추어놓아도 피크가 발생하는것은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어떤분들은 그냥 녹음하시는것도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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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음.. 전 드럼녹음(만약에 팝이나 락이라면)
녹음시부터 이큐 컴프 빵빵하게 제 마음에 드는소리로 꼭 걸고 할것 같습니다.
요즘에 기타 & 타악기 듀오앨범을 녹음하고 있는데요.
오디오가이 레이블로 나올 앨범이고 그리고 오디오가이 회원분이시라. 녹음시부터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답니다.
타악기. 드럼의 경우.
사실 녹음시 피크와 컴프레서는 전 거의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피크는 마이크프리앰프의 게인노브가 있으니까요.
우선 마이크의 선택과 위치.
그리고 마이크프리앰프의 선택으로 기본적인 사운드를 잡고.
API 550A 이큐등으로 베이스드럼이나 낮은 음역대의 타악기등에는 과감하게 저음을 많이 부스트 시키기도 하고.
컴프레서도 아주 많이 걸기도 합니다.
전 녹음당시에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에 80% 이상 만들어 두고 나머지는 믹싱에서 챙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여러프로젝트들을 동시에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는 경우. 녹음때 사운드메이킹을 다 해놓으면 믹싱시 시간도 훨씬 더 빨라지고.
여러 장르의 곡들을 믹싱할때도.
녹음시 나와 아티스트. 프로듀서가 의도한 소리를 그대로 담아두는편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전 드럼녹음에 비단 컴프뿐만이 아니라 이큐도 필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있으면 때론 정말 좋다!에 한표를..
녹음시부터 이큐 컴프 빵빵하게 제 마음에 드는소리로 꼭 걸고 할것 같습니다.
요즘에 기타 & 타악기 듀오앨범을 녹음하고 있는데요.
오디오가이 레이블로 나올 앨범이고 그리고 오디오가이 회원분이시라. 녹음시부터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답니다.
타악기. 드럼의 경우.
사실 녹음시 피크와 컴프레서는 전 거의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피크는 마이크프리앰프의 게인노브가 있으니까요.
우선 마이크의 선택과 위치.
그리고 마이크프리앰프의 선택으로 기본적인 사운드를 잡고.
API 550A 이큐등으로 베이스드럼이나 낮은 음역대의 타악기등에는 과감하게 저음을 많이 부스트 시키기도 하고.
컴프레서도 아주 많이 걸기도 합니다.
전 녹음당시에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에 80% 이상 만들어 두고 나머지는 믹싱에서 챙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여러프로젝트들을 동시에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는 경우. 녹음때 사운드메이킹을 다 해놓으면 믹싱시 시간도 훨씬 더 빨라지고.
여러 장르의 곡들을 믹싱할때도.
녹음시 나와 아티스트. 프로듀서가 의도한 소리를 그대로 담아두는편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전 드럼녹음에 비단 컴프뿐만이 아니라 이큐도 필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있으면 때론 정말 좋다!에 한표를..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님의 말씀에 약간 양념을 친다면.
1. HD24나 기타 레코딩장비에 녹음을 하는 경우에는 컴프나 게이트, 과감한 이큐는 안걸고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 맘바뀔 상황이 있습니다. 특히 전체 믹스를 본다면.
2. 프로툴즈나 누엔도 등의 툴로 녹음을 하신다면, 실제 소스는 건드리지 않고 계시는 겁니다. 비파괴(Non-Destructive)녹음이니까, 소스는 말짱하고 거기에 여러 작업을 한 부분이 세션파일로 있는거겠죠.
사실 위의 댓글중에 소스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변치않는 원칙이라고 했는데, 실은 이거 이미 변한것입니다. 저희 배울때와 예전 아나로그 녹음에서는 무조건 소스에는 최대한 작업을 해서 녹음을 하고, 녹음기의 출력은 전혀 건드리지 말라고 배웠고, 또 그렇게 작업을 했었습니다. 디지털이 나오면서 개념이 변한거죠.
1. HD24나 기타 레코딩장비에 녹음을 하는 경우에는 컴프나 게이트, 과감한 이큐는 안걸고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 맘바뀔 상황이 있습니다. 특히 전체 믹스를 본다면.
2. 프로툴즈나 누엔도 등의 툴로 녹음을 하신다면, 실제 소스는 건드리지 않고 계시는 겁니다. 비파괴(Non-Destructive)녹음이니까, 소스는 말짱하고 거기에 여러 작업을 한 부분이 세션파일로 있는거겠죠.
사실 위의 댓글중에 소스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변치않는 원칙이라고 했는데, 실은 이거 이미 변한것입니다. 저희 배울때와 예전 아나로그 녹음에서는 무조건 소스에는 최대한 작업을 해서 녹음을 하고, 녹음기의 출력은 전혀 건드리지 말라고 배웠고, 또 그렇게 작업을 했었습니다. 디지털이 나오면서 개념이 변한거죠.
오재원님의 댓글
드럼 녹음 안한지 한참이나 됐지만 ;;; 저도 댓글 달아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 일반적으로 컴프,이큐 등을 거치지 않습니다.
마이크에서 프리앰프 거쳐 바로 녹음합니다.
사운드는 될수있으면 마이킹에서 해결하려 합니다..(고보 쓰기도 하고..담요같은거 쓰기도 하고..등등)
최대한 일반적(?)으로 녹음해야 나중에 믹스할때 제약없이 생각하신 바를 펼치시기 편하실겁니다.
누가 믹스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외부에서 녹음된 드럼..(비단 드럼만이 아니라..-_-)을 믹스할때 이래저래 만져져있어서 난감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자기가 믹스하더라도 후에 컨셉이 달라질수도 있고 녹음한지 오래되었다면 트렌드도 바뀔수 있고..
녹음시 프로듀서의 의도는 모니터 믹스로 만들고 만족해하면 녹음해 둡니다.
중요사항이 있으면 적어두고..(요즘은 트랙시트 찾아보기 힘들어서..)
그래서말인데..프로툴이라면 코멘트창을 적극 활용했음 합니다..
트랙시트쓰던 시절은 마이크라던지 페이즈리버스라던지 믹스시 필요한 효과라던지..등등을 적었고
이게 부실하게 적혀있음 녹음한 어시는 나중에 한소리 듣기도 하고..(얘기가 딴데로 흐르네요..;;)
암튼 저는 드럼녹음시 일반적으로 컴프.이큐 등은 안거치고 녹음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 일반적으로 컴프,이큐 등을 거치지 않습니다.
마이크에서 프리앰프 거쳐 바로 녹음합니다.
사운드는 될수있으면 마이킹에서 해결하려 합니다..(고보 쓰기도 하고..담요같은거 쓰기도 하고..등등)
최대한 일반적(?)으로 녹음해야 나중에 믹스할때 제약없이 생각하신 바를 펼치시기 편하실겁니다.
누가 믹스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외부에서 녹음된 드럼..(비단 드럼만이 아니라..-_-)을 믹스할때 이래저래 만져져있어서 난감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자기가 믹스하더라도 후에 컨셉이 달라질수도 있고 녹음한지 오래되었다면 트렌드도 바뀔수 있고..
녹음시 프로듀서의 의도는 모니터 믹스로 만들고 만족해하면 녹음해 둡니다.
중요사항이 있으면 적어두고..(요즘은 트랙시트 찾아보기 힘들어서..)
그래서말인데..프로툴이라면 코멘트창을 적극 활용했음 합니다..
트랙시트쓰던 시절은 마이크라던지 페이즈리버스라던지 믹스시 필요한 효과라던지..등등을 적었고
이게 부실하게 적혀있음 녹음한 어시는 나중에 한소리 듣기도 하고..(얘기가 딴데로 흐르네요..;;)
암튼 저는 드럼녹음시 일반적으로 컴프.이큐 등은 안거치고 녹음합니다..^^
groovetube님의 댓글
컴프,이큐 걸고 소스 받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소스에 대해 컴프 ,이큐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편이 낫습니다.
나중에 컴프,이큐로 이러저리 만져보며 세밀하게 셋팅하는것이 안전하다 봅니다.
하지만 소스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컴프 걸고 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도 한참후에야 컴프,이큐 걸고 녹음했습니다. 왜? 자신이 없어서...-_-
녹음에선 러프하게 사용하고 믹스에서 다시 세밀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소스에 대해 컴프 ,이큐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편이 낫습니다.
나중에 컴프,이큐로 이러저리 만져보며 세밀하게 셋팅하는것이 안전하다 봅니다.
하지만 소스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컴프 걸고 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도 한참후에야 컴프,이큐 걸고 녹음했습니다. 왜? 자신이 없어서...-_-
녹음에선 러프하게 사용하고 믹스에서 다시 세밀하게 사용합니다.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저는 요즘 1주일에 거의 1곡 이상을 드럼 녹음을 하면서 진행하는데요.
일단 모든 어쿠스틱 소스가 그렇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람부터입니다.
사람 > 악기 > 마이크 > 프리 > ( 요기서 컴프와 이큐가.....문제죠) > 컨버터 > 플러그인
저는 개인적으로 컴프는 걸고 있지 않고 이큐의 경우 NEVE 콘솔에 있는 채널 이큐를 살짝 걸어서 녹음하고 있습니다.
녹음시에 거의 믹싱이 끝나는 느낌으로 밸런스를 잡고 녹음을 하기 때문에 녹음 후 바로 소스를 들어봐도 거의 믹싱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딱히 컴프를 걸지 않았다고 다르게 느껴지진 않는것 같네요.
게다가 컴프의 경우 연주자가 어느 정도는 라이브 소리 잡듯이 계속 연주해줘야 하는데 조금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자연스러운 리허설때 이큐와 밸런스, 패닝 하는 정도로 진행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결과물이 좋습니다.
그런이유때문에라도 아날로그 콘솔 녹음을 좋아하죠.
속도도 빠르고 컴프는 나중에라도 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네요.
컴프를 거는 순간부터는 완전 본격적인 음 만들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미리 소스에 컴프로 손을 대는것 보다는
녹음 후에 디지털 소스를 가지고 아날로그던 플러그인 이던 팍팍 걸어주는걸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리고....역시 좋은 이큐와 컴프등을 구비해놓는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건 드럼이 좋은 퀄리티의 소리를 내야 하고
섬세하게 튜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좋은 연주자가 오면 그 모든것이 상당부분 해결되어 버리더군요 ^^;
저도 스타클래식 10년 쓰다가 얼마전 소노 딜라이트로 바꿨는데...역시 소스 맛이 많~이 다르네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단 모든 어쿠스틱 소스가 그렇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람부터입니다.
사람 > 악기 > 마이크 > 프리 > ( 요기서 컴프와 이큐가.....문제죠) > 컨버터 > 플러그인
저는 개인적으로 컴프는 걸고 있지 않고 이큐의 경우 NEVE 콘솔에 있는 채널 이큐를 살짝 걸어서 녹음하고 있습니다.
녹음시에 거의 믹싱이 끝나는 느낌으로 밸런스를 잡고 녹음을 하기 때문에 녹음 후 바로 소스를 들어봐도 거의 믹싱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딱히 컴프를 걸지 않았다고 다르게 느껴지진 않는것 같네요.
게다가 컴프의 경우 연주자가 어느 정도는 라이브 소리 잡듯이 계속 연주해줘야 하는데 조금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자연스러운 리허설때 이큐와 밸런스, 패닝 하는 정도로 진행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결과물이 좋습니다.
그런이유때문에라도 아날로그 콘솔 녹음을 좋아하죠.
속도도 빠르고 컴프는 나중에라도 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네요.
컴프를 거는 순간부터는 완전 본격적인 음 만들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미리 소스에 컴프로 손을 대는것 보다는
녹음 후에 디지털 소스를 가지고 아날로그던 플러그인 이던 팍팍 걸어주는걸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리고....역시 좋은 이큐와 컴프등을 구비해놓는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건 드럼이 좋은 퀄리티의 소리를 내야 하고
섬세하게 튜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좋은 연주자가 오면 그 모든것이 상당부분 해결되어 버리더군요 ^^;
저도 스타클래식 10년 쓰다가 얼마전 소노 딜라이트로 바꿨는데...역시 소스 맛이 많~이 다르네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