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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디지털로 가면 이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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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MX-R10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부팅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벌써 와서 자리잡고 있는데...ㅜㅜ

와..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부팅이 안되니 암것도 안되는게 정말 답답했습니다.
알아보니 보드를 교체해야되서 본사로 입고해야되고 한 2~3주 걸린다고 하네요..흑..더 걸릴 게 뻔한데...
다행히 다른곳에서 대체용으로 DM2000을 빌릴 수 있어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습니다.

믹서하나 고장나니 정말 깜깜하더라구요.. 디지털기기들은 편리하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속수무책일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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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ne님의 댓글

  1. 머라이어캐리 투어팀 엔지니어에게 "옆에 요건뭐니?" 물어보니 하는말
"응 ..요건 메인 뻗으면 쓸려구 하나 더 가지구 다녀...ㅠㅠ"
Clair brothers의 여러 뮤지션들의 투어팀 시가 몇억짜리 디지털콘솔 2대 가지고 다님.ㅠㅠ

2. 대형의 메인 디지털 믹서옆에 비상 백업용의 중소형 디지털 믹서 같이 놓고 사용함. (France notre dam de Paris musical team)

3. 정전및 Power flick대비 UPS 필수사용.

4. FOH 카펫바닥시 정전기용 방지 고무매트 필수.(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역시..)

5. 외국에덜 보통 대형행사에 제조사의 엔지니어 불러다가 믹서옆에 대기시킴.
항상 미리 확인 및 준비만이 살길......

6. 모든 데이터는 수시로 백업및 비상시 시스템 복구파일 항시 휴대및 사용법 숙지.

7. 그래도 불안하면 사용못함.

한두가지 빼고 우리의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으나 뭐 어쩌겠습니까....
요즘 PDP, LCD 아직까지 기술개발 초기라 불량율 높고 보증기간 짧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스피커같은 구조적으로 간단한 장비를 제외하곤 일반적인 Pro-audio는 더 높습니다. 디지털 랙장비 하나도 아니고 그 복잡한 돼지털 믹서는 말할것도 없겠죠.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디지털믹서 팔아온 경험 입니다. 선택은 User 의 자유....

김 용님의 댓글

  디지털 콘솔도 나름이지요...
요즘 많이들 아시는 디지털콘솔은 백업시스템이나 리던던시가 안되지만..??
좀 더 고가의 믹서는 백업시스템, 리던던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도 따운됩니다.
청와대에서 쓰는 음향시스템은 아날로그로 이중화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중에
이 아나로그 시스템도 따운되어 대통령 연설이 중단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번 독일 월드컵에 독일제 LAWO 콘솔이 전 구장과 전방송사를 통하여 전세계에 전달되었습니다. 불안하다면 하나쯤은 사고가 나야 되지 않았겠습니까?
멀정하게 5.1채널 생방송울 해내었습니다.
디지털 장비는 음질은 기본이구, 백업, 리던던시가 되어 있어야합니다.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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