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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카드에 팬텀파워가 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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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녹음이 처음이라 궁금한점이 너무 많습니다.
혼자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았지만 찾을수없는내용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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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디오카드에 팬텀파워가 있다는 것은 컴프레서 없이 컨덴서입력을 받을때 쓰는건가요??
(에코 지나3G USB)


2. DAW에서 마이크입력에 플러그인컴프레서로 걸면 잘못하면 찢어진후 ->컴프 가 되지않나요?


3. DAW에서 마이크입력에 플러그인컴프레서로 걸면 보컬헤드폰에서는 컴프걸린후 사운드가
모니터링 되나요? (모니터를 위해 걸어주는 공간계이펙트 처럼)


4. 컨덴서마이크 녹음할때 오디오카드만 살것인가? 컴프레서도 살것인가?
(컴프레서를 선처리할것인가 후처리를 할것인가?) 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에코지나3G만 산다 = 중고27만
EMU1212M + 조믹3Q = 중고30만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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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님의 댓글

플러긴의 레이턴시가 1ms정도로 떨어진다면 플러긴컴프도 녹음시 사용할수 있겠지만, 플러긴 컴프는 녹음시에는 거의 쓸수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DAW상의 여러가지 믹서등의 장비들간의 딜레이컴펜세이션(지연보상)이 잘 되지 않으면 소리가 정상적이지 않게 변할수도 있구요.

1. 오디오인터페이스의 팬텀은 거의 간이용으로 사용하는데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꽤 괜찮은 장비도 있지만..

2. 레이턴시때문에 그럴가능성이 많아 거의 쓸수 없으실것같습니다.

3. 걸어주면 그렇게 되겠지요...^^;

4. 컴프없이 안된다면 컴프랑 함께 구입할것이고, 컴프없이도 된다면 플러긴으로 후보정할생각하고 괜찮은 컨버터를 구입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이크프리는 따로있으십니까?

유리윤아티파니제시카님의 댓글의 댓글

hans님 답변감사합니다.

마이크프리는 두가지 상황에 모두 내장이 되어있어서 (지나,조믹) 당장은 따로 필요하지않을것같습니다.

앨범낼래님의 댓글

지나 3G를 써본 적이 있슴돠. 다이나믹 레인지가 가격대비 원츄인 오됴카드지용. 알찬 아웃풋도 원츄인...ㅋ

제 얄팍한 지식으로나마 답변을 작렬하겠슴돠. ㅋㅋ



1. 오디오카드에 팬텀파워가 있다는 것은 입력단자의 프리기능이 함께 되어있단 얘기지요. 말씀하신대루 컨덴서 마이크 입력 시를 위하여 포함된 기능이라 하겠구용. 팬텀이 컨덴서 마이크와 바로 연결되어야 되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만...중간에 뭘 거쳐본 적이 없어서리..


2. DAW에서 마이크 입력 트랙에 플러그 인 컴프를 걸어서 외장 컴프처럼 쓸 수 있냐는 질문인 거 같으신데, 녹음 중에 컴프나 그 외 이펙팅을 하기보단 이펙팅이 안된 순수 녹음본을 후보정 해주시는 게 나으실 듯 하옵니다.

보컬 녹음 시에 뛰어난 수준의 컴프&프리가 아니라면 녹음과 동시에 컴프를 먹이는 것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같지요. 그럴 바엔 후보정 단계에서 편안히 컴프 조절을 바꿔가며 소스를 완성해 가는 쪽이 더 안전하겠지용~

 
3. DAW의 녹음 시에 녹음트랙에 이펙팅을 걸면 헤드폰에 이펙팅이 걸린 상태가 모니터링 될 거 같지만, 연결 상태에 따라 하울링이 생길 수도 있고, 실제 녹음 시에는 엠알이 같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리 유효하진 않겠다 싶군욤. (혼자 작업한다는 전제하에..)

자신이 녹음하면서 자신이 모니터링 한다면 공명에 의해 자기 소리와 이펙팅 먹은 소리가 동시에 들리므로 사실 녹음 하면서 이게 대체 어떻게 이펙팅이 먹고 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실 것이옵니다...

녹음은 다른 사람이 하고 본인이 모니터링 한다면 얘긴 다르겠지만요~ 이럴 경우엔 어느 정도 유효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별도의 프리나 채널 스트립의 초기 설정 시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능...플러그 인으로 이런 시도를 하시는 것은 레이턴시 문제도 있고 어차피 후보정도 플러그인으로 할 거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 행위이기도 하죵.



4. EMU1212M 에 팬텀 파워가 있남요? 제가 보기엔 없어보이는뎅...컨덴서 마이크를 쓰실려면 팬텀 파워가 있는 오디오 카드를 쓰시거나 믹서를 쓰시거나 마이크 프리를 쓰시거나 하셔야 합니당.

그런면에서 3G가 낫지 않을까 싶구용. 컴프를 쓰실려면 아무래도 팬텀 파워가 있는 믹서를 하나 추가 하셔서 컨덴서 마이크와 컴프를 믹서에 연결, 믹서의 출력을 3G 에 연결하시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일단 아웃보드를 늘리려면 그것에 맞춰 연결 장비들도 점차 늘어나게 되어있지요. 예산을 30만 정도로 보신다면 컴프는 포기 하시고 플러그인 컴프로 후보정을 노리셔야 할 거 같사와요.

어차피 녹음과 동시에 컴프를 거치시려면 돈 좀 들이는 제품이 아니구선 만족하기 힘드실 수도 있구요, 억스 기능이 있는 믹서나 아예 컴프가 들어있는 채널 스트립, 프리 등이 아니면 결국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컨덴서 마이크 사이에 컴프가 들어갈 자리는 없어보입니다요...
(결국 보컬 녹음 한 파일을 출력해서 컴프를 거쳐 다시 트랙킹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매 녹음할 때마다 그러시는 것도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실 듯...인내력과 의지력은 상승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팬텀 파워가 있다고 해도 그 프리부에 만족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선 컨덴서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관계, 시퀀서와 녹음, 출력, 하울링 방지, 완성본의 바운스 정도선의 공부를 위한 간단한 연결이라고 생각하시고 추후에 팬텀 파워 내장 믹서나 마이크 프리의 추가 구매를 통해서 장비의 추가에 따른 음질 개선 등에 대해 느껴보시길 권해드리옵니다. ^^

유리윤아티파니제시카님의 댓글의 댓글

2번의 경우는 소스를 건드리는 상황이 아닙니다.
단지 모니터링을 위한 이펙터, 즉 이펙터는 추후에도 얼마든지 바꿀수잇는 상황을 얘기한겁니다.

3번의 경우 헤드폰을 사용할예정이므로 하울링 걱정은 없을것같습니다.

4번은 두가지 사항에 모두 팬텀파워,마이크프리가 있습니다. (지나,조믹)

답변 감사합니다.

앨범낼래님의 댓글의 댓글

아하~ 조믹엔 팬텀이 있군욤!! ㅋ 인터페이스만 생각했다보니 ㅋ 고걸 못봤네요 ㅋ 죄송 ㅋ

아무리 그래도 인풋 아웃풋을 디지탈로 하실 게 아니라면 3g가 낫지 않을까 싶사옵니다...

조믹 3q와 1212m엔 헤드폰 연결 단자가 없는 거 같은데, 후자 세팅의 경우엔 어떻게 헤드폰 연결을 하실지가 궁금하네요. ^^


그리고 2번과 3번의 질문은 마이크 녹음과 동시에 입력 트랙에 걸어놓은 플러그인 이펙트가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서 녹음이 되고 그것을 들을 수 있냐는 질문이 아니셨나 보군욤...

마이크 입력이라 하셔서 전 녹음 혹은 녹음 대기상태에서 이펙팅을 동시에 걸고 실시간으로 듣는 걸 생각했는데 ㅋ

아마 녹음을 끝낸 소스의 이펙팅을 걸었을 때를 말씀하신 건 가 보네용..(후보정작업에 대한..나 왜 이렇게 혼자 멀리 갔다 온 듯한 느낌이 들지..ㅋㅋ)


그렇다면 2번은 컴프없이 녹음한 소스가 이미 찢어진 상태라면 후보정으로 컴프를 걸어도 소용이 없지 않냐는 의미시겠죵? 이런 건 3g 고유의 내부 디지탈 믹서를 열어서 인풋 게인량을 조절하면 찢어지지 않게 녹음하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마이크와의 거리도 잘 조절하시면서 해야겠지만요 ㅋ (즉 녹음 자체를 안찢어지게 하면 된다는 얘기지용...피크까지 찢어졌다면...다시 녹음을...근데 게인량은 내려보시면 엥간히 질러대지 않고서는 피크치기가...)

3번은 뭐 이펙트를 먹인 소스의 사운드가 들려야겠지요 ^^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다시 한번 사과를..ㅋㅋ

유리윤아티파니제시카님의 댓글의 댓글

앗 1212m+조믹 구성에 헤드폰단자가 없군요^^

결정적인 발견을 했습니다.

게다가 아랫분말씀까지 덤으로해서 지나만 일단 하나 사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인풋게인을 내리면 피크치기가 어렵다면 피크때문에 컴프레서를 살이유는 없는것이군요

답변감사합니다.

driemon님의 댓글

1. 오디오카드에 팬텀파워가 있는것은 팬텀파워를 필요로 하는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컴프레서 여하는 상관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실 경우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플러그인을 거치는 소리는 모두 모니터단의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DAW로 들어간 소리를 다시 듣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DAW의 모니터 소리를 듣게 되면 플러그인이 걸리긴 걸리나 원소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당연히 찢어질 수 있습니다.

3. 어떤 소스를 선택해서 듣느냐에 따라 다른데 DAW의 모니터 소스를 듣게 되면 이펙팅 걸린 소리를 듣게 되고, 간혹 인터페이스에서 direct mornitor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엔 녹음되는 소스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땐 플러긴이 안걸린 소리가 들리겠죠.

4. 컴프레서를 쓰면 소리가 찢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컴프레서는 찢어지는 소리를 막기위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찢어지지 않게 녹음을 해야져. 지금 상황이시라면 1번 세트로 사시도록 하세요.

유리윤아티파니제시카님의 댓글의 댓글

덕분에 많은부분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direct모니터도 알게되었네요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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