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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믹서를 샀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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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님께서 강추해주신 오닉스1620과 파이어화이어옵션을 샀습니다
그런데 녹음을 해보니 역시 오닉스가 저에겐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틱' '틱' 거리는 소리가 계속나오고 녹음에도 섞여서 나오더라구요
머가 잘못일까요 ㅜ.ㅜ 1394카드는 따로 슬롯에 껴서 달았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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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권님의 댓글

1394 호환성 문제입니다. 1394 카드가 TI 칩셑인지 확인해보시고 TI 칩셑이 아니라면 교체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음향기기 중 1394 방식의 기기는 거의 반드시 TI 칩셑을 써야 문제가 안 일어납니다. 검색해보시면 아마 좀 더 많은 자료가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칩셑이 하나 존재하는 것으로 아는데 모델명이 지금 저한테 없네요. 제 기억에 오닉스+1394는 대부분의 TI칩셑에서는 문제 없었습니다.

엠줴이님의 댓글

혹시나 965계열의 칩셋을 사용중이라면 메인보드에 내장된 네트워크를 바이오스에서 꺼주세요.
최신형의 CPU를 사용중이시면 바이오스에서 EIST기능(스펠이 맞으려나..)와 관련된 기능을 꺼주세요. 스피드스텝과 관련된 기술인데 여기서 문제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TI칩셋의 경우 원칩과 투칩이 있는데 가격이 다소 비싼 투칩은 말씀하신대로 전혀 문제가 없으나 원칩짜리는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생기면 리플달아주세요.

apple님의 댓글

제 생각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소니 노트북에서 문제없이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도시바로 바꾸고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컴퓨터 2개 모두 TI칩셋이고, 메인도 965계열 칩셋은 전혀 아닙니다. 맥키나 prosoundweb같은 포럼에도 이와 같은 문제가 상당히 많이 언급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더욱이 놀라운건 이 포럼에서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언급되어져 있는 도시바, 후지쯔에서 모두 문제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외 여러 다른 컴퓨터 메이커도 여기에 포함되어있죠).

문제점은 IRQ의 공유인것 같다고 얘기하는것 같습디다만, 제 생각엔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없으면 다행이고, 운없어 문제가 생기면 아무도 책임 안지는 그런 어처구니 없은 상황이 되는것 같습니다. 맥키가 일단 책임을 회피하는것 같네요. 어쨌든 지금현재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에 맞춰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용자에게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이것도 어느정도 조작된거 같습니다만.. 아마 한국이든 외국이든 오닉스 firewire문제는 이미 상당한것 같습니다, 조사하면 다 나와 ^^), 드라이버라든가 문제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버에 대한 문제도 꽤 많은것 같습니다만 firewire카드 드라이버는 절대로 update하지 않죠. 몇달전 400f는 베타버전으로 update되었지만 그것도 언급되어 있는 모든 문제는 고치지 않았습니다.  prosoundweb에서 누군가 "They bury this info VERY DEEP and it is almost impossible to find."라고 썼더군요. 맥키에서 문제점을 숨기고 컴퓨터메이커나 그외 요소에 책임을 떠넘기는 식이죠.

별도의 1394카드로 연결시키는법이 해결책으로 언급되고는 있다만, 이미 님께서 그렇게 사용중이시므로 그 해결책은 아닌것 같고, 어쨌든 지금 어떻게 한다는건 정말 임시방편밖엔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은 정당하게 컴퓨터나 오닉스값을 지불하셨고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하는겁니다. 저는 좋은 인터페이스가 오닉스밖엔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오닉스 firewire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께선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경험했던 문제가 firewire 카드나 400f 모두에서 일어났었습니다.

엠줴이님의 댓글

하하...물론 당연히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최근 출시되는 '최신형' 메인보드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제 경험으로는 오닉스뿐만 아니라 firewire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페이스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전 에코의 AF8을...지금은 멀쩡히 사용중입니다만 엄청나게 고생했기 때문이지요.

제 의견을 전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노트북은...특히나 최신형 노트북은 70%정도가 문제가 있으리라 봅니다. 말씀하신 노트북뿐만 아니라 컴팩의 노트북에서도 문제 보고가 많이 되었고 제 자신은 하시 노트북에서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 문제가 스피드 스텝과 관련된 문제인지 아니면 사우스브릿지의 불안정때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여간 문제는 전부 최신형 노트북에서 일어난다는거...
이것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방법을 써도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더라는겁니다. 참 가슴아픈일입니다. 가뜩이나 노트북 비싼데...

그리고 965계열 메인보드는 사우스브릿지 문제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내장된 네트워크나 USB등을 중지시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문제는 어떤걸 꺼야 문제가 사라지는지...그걸 찾는게 쉽지가 않은게 근본적인 문제겠지요.

AMD계열의 엔비디아칩셋쪽은 PCI쪽에 문제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충돌이 아주 눈에 보이게끔 일어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역시 사우스브릿지가 이쪽을 제어하긴 합니다만...
충돌 안되게끔 IRQ설정을 잘 하는게 중요한데 이또한 만만치가 않은게...IRQ찾는것도 노가다고...메인보드 회사마다 바이오스가 다른데 어떤 바이오스는 IRQ채널을 하나하나 지정해줄 수 없는게(사실 이게 많죠...) 있기때문에 곤란하지요. 일일히 바이오스 확인해가면서 메인보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975보드는 전체적으로 좀 안정된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참 안습입니다.
그리고 퍼포먼스 면에서는 965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도 들리고...

하여간...컴퓨터쪽에서는...난세라고 말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마냥 인터페이스 회사들만 욕할 수 없는게...요즘 하드웨어쪽에서 비스타출시를 앞두고 너무나 경쟁이 심하다보니 하드웨어 업체측에서 안정된 제품이 잘 안나오고...제품의 신제품 사이클도 많이 짧아지고...이래저래 어려운 모냥입니다.

펜티엄 프레스캇이나 펜티엄D가 대세인 시절이 참 안정되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 난세를 위하여 뭐...구국 기도회라도 해야하는건 아닌지...

이래저래 어려운 세상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그런가요?

영자는 아수스 노트북을 거의 3년째 사용중입니다만.

오닉스가 처음 나오자마자 한국에 출시가 되기도 전에 미국에 주문해서 1220. 부터 1640까지 전모델을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400F역시 사용해보았지만.

모두들 드라이버의 안정성은 너무너무 좋게 잘 사용하였답니다.

음..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맥키의 드라이버를 대단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400f의 경우는 기본 레이턴시 보면 너무 낮아서 깜짝 놀랍니다.

다만 DXB의 파이어와이어 드라이버는 아직 안정적이지는 않더군요(현재 사용중입니다.)

양창권님의 댓글

음... 그러시다면... 칩셑을 확인해보세요. TI사 칩셑이라고 다 완벽한 것은 아니고

TSB43AB23

이 칩셑은 가급적 피하라고 다른 동호회 사이트에서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신형 메인콘트롤러 칩셑에서 발생한다면... 대책이 없군요. ㅡㅡ; 그저 패치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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