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가상악기와 음원모듈중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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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케키에서요
요즘 다시 미디를 작업할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프로그램이 워낙좋아서
가상악기로도 작업해도 괜찮을 듯 한데
여러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는장비는
맥키 400f, 에드롤 ua-25, 야마하 DGX-220 키보드
, 알레시스 dm5 입니다.
음원모듈은 살려고 한다면 jv-1080, 2080에다가 확장팩정도요
초보라고 생각하시고
편의성과 퀄리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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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님의 댓글
가상악기의 아웃풋은 바로 오디오카드입니다.
악기소리의 퀄러티가..바로.. 오디오 카드의 퀄러티와 정비례합니다.
오디오카드를 맥키400f 정도를 쓰신다면
가상악기를 더 추천해드립니다.
예전 jv계열의 악기가 나쁜건아니구요.. 아직도 사용하지만
예전처럼 많이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편리성도 편리성이지만.
"요즘사운드"가 안나오니.. 약간씩은 사용중입니다만.. 스케치정도..
스케치도 대체할 가상악기가 있다보니... 많이들 안 사용 하시는것 같습니다.
선택은 ^^ 본인이 하시겠지만 저는 스펙중에 오디오카드가 괜찮은 놈이라.
가상악기쪽으로 추천해 드렸구요. 외장악기 하나 구입하시려면.
야마하 motif 계열의 악기로 추천합니다.
악기소리의 퀄러티가..바로.. 오디오 카드의 퀄러티와 정비례합니다.
오디오카드를 맥키400f 정도를 쓰신다면
가상악기를 더 추천해드립니다.
예전 jv계열의 악기가 나쁜건아니구요.. 아직도 사용하지만
예전처럼 많이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편리성도 편리성이지만.
"요즘사운드"가 안나오니.. 약간씩은 사용중입니다만.. 스케치정도..
스케치도 대체할 가상악기가 있다보니... 많이들 안 사용 하시는것 같습니다.
선택은 ^^ 본인이 하시겠지만 저는 스펙중에 오디오카드가 괜찮은 놈이라.
가상악기쪽으로 추천해 드렸구요. 외장악기 하나 구입하시려면.
야마하 motif 계열의 악기로 추천합니다.
미루님의 댓글
저도 장호준님 말씀 처럼 똑같이 피아노라고 쳐도 용량 자체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클럽 공연할때 노트북+마스터건반을 사용하고, 실제로 다른 밴드들과 비교해보면 피아노 소리의 존재감이 다르긴 다릅니다. (오디오카드는 Konnekt24D였습니다.)
그러나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공연할때 피아노와 해몬드오르간 등 어쿠스틱계열의 단순한 악기만 쓰고 최대한 생소리로 내보내야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었지만, 녹음할때는 각종 이펙팅도 해야하고 클럽공연과는 달리 톤도 세심하게 잡아줘야하는데 확실히 제 수준에서는 톤을 완벽하게 조절하는게 힘들때가 있습니다.
반면 모티프랙이나 XV5080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거의 '그냥' 쓰시는 경우가 많죠. 그만큼 프리셋들 중에 '그냥' 써도 될만큼 손질이 잘 돼있는 것들이 많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반면 막상 가상악기 중에서 '그냥'써도 될 정도의 프리셋을 갖고 있는 악기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손을 봐줘야하고, 아직까지 가상악기 회사들은 그만큼 노하우가 쌓이지 않았다는 의미겠죠..
음질차원에서 가상악기와 모듈의 차이를 구분하는건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고, 아직까지 그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취향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프리셋들의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범용 외장모듈 하나쯤 있는 것도 '효율성'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중고 모듈들 가격이 왠만한 가상악기 하나 사는거보다 비싸지도 않더군요.
그러나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공연할때 피아노와 해몬드오르간 등 어쿠스틱계열의 단순한 악기만 쓰고 최대한 생소리로 내보내야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었지만, 녹음할때는 각종 이펙팅도 해야하고 클럽공연과는 달리 톤도 세심하게 잡아줘야하는데 확실히 제 수준에서는 톤을 완벽하게 조절하는게 힘들때가 있습니다.
반면 모티프랙이나 XV5080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거의 '그냥' 쓰시는 경우가 많죠. 그만큼 프리셋들 중에 '그냥' 써도 될만큼 손질이 잘 돼있는 것들이 많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반면 막상 가상악기 중에서 '그냥'써도 될 정도의 프리셋을 갖고 있는 악기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손을 봐줘야하고, 아직까지 가상악기 회사들은 그만큼 노하우가 쌓이지 않았다는 의미겠죠..
음질차원에서 가상악기와 모듈의 차이를 구분하는건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고, 아직까지 그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취향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프리셋들의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범용 외장모듈 하나쯤 있는 것도 '효율성'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중고 모듈들 가격이 왠만한 가상악기 하나 사는거보다 비싸지도 않더군요.
bravo님의 댓글
가상악기는 cpu와의 싸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충의 발라드도 대략 몇십 트랙인데...모든 악기를 가상악기를 cpu를 통해 돌리기는 무리가 따르죠.
별도의 가상악기용 컴을 운영해 외장 모듈 처럼 사용하신 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말이죠.
그럴려면 별도의 컴 + 미디,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한 조 더 필요하게 되죠.
게다가 많은 작곡가분들은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외장 아웃보드들을 거치죠.
저같은 경우는 summit adl 컴프레서를 거쳐 가상악기를 wav로 받는 답니다.
그리고 오디오 패치 잘 해줘야 하죠, 재편집응 위해서 가상악기 패치 잘 기록해놓아야 하죠.
당연히 컴퓨터를 한대 더 돌려야 하니 모니터나 본체의 부피도 커지죠.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모듈의 퀄리티가 아직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직 중고 10만원대의 모듈에서 나는 스트링의 사운드를 가상악기 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가상악기를 무시하는 건 아니구요.
스트링의 경우 리얼+모듈 / 가상악기+모듈 이런 식으로 항상 mix해서 사용도 합니다.
음악적인 느낌을 보강 하기 위해서죠.
사운드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 훌륭한 이펙트 엔진들을 담고 있고
편집을 해보면 해볼수록 훨씬 더 좋은 소리, 작업에 좋은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가상악기는 음악적인 느낌이 조금 부족해서 손이 많이 가야하죠.
1080이나 2080이나 별 차이 안나지만 두가지 모두 훌륭하고 해외에서도 아주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모듈 시세가 해외에 비해서 아주 싸답니다.
한두개 정도는 보유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사실 가상악기 정품 가격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가상악기 열풍은 어둠의 경로를 통한 불법 공유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충의 발라드도 대략 몇십 트랙인데...모든 악기를 가상악기를 cpu를 통해 돌리기는 무리가 따르죠.
별도의 가상악기용 컴을 운영해 외장 모듈 처럼 사용하신 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말이죠.
그럴려면 별도의 컴 + 미디,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한 조 더 필요하게 되죠.
게다가 많은 작곡가분들은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외장 아웃보드들을 거치죠.
저같은 경우는 summit adl 컴프레서를 거쳐 가상악기를 wav로 받는 답니다.
그리고 오디오 패치 잘 해줘야 하죠, 재편집응 위해서 가상악기 패치 잘 기록해놓아야 하죠.
당연히 컴퓨터를 한대 더 돌려야 하니 모니터나 본체의 부피도 커지죠.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모듈의 퀄리티가 아직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직 중고 10만원대의 모듈에서 나는 스트링의 사운드를 가상악기 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가상악기를 무시하는 건 아니구요.
스트링의 경우 리얼+모듈 / 가상악기+모듈 이런 식으로 항상 mix해서 사용도 합니다.
음악적인 느낌을 보강 하기 위해서죠.
사운드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 훌륭한 이펙트 엔진들을 담고 있고
편집을 해보면 해볼수록 훨씬 더 좋은 소리, 작업에 좋은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가상악기는 음악적인 느낌이 조금 부족해서 손이 많이 가야하죠.
1080이나 2080이나 별 차이 안나지만 두가지 모두 훌륭하고 해외에서도 아주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모듈 시세가 해외에 비해서 아주 싸답니다.
한두개 정도는 보유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사실 가상악기 정품 가격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가상악기 열풍은 어둠의 경로를 통한 불법 공유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주완님의 댓글
돈과 여건이 되시면(모듈을 쓰는데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단순히 모듈만으로는 좀 불편하죠.)
모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아무리 가격이 싸졌다고 해도 몇십만원씩 들고 다 준비하려면 (좋게) 돈이
좀 들테니까 그게 여건이 되신다면 모듈이 좋습니다.아무래도 가상악기 사운드가 좋아지고 있지만
예전의 모듈에서 느끼는 그 사운드가 있습니다.물론 시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좋은 소리들이
아직은 많거든요...그리고 가상악기에서 느끼는 그 소리와는 다른 맛이 또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두개를 다 사용하는건데 돈이 좀 들겠죠...컴퓨터도 좋아야 가상악기를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여건에 맞춰서 하세요.그게 좋을꺼 같네요.하지만 여건이 되시면 명기라 불리우는 모듈들을 구입하시는건
아주 좋은 일이니 상황을 보셔서 구입을 하세요...
모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아무리 가격이 싸졌다고 해도 몇십만원씩 들고 다 준비하려면 (좋게) 돈이
좀 들테니까 그게 여건이 되신다면 모듈이 좋습니다.아무래도 가상악기 사운드가 좋아지고 있지만
예전의 모듈에서 느끼는 그 사운드가 있습니다.물론 시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좋은 소리들이
아직은 많거든요...그리고 가상악기에서 느끼는 그 소리와는 다른 맛이 또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두개를 다 사용하는건데 돈이 좀 들겠죠...컴퓨터도 좋아야 가상악기를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여건에 맞춰서 하세요.그게 좋을꺼 같네요.하지만 여건이 되시면 명기라 불리우는 모듈들을 구입하시는건
아주 좋은 일이니 상황을 보셔서 구입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