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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R Cinemix 와 D8B..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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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는 D8B 콘솔을 쓰고 있는데, 누가 DNR Cinemix 48CH 콘솔을 싼값에 준다고 했답니다.

어떻게 좋을것 같냐고 저한테 물어보고 알아오라는데,

Cinemix 콘솔에 관해 도통..

예전에 신사동 모 유명 녹음실에서 Cinemix  콘솔을 쓰는걸 보긴 보았지만, 퀄리티의 좋고 나쁨은 전혀 모르겠어서요~

물론 48채널의 멀티 녹음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믹싱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보통 컨트롤러로 작업합니다.

많~으면 16채널정도만 멀티 아웃으로 뽑아서 믹스하구요.

다른 외부적인 조건들의 변화가 크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어떤 콘솔로 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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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님의 댓글

신사동의 시네믹스라면 예전 춘호 형님 녹음실 - 지금은 허성혁 기사님 - 의 콘솔인 것 같구....
지금 나온 시네믹스는 어쩌면 수원 녹음실의 강실장님?
어쨌거나...
시네믹스는 오토메이션 기능도 좋고, 서라운드 옵션도 좋은 편입니다.
물론 마이크프리나 이퀄라이저도 좋은 콘솔입니다.
아날로그의 넉넉함을 느껴보시고싶다면 추천드릴만한 콘솔입니다.

bravo님의 댓글

편의성에서는 d8b가 좋겠지만...
d&r의 따뜻한 느낌도 상당히...매력적이죠,,,

cinemix의 하위기종인 orion과 d8b를 비교해서 작업해본적이 있는데...
orion이 좀 더 소리가 생생하다고 할까나...
그런 느낌이 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문제는 그 콘솔을 주신다는 분의 가격이 얼마인가가 중요할듯...
그리고 그 장비의 상태가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콘솔은 아무래도 새것을 사는 것이 좋죠...
보관,  손질을 잘 했으면 모르겟지만...

일단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cinemix에 한표 던집니다.
^^/

kjh3889님의 댓글

둘중에 하나라면 당연히 d&r이겠죠(저두 둘다 써봤는데 그래두 아날로그콘솔쪽이..)
생각보다 괜찮은콘솔인것같습니다 깨끗한 느낌이라구 생각하시면 되구요
근데 아날로그콘솔로 세팅하시면 패치작업,라인작업에 돈이 생각보다 많이들거구요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상태가...... 모듈,마이크프리,루팅 ,이큐 뭐 기타등등
사실때 체크할점이 많습니다.엔지니어분들과 잘상의하셔서  사시면 좋겠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시네믹스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콘솔입니다.

소리가 디지털 콘솔들 처럼 맑고 깨끗하지는 않지만. 아주 부드럽고 풍부하며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정말 제대로 느껴주는 콘솔입니다.


오래전에 함꼐 작업하던 스튜디오에서 시네믹스의 하위모델인 오리온을 오랫동안 사용해서 이것으로 녹음과 믹싱을 많이 하였었는데(그 스튜디오는 아직도 오리온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음반 믹싱을 아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고 콘솔을 구입하실 때는 단지 그 콘솔의 금액 뿐만 아니라. 메인터넨스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갈 지.

위의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패치작업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므로. 여러모로 꼼꼼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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