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DPA에서 새로나온 4060을 사기로 마음먹고..

오디오가이에서 공구를 할것같기도 해서 공구까지 참을까 그냥 살까 고민하다가

끝내 못참고 옆의 배너에 나오는 사운드독에가서 4060을 Pair로 구입했습니다.

월급쟁이라 허리가 부러질 정도의 자금 압박이었습니다.ㅠ_ㅠ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녹음을 해봤는데요..

장소는 가로,세로,높이가 2m50,5m,3m정도 되는 연습실이었습니다.

악기는 첼로를 녹음했구요..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마이킹은 몇개 못해봤습니다.

연주자와 거리는 2m높이도 2m간격은 40cm스페이스드 로 했는데요.

녹음된걸 들어보니 상당히 골방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근접마이킹으로 브릿지쪽에서 약간 떨어져서 마이킹을 해봤는데..

차라리 근접마이킹이 난것 같았습니다.

근데 근접 마이킹이라 살짝 리버브도 칠해줘야 할것같고 그렇더군요..

하면서 스페이스드 로 녹음한걸 패닝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둘다 센터?아니면 약간만 아니면 풀로 LR인가..

그냥 혼자 내린 결론은 극단적이 센터나 풀로 L,R로 재끼는 것은 아닌것같고..

적당히 그때그때 따라 알맞게 패닝을 해야하는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녹음은 단순하게 DPA4060에 MBOX2에 노트북으로 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바꿔야 될 듯 싶습니다..ㅠ_ㅠ

다음엔 오닉스로 장만해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4채널이상 쓸수 있는 장비로 가려면 그가격에선 오닉스가 낫겠죠?

나중에 내공이 약간이라도 쌓이면 저도 사운드 갤러리에 올려보고 싶네요..

참..그리고 위에 쓴 작은 방에서는 근접마이킹을 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잘~하면 스테레오로 쓰는게 더 좋을 수도 있는지..궁금하네요..

좋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