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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T ATC-2 마이크프리 & EQ & COMP 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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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hz 이하의 저음이 상당히 강조되는 하우스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에
TOFT ATC-2 가 도움이 될까 궁금해서 여쭙니다.

TOFT AUDIO 에서 광고하기로는, TRIDENT 80B 의 EQ를 토대로 설계되었다는데,
TRIDENT 80B 의 사운드를 모르니 더욱 궁금해지네요.

제가 사용해본 Anlaog EQ라고는, Allen & Heath XONE 62와 92 시리즈의 EQ이지만,
아날로그 EQ의 DEPTH는 정말 놀라왔습니다.
스피커의 앞뒤로 확확 빠저주는 wide Q, 양감있는 사운드와 silky한 고음은
DAW VSTi 기반의 사운드 메이킹에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Plugin EQ는 Cutting에 있어서는 유용한 반면에,
Boosting에 있어서는 Warmth 보다는 탁함만을 증가시켜서 사운드 메이킹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더라구요.



과연 TOFT ATC-2가 저의 믹싱과 프로듀싱 스타일을 개선해 줄까요?


예를 들어 8트랙의 프로젝트를 작업한다면,
일단 TOFT ATC-2 두채널 뿐이라서, DAW의 모든 채널들을 한번씩,
ATC-2로 COMPRESSING & EQING 처리한후 D-BOX로 통과시켜서 다시 DAW의 새로운 트랙으로 프린팅한후, 프린팅된 ANALOG WARMTH 가득한 8트랙을 다시 D-BOX로 보내서 믹싱할 계획입니다.


상당히 귀찮은 과정이지만, 평소에 조금씩 4마디씩 프레이즈를 만들어놓아서 그때그때 아날로그 시그널
패스를 통과시켜서 새로운 트랙에 프린트해놔서 라이브러리에 정리해놓으면, 이후의 본격적인 곡작업에 정말 좋은재료들이 되더라구요.


TOFT ATB 시리즈는 Gearslutz를 한달간 뒤진 결과, 저음이 muddy하다고 하더라구요. 믹싱 테크닉에 달려있겠지만요. 그리고 ATB로 믹싱한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작품을 들어보았지만, 소스자체도 그리 좋진 않았지만(하드웨어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쌓아놓고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는 정말 실망이였습니다. Bruce Sweidin과 David Pensado같은 분들이 TOFT ATB로 작업하면 다르겠조?


그래서 저는 결국 D-BOX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디오가이의 좋은 정보 덕분에 현재 큐오넷에 주문해논 상태인데요.


Transparent summing unit인 D-BOX와 독자적인 Color가 있는 EQ와 COMP 아웃보드의 조합이
가장 합리적인 사운드 메이킹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D-BOX의 아웃풋에 Toft ATC-2를 패칭할 것인지,
컨버터의 아웃의 일부 2채널에 Toft ATC-2를 패칭한 후 D-BOX의 SUM INPUT으로 갈지도 고민입니다.
과연 어떤 ROUTING이 musical하면서도 Warmth와 스테레오 이미지를 잃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Dangerous D-Box + Toft ATC-2 

과연 좋은 조합일까요? (맘같아서는 API 550A/B로 16채널을 갖고 싶지만..)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관련자료

남상욱님의 댓글

Dave와 한번 작업을 해 보았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우 잘나가는 엔지어임에도 겸손하고 본인의 ego가 그리 강하지 않은 훌륭한 인격을 가졌더군요.
제가 알기로 Dave는 디지털 이큐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arrabee의 방하나를 아예 전세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구요. 라지 콘솔이 있는 방이니 만큼 서밍은 아마 아날로그 보드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볼록님의 댓글의 댓글

Waves 예찬론자더군요. 페이즈 쉬프트가 덜한 디지털 도메인상의 EQ가 좋다고..

그래도 결국 메인 보드는 SSL이라는거..쩝

볼록님의 댓글

본인이 찍고자 하는 영화는 인디영화인데 제작에 아비드를 도입해야하나 코닥 35mm로 가야하나 이런 고민으로 보이네요. 파이널 컷 스튜디오 하나로 충분한 것을..
다프트 펑크 1집이 무얼로 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VLZ도 아닌 Mackie CR1604입니다.
API에 토프트에 이런 고가 아웃보드 및 콘솔이 그런지함과 팻니스를 보장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외국 인디 뮤지션들은 우리가 무시하는 베링거 믹서로도 앨범 내는 애들 많구요.
본인이 하는 음악이 락/팝/클래식 등 어쿠스틱 및 악기트랙킹이 많거나 아날로그 프로세싱이 살벌하게 들어가는
음악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너무 쓸데없는 데에 꽂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아카이 구닥다리 S3000샘플러 하나에 맥키 1202VLZ에 싸구려 Zoom 이펙터 가지고도 좋은 일렉트로닉
앨범 수천개 나왔습니다.
장비 고민하기 전에 음악을 고민하시길..

宋 敏 晙님의 댓글의 댓글

매우 귀하고 약되는 글을 간만에 봅니다......

그럴시간에 음악적 고민을.........

삼익 텔레케스터 카피모델에 경남 PSK 수퍼메탈로 그런지 기타사운드 제대로 뽑아내는 녀석을 보고선....

감동 그자체....

볼록님의 댓글

국내 일렉빠및 된장돌이 된장순이들이 하악하악대는 몬도 그로소의 Next Wave에 사용된 주력 믹서는 (물론 D8B 갖고있을 시절이여서 최종 트랙정리는 엔지니어가 그걸로 했습니다만) 맥키의 잡음 만땅인 LM3204입니다. 오사와상이 색채로서 가장 좋아하는 믹서이구여. 우리나라 뮤지션들 장비는 최강이죠. 하지만 그 장비만큼 뽑아 줍디까? 스튜더 169믹서로 바꾸면 음악이 갑자기 UK댄스차트에 오를 만큼 좋아질까요? 길거리 가판에서 파는 떡볶이..물론 위생상으로 더럽겠지만 오히려 철판이 양념 눌어붙고 오래된 탓에 그 맛이 나오는 건 아닐지? 갑자기 그 철판을 옥이나 수정돌판으로 바꾸면 떡볶이 맛이 환상이 될까요? 어차피 팔고 싶은 음식은 궁중요리나 한정식이 아니라 스트릿 푸드인데? 포티스헤드도 Cort 어쿠스틱 기타로 기깔난 공연을 보여주는 마당에.. 낙원상가 가보면 어린 친구들이 제*악기 앞 이런데서 난 마틴아니면 안쳐 테일러가 더 짱이야 뭐 이러는 거 보면 정말이지 큰웃음들 주시고 계시네요!라는 생각밖에 안든다는. 빌 클린턴 말을 패러디하자면 It's economy, stupid가 아니라 It's music, stupid.
그리고 GearSlutz에도 어중이 떠중이 많고 음악도 졷도 못하면서 장비 얘기만 씨블이는 애들 많으니 와 해외 애들이 쓰니 다 좋은거다 이런 해외사대주의에 빠져 있는것도 웃긴겁니다. 니브 1073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하는 음악과 안 맞을수도 있는건데 무조건 기어슬럿츠에서 좋다 해서 다 사고 다 좋다 이런것도 웃깁니다.그리고 기어슬럿츠 빠돌이이신듯한데 muddy warmth depth 등 한글로도 충분히 되는 단어들 된장필 내면서 쓰시는 이유는 뭔지.
여담인데 Bruce Sweidin -> Swedien :( 
그리고 본인이 쓰신 글에 정답이 나와 있네요. TOFT ATB로 믹싱한 건데 소리가 실망이었다.. 니브 멜번이건 사이드카건 BCM10건 뭘 구매해도 본인의 실력이 구리면 실력자가 ITB로 믹스한거보다 소리가 더 구릴걸요. 

결국 본인의 실력이나 운용능력 없이 기어슬럿츠나 PSW같은데서의 글만 보고 하앍대며 이거저거 사다가 국내에서
결국 처분도 안되고 똥값에 장비 날려야되는 상황 감수하실만큼 충분한 재력이 되신다면 제 얘기 쌉어도 됩니다.
답답한건 기어슬럿츠의 대부분 장비 추천은 락/컨트리 혹은 어쿠스틱 음악에 포커싱된건데 전혀 다른 장르 음악하는 사람들까지도 낚는 기현상이 속출.. 물론 명기는 명기지만 나한테 실질적 필요도 없는데 사들인다면 그것만큼 바보가 있을까요? 그리고 요새 느끼는건데 선수는 엄연한 선수고 코칭 스태프 및 감독은 따로의 분야인데, 음악으로 비유하자면 선수가 코칭 스탭 및 전략전술까지 겸하려고 하다보니 플레이에도 신경 못쓰고 전문 감독만큼도 기량이 안되어서 이도저도 안되고 걍 병산되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사운드 메이킹은 어디까지나 음악적인 면에 국한해야지 안그러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음악 접고 전문 엔지니어의 길을 걷던지. 일본애들이 결국 곡쓰고 난 뒤 자기가 믹싱하는 그런 스타일 버리고 엔지니어 찾아가거나 초빙하는게 왜 그럴거 같습니까? 군대 짬밥 만드는 것도 아닌데 거대 영업용 밥솥에 꽂혀서, 정작 자기 먹을 밥 세끼 해결하면 되는 작은 밥솥 사면 되는데 괜히 영양조리사나 된 양 우쭐해서 집에 100인분 밥솥 들여놓는 전문가놀이 행태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는..비슷한 예로는 DSLR 동호회가 있겠네요. 사진도 졷도 못찍으면서 맨날 렌즈 천만원짜리 샀네, 이번에 새로산 캐논 DSLR입니다 우하하.. 역시 라이카가 색보정 안해도 색감 짱이네요 에휴.. 그 시간에 기본 구도나 미술을 공부하지. 아, 내돈 내가 쓰는데 니가 왜 자랄이냐고요? 전 생래적으로 그런 꼴통들 걍 넘어가는 인덕이 안되어서.

남상욱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흥분하신 듯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많은 부분 동감하면서도, Gearslutz이란 웹사이트 이름처럼, 모든 엔지니어, 또는 뮤지션들에게는 좋은 기기, 좋은 악기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입니다.

실력을 늘려야 하겠지만, 좋은기기, 좋은 악기를 향한 추구를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비싼제품이 또는 유명한 제품이 꼭 좋은 제품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 내 줄 수 있는 놈이 바로 좋은 놈이겠지요.

하지만,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가능한 여러 기기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필요한 때 필요한 기기를 매칭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일본쪽 경향은 최근 엔지니어를 다시 채용하는 "훌륭한" 상황이 생기는 모양입니다만, 미국쪽은 여전히 뮤지션이 홈레코딩/믹싱을 하는 비율이 계속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엔지니어적인 측면을 뮤지션 입장에서 외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구요.

말씀하신 부분 많이 동감하면서도 넘 흥분하시는 것 같아 첨언해 보았습니다.

볼록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위의 과격한 발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엔지니어라면 저런 이야기는 너무 아전인수격이라 하면 안되겠지요.

우리가 감동하는 사운드는 대부분은 엔지니어의 손길에서 나옵니다.
케미칼 브라더스가 스티브 덥이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가 되었을까요?
팻보이슬림도 자기가 믹스한 초반의 데모 및 미발표 트랙은 못들어줄 정도입니다.
스티브덥이 만진 뒤에야 지금의 히트곡들이 주구장창 쏟아졌죠.

뮤지션들이,
해외 스타들의 아웃보드기어리스트 스토킹해서 그거 사서 집에서 그까이꺼 대충하면
해외사운드 나옵니까?

임우휘님의 댓글

D-BOX를 오늘 받아서 사용한 후, TOFT 에 대한 생각은 완전 접었습니다.
ALLEN & HEATH XONE 62 EQ의 편의성에 너무 길들여저서 외장 EQ가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D-BOX로 사운드 메이킹을 하다보니 외장 EQ는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기계네요.

볼록님 말씀도 옳습니다. 저도 유럽의 TOP DJ 들과 많이 만나서 프로듀싱 노하우등은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렉트로하우스의 스티브 안젤로와 에릭 프라이즈와 세바스찬 인그로소를 제외하곤 많은
아티스트들이 콘솔믹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토프트에 관심이 갔던 것이거든요.
또한 Dangerous D-BOX 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JAY-J가 추천을 해주어서 용기를 내어 구매했는데, 정말
값지네요.

오디오가이분들 덕분에 더 좋은 음악 생활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볼록님의 댓글

일렉트로하우스쪽은 오히려 로직 ITB믹스가 더 많은데요
유명 뮤지션의 댄스 히트 싱글들은 대부분 엔지니어 at 녹음실 작품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콘솔
그리고 요새 음악은 좀 느셨는지 궁금합니다. TOP DJ들을 e-mail로 만난건지 아니면 직접 영국에서 만난건지 모르겠지만요. 마이스페이스 1촌같은거라면 사양할께요. 그렇게 따지면 다프트펑크 BT랑도 저도 친구라서.
서밍믹서에 대한 warfare를 시작하고 싶긴 한데, 이거 쓰레드에 리플 1만개 달릴거 같아서 그건 관두죠.

임우휘님의 댓글

하하. 볼록님 너무 흥분하십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JAY-J와 IAN CAREY, JOHN CUTLER 분들을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볼록님이 하시는 말 하나하나가 자극이 되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임우휘님의 댓글

저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기에, 오디오가이 전문가 분들을 다 직접 만나서 여쭈어 볼 수는 없기에
인터넷이라는 편리한 매체를 통해서 의견을 여쭈어본 것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 중 한 분이라도 기분을 나쁘게 하였다면, 삭제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누구도 음악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디오가이에 글을 남기고 질문을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기분을 나쁘게 하거나 누군가와 다투려고 남기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효민님의 댓글

글쎄요...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글 자체만을 놓고 보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일렉트로닉 뮤직에 문외한이라 도움도 될수 있는 글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보면...
뭔가를 해도 너무 극단적인 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향과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인데...
저는 와인을 참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신의 물방울로 와인 붐이 일기 훨씬 전부터 많이 가까이 해 왔는데요.
"리델"이라는 와인잔이 있습니다. 소믈리에 모델같이 비싼것은 한잔에 몇만원씩 하는 고급품이지요.  요즘 가끔씩 보이는 현상이...리델같은 잔은 사치품이다. 그걸로마시면 와인맛이 달라지냐?  라고 욕하면서 나는 그래서 막사발이나 종이컵에 마신다....라고 하면서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근데 잔에 따라서 와인맛이 변하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와인의 세게에 갓 입문해서 맛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몇만원을 호가하는 리델잔만 찾는것은 잘못된 일이겠지요, 그렇다고 막사발이나 종이컵에 마시면서 자기만족을 얻는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 슈피겔라우 저렴한 모델사용합니다. 이걸로 아직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지요...)

실력에 비해서 과한 장비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좋은 장비를 써서 더욱 향상을 시킬수 있다면 쓰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열을 식히자는 의미에서 다른 화제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볼록님의 댓글의 댓글

네, 일반화시킨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 팍팍 들어간 리플과 포스트이니 다른 분들은 걍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장비에 대한 경멸감 드러낸거 아니거든요? 하이엔드장비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해외 형들은 일반적인 장비 갖고도 잘 하는데 무조건
우리나라는 해외 뮤지션들은 비싼거 써서 그렇다..이런 열등감에 하이엔드병 걸린거 이거 문제입니다.

당연히 와인은 와인잔에 막걸리는 사기사발에 소주는 소주잔에 마셔야지요.
와인 마시는 것들아 너희들 된장질 하지 말고 걍 까라면 까라 이런 식으로 종이컵에 마셔..이렇게 보이나요?
비유가 적절하지 않네요.

임우휘님의 댓글의 댓글

제 추측이 맞다면,
볼록님은 프랙탈님이 아닌가 싶은데요.
프랙탈님이 맞다면, 프랙탈님은 이미 음반도 내시고 시행착오도 많이 하시지 않으셨읍니까?
저도 이제 시행착오를 걸어가려고 하니, 모질게 조언을 해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만, 너무 감정적인
조언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볼록님의 댓글의 댓글

조언한 적 없는데요
그리고 누군지 밝힌다고 해서 제가 쫄거나 뭐 버로우 탈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구여
전 싫은 사람은 공중파 라디오에서도 쌉는 사람이니 뭐 더 폭로해 보시죠.
댁들 패거리는 여전히 된장질 수월하십니까?
왜요, 기어슬럿츠에서 회원들끼리 배틀하는 건 멋져보이고 막상 비난받으니까 기분 나쁩니까?

임우휘님의 댓글의 댓글

josva님이 미유넷에서 쓰신 좋은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추측한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나쁜 사실을 폭로하거나 비방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ID가 맘에 들지 않으시고 제 글이 맘에 안드시다면, 그냥 제가 이곳을 탈퇴하는게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모적인 일이 저의 글 때문에 일어난 일이므로 저는 더이상 오디오가이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된장질을 한 적이 없습니다. 된장질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단지 계시판에 문의를 드린 것 뿐입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작업방식이 있고, 자기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누구에게 강요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한 적도 없습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효민님의 댓글

네..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감정이 팍팍 들어간 리플과 포스트는 쪽지로 해결하시는것이 더 나을듯합니다.
오디오가이 참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서로서로를 많이 존중해 준다는 것인데 감정이 많이 표현된 글은 그렇지 않은 글보다 읽기가 수월치 않은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열등감과 하이엔드병들은 그렇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필요한 정보를 취할수 있으니 누가 뭘 써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대략 알수있지 않을까요?

볼록님의 댓글의 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반박함을 표시한 것이 아님을 아실 것입니다.
리플에 리플이 계속 달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 폭발했나봅니다. 그점은 '효민님께' 사과드립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흠.... DJ 프랙탈? -_- 하이텔 '응까' 상이란 말인가? -_- 결국 여기로 오는건가....

BT는 작년 PRF에서 봤지만.... 그닥.... 꺼이꺼이~

宋 敏 晙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 응까상 이라묜.... 방가부요~

흐흐..

솔직히 케미컬 행님들은 별 관심 없었고.....

BT는 작년 PRF에서 제가 무대감독으로 있었던 무대에 오르는 DJ라 들었는데.... 들은 명성만큼음... 그닥. 꺼이꺼이~

미워하는건 아니고요~ ㅋ

宋 敏 晙님의 댓글

임우휘님께 이런말 할 자격이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만,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헤르츠는 Hz로 표기 합니다. hz는 있지도 않은 단위 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기초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번에 라인레벨에 관련하여 답글을 단 적이 있었는데......
제가 단위가 뒤바뀐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한 덧글이 dB환산표를 보시면 금방 답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님께서 다시 물으신 것이 연결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였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음악을 녹음하고 믹싱하시려면, 기본적인 것들은 아셔야 합니다.
외국 뮤지션들은 기초는 정말 탄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한참 후달리는 장비로 음악을
만들어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운드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님께선 지금 장비가 이렇네 저렇네 하시기 보다는, 기초부터 공부하시는게 순서라 생각됩니다.
이런거 몰라도 된다고 하신다면, 그닥 할 말은 없고, 전 버로우 타죠.

운영자님의 댓글

음..

전 볼록님도 직접 뵌적이 있고.

임우휘님도 직접 뵌적이 있습니다만.


우선 볼록님께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여러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오디오가이 포럼에 이렇게 흥분되어서 글을 쓰신것은

개인적으로 잠깐의 전화통화나 그러한곳에 느꼈던  볼록님에 대한 인상은 무척이나 열정이 있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강하게 표현을 하신것에 관해서 우선은 놀랍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감정표현이 다른분들에게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이곳을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는

오디오가이 8년동안 지금까지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도 감정적인 충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곳을 함께 하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오디오가이에서 잘 지켜지던것.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더라도 거칠지 않고 좀더 순화해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표현하는것이 어떨까요?

다들 함께 나이도 먹고 있는 중인데.

굳이 싸울 필요있습니까?^^

운영자님의 댓글

그리고 이번기회에 볼록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우휘님과도 다시 한번 뵙고 싶군요.

두분께 쪽지 드렸습니다.

저와 차나 한잔 하시지요^^

동맥 PD님의 댓글

워워...  불꽃 튀는 현장을 오늘 봤네요...  토론 좋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건설적으로다가..  ㅎㅎ

이경훈님의 댓글

어째.. 자유게시판에 뜬 댓글만 45개달린 글보다 더 격렬한 이느낌은..^^

제가 가입하고 매일 로그인해서 들어가는 사이트가 우리 오됴가이와 slrclub이 두군데 뿐입니다.
여러 지식과 정보를 얻는것도 목적이지만,

물론, 저야 아직 이십대 중반-후반으로 달려가고있는-에 새까맣게 어린 놈이고,
음향도 맘먹고 시작한지 몇년안됬지만.. 음향적인 기술이나 지식을 떠나서....

두사이트 다 서로에대해 존중하고, 비록 농담도 자주 보이지만 어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달릴때 정말 신중하신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질문 못올리면 별로 대답도 잘 안달리지만^^a..

자유게시판의 그 글에도 다른 사이트에선 온갖비방과 욕설이 댓들로 달렸을 법하지만..
아무래도 현장에서 여러상황을 통해 검증된(?) 성격들이신지.. 그런 글들은 보이지도 않더군요..
감동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살기에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이나 방법들이 개발되고.. 기술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발전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서로의 의견과 취향을 존중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쪽일 하면서 가장 많이 부딧히는 부분이 의견차이를 넘어선 한쪽의 일방적인 '우김'을 많이 '당하는'편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끔 그렇게 터무니 없는 생각도 잠깐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지 않는 새로운 소리나.. 뭐 그런게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더이상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나 거부를 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래봤자 어쨌거나 서로 기분만 나빠지는 거니깐..

비판보단 토론을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는 우리 오됴가이되길 바랍니다..
서로 얼굴 본적없어도 가족같은 분위기.. 순식간에 깨지기 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주제넘은 소리였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하고싶은 말은 해야하는 성격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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