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격이면 고정식이 성능이 좋을 겁니다.  이동식은 고사양 (더블, 트리플) 으로 가야 하구요.
더블 이상으로 가면 성능은 만족할만큼 나옵니다.

다만 회사의 서비스? 랄까 나중에 편리한 이동을 보장한다더니 말도 안되는 금액을 요구하기도 하고
제가 좀 당한 바가 있어서 (그 업체가 어수선했을 때라서... 라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만) 감정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고정식을 하더라도 업체가 전문 업체가 아니라면 믿기 힘들긴 합니다.  조심하세요.
저도 초기 공사 이후로 방음에 대한 보수를 두차례나 했습니다.  돈이 엄청나게 깨졌죠.
처음 공사를 딱 마치고 스피커를 틀었는데 부스 안에서 시원하게 잘들릴 때의 그 황당함이란 !!

시원하게...하하하...재밌습니다...시원하게 잘들리셨을때의 그때의 황당함...표정..연상이 됩니다...ㅎㅎㅎ..

이번에 싱글 방음부스 13개 구입한 사람으로써....

싱글은 그다지..... 더블은 가야 그나마 좀 되는구나 합니다. 그러나, 가격의 압박이.....

싱글 이동식 부스의 경우, 정말 그냥 차음 좀 되는구나 싶습니다.

더블의 경우가 왠만큼 방음이 된다 입니다.

따라서, 방음부스를 만드시려면 제대로 시공하셔서 직접 쌓으시길.....

이동식부스는 정말 간이 입니다. 학원이나 학교 또는 노래방등이 어울립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동식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동비용이 너무 높아서 이동식이란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이동시 작업이 용이한게 장점이라면서, 정작 이동비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작업이 힘들어서라니 말이 안되는듯합니다;;;  어쨌든 고정식 시공쪽으로 결정하게될 듯합니다.

저도 녹음실을 옮길 생각을 하고 있어 약간은 이동식 부스를 고려 중이었는데 종합해보니 암울하네요.  그냥 이동식은 정말 간이라는게 맞는 말 같네요.

"싱글 이동식 부스의 경우, 정말 그냥 차음 좀 되는구나 싶습니다. " 라는 윗분의 말씀, 더 없이 공감합니다.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 차음 이상의 제대로 된 부스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이동식은 더블 부터 좀 쓸만한 것 같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고정식, 일반적인 방음시공은 제대로 된 업체에서
하지 않으면 완전 낭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