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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져와 페이저...구분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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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이 공부를 하던중 플렌져와 페이저가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ㅠㅠ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5-07 04:01:4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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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님의 댓글

고수라서 댓글 다는건 아니고 아무도 답글 안달아 주시길래~^^
저도 학겨에서 배원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플렌져는 위키백과에 "비슷한 두 시그널을 섞어 만드는데 둘중 하나는 작은 시간차를 두고 양을 차차 변화시켜서 만드는 오디오 효과" 라고 되어 있지만 이걸 플렌져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거 같구요~ㅋ

This produces a swept comb filter effect: peaks and notches are produced in the resultant frequency spectrum, related to each other in a linear harmonic series. Varying the time delay causes these to sweep up and down the frequency spectrum.

이게 플렌져 효과를 제대로 짚은 내용인거 같습니다~
스윕되는 컴필터 효과에다 선형 하모닉 씨리즈가 나온다는 거죠~
일렉 기타에 적절히 쓰면 기타톤을 아주 신비하게 만들 수 있는 놈이구요

누엔도에서 기본 플렌져 열어보면
삼각파 안에 작은 사인파가 있고 삼각파 크기로만 진폭을 갖는 그림이 나오는데
직접 열어보시면 도움 되실거 같네요~ㅎ

페이저는 "필터를 써서 주파수 스펙트럼안에 피크와 골짜기를 만드는 오디오 시그널 프로세싱 기술이다"라고 되어 인는데

The position of the peaks and troughs is typically modulated so that they vary over time, creating a sweeping effect. For this purpose, phasers usually include a low frequency oscillator.

피크와 골짜기의 위치가 일반적 변조되고 시간에 걸쳐 변화하고, 스위핑 효과를 만든다
그래서 페이저에는 대부분 저주파 발생기가 들어있다

이게 좀 더 다가오는 페이저의 내용이네요~
마찬가지로 누엔도에서 열어보면 사인파 안에 작은 사인파가 큰 테두리 되는 사인파 안에서만 있는 형상을 볼수 있는데
소리를 비교해 보면 플렌져랑 상당히 비슷하지만 조금 달라요~
역시 일렉기타나 응용해서 어디에든 쓰기 나름일거 같구요~

암튼 두개가 엇비슷한데 다르다고 써봤자 어트케 다른지는 글로 이해 시키기 불가능한 일일거 같구요
쓰시는 시퀀서에서 그런 이펙터 한번 열어 보시고 직접 소리 들어보시면 알수 있는 내용일거 같아요~ㅎ
제 개인적인 견해는 얘네들은 적당히 잘 쓰면 빠다삘 나는 기타톤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놈들이라는 것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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