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만 TLM 103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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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의 어떤 마이크 비교 사이트에서 TLM103을 듣게 되었는데 따뜻하고 두터운 사운드에
반해서 이것을 구입할까 합니다. 마침 모 장터에 나온 것도 있고...
제 귀에는 AT4047이나 U87보다 더 두텁고 알맹이가 차 있는 소리를 들려 주는 것 같은데 중저음
쪽이 부스트 때문인지 제 모니터링 상황 때문인지 분간을 할수가 없습니다.
어떤 면에선 4047과 U87이 실망스러운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은데요(이러면 돌맹이 날라올 것 같
지만 죄송합니다.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 마이크에 대해 조언을 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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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상황/소스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야기겠지만
그냥 제 경험상으론 TLM103이랑 U87이랑 한자리에 놓고 사용해봤을땐
소리 성향을 떠나서 바로 귀에 들리는 그레이드의 차이가 뚜렷했었습니다
물론 103이 더 나은 결과를 내주는 상황도 분명 있겠지만...일반적으론 그랬던거 같네요^^
마이크 비교 사이트 저도 많이 돌아다녀봤는데...어느 정도 참고는 가능하지만 크게 신뢰가는 수준은
아닌거 같았습니다...그 소리들은 그 사람들이 녹음한 그 마이크의 소리일뿐이겠죠^^
그냥 제 경험상으론 TLM103이랑 U87이랑 한자리에 놓고 사용해봤을땐
소리 성향을 떠나서 바로 귀에 들리는 그레이드의 차이가 뚜렷했었습니다
물론 103이 더 나은 결과를 내주는 상황도 분명 있겠지만...일반적으론 그랬던거 같네요^^
마이크 비교 사이트 저도 많이 돌아다녀봤는데...어느 정도 참고는 가능하지만 크게 신뢰가는 수준은
아닌거 같았습니다...그 소리들은 그 사람들이 녹음한 그 마이크의 소리일뿐이겠죠^^
칼잡이님의 댓글
얼마전에 103으로 레코딩된 세션을 믹스한 적이 있었는데, 좀 고생을 하게 되더라구요. 뭐 103이라고 다 같은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치찰음 부분도 좀 그렇고.. 저도 효민님이 이야기한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930도 괜찮은 마이크이긴 한데, U87이 두루 여러 사람에게 써도 not bad의 상황을 연출하는데 비해 매칭이 되는 보컬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좀 맹맹해지고 그렇습니다. 제경험상 게펠 900 시리즈들은 가요보다는 국악이나 어쿠스틱 타악기쪽에서 괜찮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930도 괜찮은 마이크이긴 한데, U87이 두루 여러 사람에게 써도 not bad의 상황을 연출하는데 비해 매칭이 되는 보컬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좀 맹맹해지고 그렇습니다. 제경험상 게펠 900 시리즈들은 가요보다는 국악이나 어쿠스틱 타악기쪽에서 괜찮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