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실에 있는 분들 처럼 잘 알진 못합니다.

스네어를 센터에 맞추는 경우도 있지만,
킥이 센터일 경우 스네어를 자연스럽게 11시(또는1시) 방향에 맟추는것이 낫지 않을런지요.
(다른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녹음합니다)

그렇게 녹음을 한후 믹스할때 오버헤드를 적당히 좌우로 패닝한 다음,
그 패닝된 오버헤드의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
스네어가 녹음된 모노 소스와 일치 시킵니다.
(오버헤드를 좌우로 완전히 벌린 경우나 75% 벌린 경우의 수에 따라 스네어가 일치되는 패닝이 틀려지므로 소리로 확인하셔야 함. 그렇지 않으면 소리가 지져분해지고 위상이 바뀐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스가 될 수도 있음)

물론 스네어 뿐만 아니라 모든 각각의 드럼소스를 그렇게 맞추는데요..
룸 어쿠스틱의 성향에 따라, 또는 설치한 오버헤드의 마이킹에 따라서 추후 믹스할때의 오버헤드의 패닝이 변수가 됩니다)

왜냐면 심벌이 상단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심벌의 소리가 오버헤드에 다수가 뭍혀서 들어가고 그 심벌이 패닝에 민감하게 적용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이킹의 스킬에 따라, 녹음실에 따라 달라지는거지만..
어쨋든 기본적으로는 그렇더군요.

참고로,
믹스할땐..생각보다 조금더 여유있게 벌려놔야 다른악기와 묻혀질때 드럼의 이미지를 보다 살릴수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80%이상 벌립니다)

저는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고 프로듀서라 답변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분의 답변도 기다려 보시길^^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실행해 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어딘가에 보면 박상욱님이 쓰신 드럼 마이킹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아마도 거기에 원하시는 해답이 있을텐데요...

힌트라 하자면 통상적인 마이킹, 오버헤드를 양 심벌 위쪽에 위치 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