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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파트 실내 바닥(방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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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서 실내 방음공사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질문을 드려 봅니다.

아파트일 경우 아래윗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바닥에 모래를 깔고, 그위에 두꺼운 합판을 깐뒤, 매트를 설치하는...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기로 그런식의 공사였던것 같습니다.

아신다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공사를 완료했을 경우,
난방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ㅎㅎ

공사시 모래와 합판,매트의 높이가 문턱보다 더 올라갈것 같은데,
어떻게 시공해야 할까요.
턱이 올라가면 문을 바깥족으로 여닫게 다시 달아야 하나요?^^

물론 제가 직접 공사를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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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모래도 쌓이면 하중이 상당합니다. 난방을 하기 위해 보일러관을 묻어야 될경우 적어도 5~10cm 두께의 시멘트 몰탈을 쳐야 되는데 아파트가 그 정도 하중을 받아낼 수 있다면 모르는데, 고층아파트 일수록 하중의 지지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중에 관한 부분은 전문가에게 검증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몰탈을 까는 것보다는 난로나 히터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코알라님의 댓글

일단 난방보다는 음악이 우선이므로ㅎ
난방공사를 하지 않는 전제에서 답변을 부탁드릴께요.

구체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이를테면 각목을 바둑판으로 설치하고 그 사이에 모래를 넣고 합판을 덮고 매트나 카펫을 깐다라는 식의 공정을 구체적으로요.

죄송합니다.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되서....^^

HVLL님의 댓글

각목깔고 합판덮고 매트깐다고 하셨는데요.

방에서 SPL을 어느정도까지 올리시려고 하시는지요?

일단 합판은 미드베이스대역하고 같이 공진하기때문에 방음할때 좋은 재료가 아닙니다.

가장 간단히 하면서 효과보고 싶으시면, 일단 벽은 무시하십시요.

아파트벽은 그자체도 제일 방음이 잘되는 편입니다.

바닥에 체육관바닥깔때쓰는 두꺼운 메트(5cm이상)까시구요.
그위에 매우 딱딱한 장판(장판가게가서 말하면 무슨말인지 알겁니다)까시면 베이스앰프풀로 연주하실거 아니면 해결됩니다.

그다음은 천장인데요.
일단 천장등을 제거하신후, 5mm차음패드를 천장에 부치십시요. 그런데, 이걸 본드로 부쳐야 되는데 한동안 집에서 냄새장난 아닐겁니다. 그후 패브릭 25mm흡음재부치십시요. 그후 다시 천장 형광등 연결하시구요. 그러면 천장은 해결됩니다.  그런데, 차음패드 무게가 만만치않아서 본드로만 부치면 다 마르기 전에 떨어져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군데 군데 나사 박아주시구요.

이제 방문하고, 창문이 남았는데,

방문은 돈좀투자(150정도)하셔서 방음문다십시요.  방음문으로 바꾸기전에는 별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제일 골치아픈 창문인데,
창문은  환기안하셔도 된다면 차음석고보드 여러겹으로 막아버리는게 제일쌉니다. 하지만, 창문을 쓰셔야 된다면,
섀시집에 전화하셔서 현재 창틀부터 모두 뜯어내고, 최고급 이중섀시로 설치하십시요.
그다음에 매우 두꺼운 커튼쳐주는 센스는 필요하겠죠.

이정도하면 왠만해서는 민원안들어옵니다.

아파트에서 방음은 비용너무아낄려고 하다가 민원들어오면 헛돈들어가버린게 되기때문에 위에서 말한대로 어느정도비용은 투자하셔야 합니다.

하여튼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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