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스피커는 어느정도 급이 되는것을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믹싱까지 홈스튜디오에서 한다고 봤을때 그렇습니다.
그런데 작곡측면에서는 저가형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튜디오갔을때 다르게 들리더라... 하는것들은 작곡에 있어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스튜디오마다 다 스피커나 셑팅이 다를뿐더러.
스튜디오에서 믹싱부터 마스터링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무리해서 비싼걸 사는것보다
80만원 이하 제품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KRK 라인이라던가 타스캄 A시리즈 야마하HS시리즈
아니면 인프라소닉 제품.

하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최대한 스튜디오 음질에 가깝게 가는것이 작업능률이 올라가긴 하죠.
예를들어 8030 이나 아담A5, A7 포스택스01a 같은 중가시리즈.

이정도까지가 홈스튜디오를 위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윗선도 있지만 홈스튜디오에서 그 이상의 음질을 듣기엔 낭비라고 생각되는군요.

스튜디오에서 2조 이상의 스피커를 쓰는이유는 최대한 중립적인 믹싱과 보정을 하려고 하는것과
세컨으로써 한대가 고장나면 대체용인 용도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ADAM-A5 나 A7을 추천드립니다.
왜곡도 적을뿐더러 두루두루쓸수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시원시원해요.
저는 제네릭 & 맥키 성향은 아니더군요.

저기 제방이 작은편이거든요..

한면을 기준으로 2m정도의 정사각형이죠..

작은방의 미치는 영향도있나요??/.... 머 큰스피커는 안좋다던지..

그정도로 작으시면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가 낫습니다.
아담A5정도가 제일 적당할듯 싶습니다.
A5는 벙벙거리는 저음도 아니고 단단한데다가 고음이 시원해서 소음량 모니터링에 적합합니다.
작은방은 저음부 소리가 조금만 커져도 마구 울리게 됩니다. 벙벙 거리죠.
그래서 모니터가 안됩니다. 그래서 이불이나 아니면 흡음 스폰지를 발라서 음을 잡아줘야 합니다.
큰 우퍼는 상대적으로 큰 저음을 만들어내어서 방이 작으면 울릴뿐더러 저음은 바로 고음을 흐트러 뜨리기
때문에 위상과 벨런스를 흐트러뜨립니다.
5인치 이하로 가셔야 할것 같아요. 4인치는 저음부를 좀 왜곡하는성향이 있으니
5인치로 가세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야 생각이 좀 잡히네요..

무작정 비싼게아닌 저한테 맞는것이 무었인지 생각하게됬습니다..

일단 야마하스피커가 왜곡이 없고 플랫하다...이건 70~80년대 이야기라고 봅니다.
과연 그것이 플랫한 것인가...그냥 로우가 없는겁니다. 듣기에 깔끔하게 다 잘려나간 로우와 튀어나오는
미들이 심리적으로 선명하다 느껴지게끔 할 뿐이지, 실제로 플랫한 것이라고는 안보입니다.

진짜 플랫하다는 것은, 애널라이져 상에서 50hz가 확확 올라가고 있다면, 스피커로도 그렇게 들려야
플랫한게 아닐까요? 가공할 50hz가 팍팍 올라가고 있는데 정작 스피커에서는 다 컷되고 깔끔하게(?) 들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것일까 반문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플랫한 스피커란 듣고싶은 소리만 들려주는
스피커가 아닌, 있는 그대로 다 나와주는 스피커라는 것이 첫번째 조건, 두번째 조건으로는 밸런스를 들 수 있겠군요.
듣고싶은 밸런스를 내주는 스피커가 아닌, 스펙트럼 상에서의 있는 그대로의 밸런스에 가장 충실한 스피커가
좋은 스피커라 생각되네요.
저가형 스피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대부분 위 두가지 부분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스펙트럼 자체의 재생폭이 좁으며, 밸런스 자체가 고해상도인 마냥 이쁘게 들리게끔 과장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심한 말로 소리에 대해 사기를 치고 있다는 말이죠.

때문에 모니터링 스피커는 얼마든지 투자를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울러, NS-10M같은 경우만 봐도 일단 스팩부터가 60hz부터 재생이 되더군요.
이건 제임스브라운 시절 음악들을 걸어놓고 들으면 문제가 안되요.
그런데 요즘 팝음악의 사운드는 기본 40hz부터 쌓아올라갑니다.
(십수년 전에는 50~60hz이하는 단지 공진(?)이라 치부되어져 무조건적으로 로우컷 해버리던 이유가 모두
저 NS10M의 기준에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당시에 공진이라 치부하던 40hz가 과연 NS10M에서
들리더란 말인가...과연 정말 공진이 들려서 공진이라고 무작정 로우컷 해댔던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어쨌든 요즘의 모니터스피커는 적어도 30~35hz부터는 충실하게 재생이 되어야된다는 말이 됩니다.

아~~ㅜ.ㅜ 정말 감사합니다...다시한번 모니터 스피커에 되집어보고...

그럴수도있겠구나...하고 싶네요..

저같은경우만해도 입문한지 얼마안된지라... 그저 ns 10m만해도 그 명성에 그저 좋겠지라는..막연한 생각이 깊었는데.

정말 무었이 좋은 모니터 스피커인지 한번 생각해봅니다..머 그렇다고 10m이 안좋다는 얘기가 아니란건.

다들 아시죠^&^,,,

모니터링 스피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며 감사를 표합니다~~.

늘 듣는데 말이죠 중요성을...근데 경제적인부분에 이렇게 의심을 쌓나봅니다..ㅎㅎ

좋은 글 답변 감사합니다.

전주파수가 플랫하면 절대 아름다운, 또는 정확한 모니터링이 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파수 대역이나 커브보다는 귀를 믿고 자신의 귀에 잘 맞는, 다시 말하면 가장 해상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스피커를 사야합니다. 비싸다고 다른 유저의 칭찬이 있다고 해서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아담스가 최근 각광을 받고는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스피커입니다.
제네렉 또한 가격이 비싸고 많이들 쓰이지만 저에게는 과연 모니터 스피커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해상도와 밸
런스감이 저에게는 안 맞았습니다.
작업하기에 가장 편하고 정확했던 스피커는 NS-10이었지만 지금은 구하기 어렵죠.
맥키 모니터도 호평이 있지만 중저음이 저에게는 도무지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니터스피커는
최종 결과물을 가장 정확하게 체크하는 수단이므로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을 써야합니다.
돈 값을 하는 스피커도 있지만 가격에 비해 퀄리티, 해상도가 좋지 않은 것들도 있으니 본인이 직접 듣고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룸 튜닝 같은 것은 전혀 생각도 안하시는 것은 아니죠?  공간의 튜닝도 중요하고, 시그널 상의 플랫한 특성을 얻기위한 튜닝도필요합니다. 그거 없이 그냥 어떤 메이커의 플랫한 모니터를 골랐다고 그게 플랫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