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고수님께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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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밀레니아 STT-1 채널 스트립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STT-1은 TR 와 튜브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제가 주로 색소폰을 녹음하기에 튜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STT-1의 마이크 프리에는 초단관이 2개 들어갑니다.
12AX7/ECC83 과 12AU7/ECC82 입니다.
(참고로 DI 에 12AT 한개, EQ에 12AX7 과 12AU7 두개)
제가 빈티지 진공관이 2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개 다 텔레풍켄 12AX7/ECC83 입니다.
이것을 다른 부분이 아닌 마이크프리에 사용하고 싶은데...
이제부터 문의 내용은
기존 12AX7/ECC83(JJ사) 것을 텔레풍켄 12AX7/ECC83으로 교환하는 것은 가능한데..
기존 12AU7/ECC82(일렉트록-하모닉스사) 것을 텔레풍켄 12AX7/ECC83으로 교환해도 되는가입니다.
알아본봐로는 된다 와 안된다 모두의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침에 실험해 보니...
12AU7을 12AX7으로 교환하니... 소리가 작아집니다.(VU미터로 확인)
기계에만 무리가 없다면 그냥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혹시 무리가 있을가?해서 잠깐 테스크만 하고...소심...^^
즉, 기계에 무리가 있는가?가 더 정확한 질문일 것입니다.
이왕 구입한 것이니 사용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EQ 쪽에 꼽아도 되는데...
그냥 프리에 다 사용하고 싶네요~
그럼... 고수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화이티입니다.^^
관련자료
이정준님의 댓글
DNA가 비슷한 쌍삼극관 일가식구들끼리 이리저리 껴보는 것은 기기 자체에는 별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관의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소리가 나는 편입니다.
12AU7 자리에 AX7을 끼웠는데 소리가 작게 난다면 AX7이 거의 재 상태가 아닌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통상 정상적인 상태의 AX7을 바꿔 끼우면 출력이 좀더 크게됩니다 음색도 다르지요...) 아마도 사망직전의 텔레똥겐 튜브를 구입하신 것이 아닌가 우려가됩니다...
입력부에 해당되는 Au7이나 AX7으로의 교환은 나름대로 관특성에 따른 묘미가 있습니다. 음악의 장르에 따라서 더 부합하는 각각의 특성을 캐취할 수도 있습니다...(경험적으로 판단하셔야 겠습니다.)
대강의 설교의 골격은 이정도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의 커디션에 따라서 각양각색의 결과가 예상되오니 사실은 기기에 일일이 꼽아봐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관은 박스포장된 NOS라고 명기된 것을 사시는게 안전빵입니다...
관의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소리가 나는 편입니다.
12AU7 자리에 AX7을 끼웠는데 소리가 작게 난다면 AX7이 거의 재 상태가 아닌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통상 정상적인 상태의 AX7을 바꿔 끼우면 출력이 좀더 크게됩니다 음색도 다르지요...) 아마도 사망직전의 텔레똥겐 튜브를 구입하신 것이 아닌가 우려가됩니다...
입력부에 해당되는 Au7이나 AX7으로의 교환은 나름대로 관특성에 따른 묘미가 있습니다. 음악의 장르에 따라서 더 부합하는 각각의 특성을 캐취할 수도 있습니다...(경험적으로 판단하셔야 겠습니다.)
대강의 설교의 골격은 이정도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의 커디션에 따라서 각양각색의 결과가 예상되오니 사실은 기기에 일일이 꼽아봐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관은 박스포장된 NOS라고 명기된 것을 사시는게 안전빵입니다...
신동철님의 댓글
다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진공관에 대해서 2%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외 사이트를 통해서 많이 찾아 봤는데... 역시나 정답은 없더군요~
진공관은 오디오가이에서 진공관으로 유명하신 분에게 구입했고...
80%이상의 상태인 초기모델입니다.
진공관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기와의 메칭에서 문제가 되는 것 같구...
그리고 VU미터의 확인은 5분이상의 예열시간 없이(기기무리의 위험부담 때문에) 테스트한 것입니다.
일단, 제 짝인 12AX7 하나만 교환한 상태에서 고음이 맑아지고...
게인을 최대로 하여도 노이즈가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는...
하나만 교체해서 사용하려 합니다.
너무 많이 빠져들면...늪과 같을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는데...
빈티지로 12AU7도 하나 구해보고 싶네요...
역시 음향쪽은 돈먹는 하마 같습니다.
참고로 악기로 빈티치를 참 좋아 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진공관에 대해서 2%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외 사이트를 통해서 많이 찾아 봤는데... 역시나 정답은 없더군요~
진공관은 오디오가이에서 진공관으로 유명하신 분에게 구입했고...
80%이상의 상태인 초기모델입니다.
진공관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기와의 메칭에서 문제가 되는 것 같구...
그리고 VU미터의 확인은 5분이상의 예열시간 없이(기기무리의 위험부담 때문에) 테스트한 것입니다.
일단, 제 짝인 12AX7 하나만 교환한 상태에서 고음이 맑아지고...
게인을 최대로 하여도 노이즈가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는...
하나만 교체해서 사용하려 합니다.
너무 많이 빠져들면...늪과 같을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는데...
빈티지로 12AU7도 하나 구해보고 싶네요...
역시 음향쪽은 돈먹는 하마 같습니다.
참고로 악기로 빈티치를 참 좋아 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이정준님의 댓글
"80%이상의 상태인 초기모델입니다..."
이부분이 조금 모호할 수 있습니다. 튜브테스터마다 미니멈수치도 각기 다르고 상대적인 편입니다...
원래 장착된 스톡 튜브들은 실제로 음색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제조사에서 검수한 것들이라서 벌크로 시중에 나도는 것이나 빈티지의 것들보다도 특성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도 정확한 절대값 계측을 위해서 그동안 사용하던 오래된 진공관 체커들을 뒤로하고 최신으로 제작되는 것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편입니다...
관을 한번 여러가지 교체해보세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이부분이 조금 모호할 수 있습니다. 튜브테스터마다 미니멈수치도 각기 다르고 상대적인 편입니다...
원래 장착된 스톡 튜브들은 실제로 음색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제조사에서 검수한 것들이라서 벌크로 시중에 나도는 것이나 빈티지의 것들보다도 특성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도 정확한 절대값 계측을 위해서 그동안 사용하던 오래된 진공관 체커들을 뒤로하고 최신으로 제작되는 것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편입니다...
관을 한번 여러가지 교체해보세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