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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녹음실을 만들어 보려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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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녹음실을 만들어 보려하는데,
 
일반 음향 인테리어는 비용도 비싸고

내장 인테리어등도 너무 다들 비슷해서

친분이 있는 일반 인테리어 업자분께 의뢰하여 직접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대강은 알고 있긴한데, 막상 시작하려하니

디테일한 부분들에 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ㅠ.ㅠ


혹, 쉽게 볼수 있는,

참고될 만한 책자나, 싸이트, 자료등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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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edYNKS님의 댓글

  일반 인테리어 업자분들에게 방음쪽을 맡긴다는 것은..
좋은 인생 경험을 쌓는것이 되겠죠.
그분들은 방음에 대해서 몇가지 재료들의 종류와 가격과 그중 일부의 시공방법을 제외하고는 아는게 없습니다.
고무판 얼마짜리 붙이고 각기목에 뭐 껴넣는건 타카로 박고 하는 식의...

DamnedYNKS님의 댓글

  대부분 돈만 날리고 방음이 제대로 되긴 정말 힘듭니다.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바로 인터리어와 건물시공까지 하던 사람이어서..
밑고 작업 들어갔다가.. 결국 방음도 안되고 그냥 방음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공사비로 돈만 날리고야 말았죠.. ㅜ.ㅜ

DamnedYNKS님의 댓글

  인테리어 업자와 친분이라.. 저와 비슷한 경우인데..
정말 쥐약같은 코스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

요즘같이 권리금이 팍팍 깎여나간 작업실 매물들이 나오는 이때에.. 그런 모험을 강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아보고 댕기는 곳들만 해도.. 권리금 1000~2000정도인데도.. 방음수준과 인테리어 마감수준이 왠만한 상용 스튜디오들만큼 깨끗하고 정말 잘해놨더군요.

김영기님의 댓글

  저랑 같은 꿈을 꾸시는 군요..^^
위에 님 말씀대로 일반 리모델링 업자분들이 방음시공 하시면.. 으음...
노래방 정도? ^^;; 그 정도 퀄리티 밖에 안 나옵니당..^^
미리 정해놓으신 장소가 있다면 방음에 돈을 좀 쓰셔야 합니다.
평당 250에서 300은 예상 하셔야 하구요. (이동부스는 더 비쌉니다.)

아니면 위에분 말씀처럼 작업실 하나를 사시는것이 나을수도 있어요..^^

송가님의 댓글

  작업실의 용도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실의 위치도 중요하겠구요. 만일 녹음을 하실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큰 방음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믹싱을 위주로 한다면 방안의 잔향만 잘 파악하여 트리트먼트만 한다면 족할 것이고 미디 작업도 마찬갸지겠지요. 단지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으려면 나가는 방음에 신경 쓰셔야 할 겁니다. 그러나 녹음을 위한 작업실이라면 야그가 180도로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기재와 뮤지션들이 있다하여도 잡음과 잔향에 의한 녹음 수준의 저하는 엔지니어의 가슴을 터지게 하지요.^^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방음은 단순한 재료와 시공의 문제가 아닌 치밀한 계산과 경험에 의한 산물입니다.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시는 것이 돈을 오히려 절약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얼마전 일반 시공자가 시공한 프로젝트 스튜디오에 가보았는데 돈은 돈대로 들고 방음은 안되는 사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집은 이웃과 좀 떨어져 있고 완전 지하여서 뭐 그런대로 참을만 했지만 돈을 엉뚱한 재료에 투자하여 거의 방음한 효과가 나지 않는 사태를 초래하였습니다. 방음은 단순히 모든 소리를 어느정도 차단하고 막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는 소리를 내게 해주고 원치 않는 소리를 억제하는 기술입니다. 재료뿐만이 아닌 구조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녹음 할 스튜디오를 정할 때, 가장 먼저 그곳 구조를 봅니다. 그 다음 기재를 봅니다. 구조가 안 좋으면 기재가 아무리 살벌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쓰다 보니 말이 좀 길어졌습니다.^^ 여튼 좋은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유재형님의 댓글

  어쿠스틱에 대해 공부해볼려고 책을 두권이나 샀는데 어렵네요....역시나.-_-:
언제나 참 지식으로 다가올 그날을 기다립니다. 스튜디오의 공간설계는 정말 중요하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자연 울림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완전대드는 절대 싫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작은 스튜디오(절대로 스탠다드가 아님.)를 보면 건물 그대로에 반사음을 약간 조절한 정도가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방음이 제일 문제겠지요. 음향재료나 일반 건축재료나 솔직히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해볼때 시멘트 벽돌, 고무판, 모래, 인슈레이션, 유리솜등을 들을 수 있지요.
방음해결 그다음이 공간음향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구입한 책에 대해선 나중에 소개해드릴께요.
지금은 찾을 수가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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