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껏 타인의 집에서 월세를 내면서 소심히 음악을 하다가 최근 작은 오피스텔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4m*4m정도의 정사각형의 방에 홈스튜디오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고려할 사항은 옆집에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차음효과가 가장 크구요.
그리고 녹음시 최대한 드라이한 소스를 받을 수 있을 것, 모니터시 거슬리는 부분이 없을 것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현재 방은 엄청 울리는 상태인데 이것은 적당한 위치에 흡음재와 확산재를 배치함으로써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가장 큰 문제는 옆집에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방음효과인데 방음업체에 물어보니 고무차음시트에 패브릭흡음재로 6면을 다 마감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소리의 다이나믹도 줄어들 것 같고 먹먹한 공간감이 연출될 거라 예상됩니다.
흡음재로 방 전체를 마감하지 않고 충분한 차음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