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콘솔의 경우는 며칠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이상. 끄지 않는편입니다.

하지만 그외 모든 장비들은 사용할 때마다 켜고 있습니다.

  East Iris 에서는 콘솔이나 아웃보드 장비는 항상 켜놓습니다.
예전에 튜브 기어들은 세션이 없을때는 꺼놓고.. 그랬었는데...
그랬더니 퓨즈가 나가고... 멀쩡하던 놈들이 고장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항상 켜놓습니다.
ProTools 랑 Mac 은 세션 없을때랑 집에 갈때는 끄고 갑니다:)

튜브 장비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껏다 켰다 할때마다 튜브의 생명(?) 이
줄어든다 해서 항상 켜놓는게 좋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항상 켜 놓으면 튜브의 생명이 줄어든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놓는다고 하고.... 그럽니다.

뭐... 둘 다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만... 항상 켜놓으면 전기세가 좀 많이 나오겠죠... 참고로 East Iris 는 한달 전기세가 보통 150만원 에서 20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

  저도 영자님처럼 매일 저녁 끕니다.  저녁때 열만나고 전기세 먹고... 도움되는 것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만 튜브장비들은 세션에 가면 제일 먼저 키는 것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웜업에 따라서 소리를 타는 놈들이 있더라구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콘솔과 모니터스피커는 항상켜 놓습니다.
정전이 되지 않는이상......나머지 아웃보드들은 세션이 있을때는 끝날때 까지 가급적 끄지 않습니다......하지만 프로툴시스템에서의 컴터랑....apogee,888,등의 컨버터는 작업할때마다 on,off합니다.....

  전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

장비의 노후도를 감안하시는게 어떨지요...  콘솔 같은경우는 신품이라면...  3~5년 동안은 켜놓는게 좋다고 생각 되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불필요하게 켜놓는다는건...
장비 노후화를 가속 시키게 됩니다....

음향 장비의 중요부품인 커페시터같은 경우엔....  열에 의해...  전해액들이  휘발 되어버린답니다  그러면...  발진의 원인이 되기도하죠....  새제품의경우엔....

에이징의 효과라든가...  파워 온오프시 의 충격에 적응도를 위해 장기간 켜두는게 좋구요

진공관 장비의 경우엔...  진공관의 사용시간은 진공관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안쓰실텐 꺼두시는게 좋죠...  다만...  사용전 2시간전에 heating stan by를 하신다면

수명이라든가 성능에 따른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하루 세션의 경우엔 계속 켜두는게 좋겠죠....

 

  글쵸.... 동맥PD님의 글에 동의를.....
가급적 안쓰실 때에는 꺼 두시는 것이...... (그렇다고 너무 전원 안 넣으면 그 나름의 고장이 생깁니다.)

  쟈쟈쟈..  어려워집니다. 어려워져요.  이 밑의 답글은 어떤 글이 달릴까요.

(ㅡ.ㅡ 철 없는 짓인가.  근데.. 이것도 이슈삼아 한번 쫙 흝으면 오디오가이 모든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