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한 실험 하나 해보다가 질문이 생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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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출력은 없이 PFL로 신호 입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해놓은 상황인데
XLR 숫놈쪽 커넥터를 꽂혀 있는채로 열어놓고 Ground선과 Cold선 납땜을 떼서 Cold선을 1번에 붙이고 Ground선은 떨어진채로 그냥 두었는데 dB값 변화가 없더라구요. 믹서 프리 앰프에서 xlr쪽 1,2,3 이 모두 다 차등 증폭회로를 거쳐서 이렇게 되는건지요? 제가 평소에 알던 회로도는 1번은 따로 빠지고 2,3번만 차등 증폭기를 거치는 거였는데 이해가 잘 안되어서 질문드려봅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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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알고하자님의 댓글
지금 하신 것은 언밸런스 회로입니다. 원래 밸런스 회로는 1번이라는 그라운드가 기준이 되서 2번핀의 hot과 3번핀의 cold를 전위차를 사용해 볼티지를 구합니다.
그런데 지금 하신 세팅은 1번의 cold가 그라운드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준이 바뀐것입니다. 그런데도 pfl을 찍어서 볼때 레벨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요.
지금하신 언밸런스 회로에서 cold신호에서 hot신호의 전위차와 밸런스 회로에서의 그라운드와 hot의 전위차와 그라운드와 cold의 전위차의 합과 같은것입니다.
앞에서 하신 언밸런스의 장점으로는 밸런스라인처럼 6dB상승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단점으로는 그라운드에 cold신호를 연결했기때문에 잡음 유입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단거리의 신호전송에는 나쁘지 않을지 몰라도 장거리에는 비추천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신 세팅은 1번의 cold가 그라운드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준이 바뀐것입니다. 그런데도 pfl을 찍어서 볼때 레벨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요.
지금하신 언밸런스 회로에서 cold신호에서 hot신호의 전위차와 밸런스 회로에서의 그라운드와 hot의 전위차와 그라운드와 cold의 전위차의 합과 같은것입니다.
앞에서 하신 언밸런스의 장점으로는 밸런스라인처럼 6dB상승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단점으로는 그라운드에 cold신호를 연결했기때문에 잡음 유입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단거리의 신호전송에는 나쁘지 않을지 몰라도 장거리에는 비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