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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G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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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플러긴컴프만 쓰다 이번에 구매해서...
이것저것 조절해보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소리가 다른것들이랑 비교해보건데..아니..플러긴 컴프랑 이것저것 비교해보건데...

심~하게 조금씩 색깔이 변하네요..^^;

원래 그런건가요?

다른 외장 컴프를 사용해본적이 전무해서....헷갈릴 정도입니다....

가끔은 컴프가 작동하고 있나?할정도로 살짝 변화합니다...^^;
이래저래 공부를 참 많이 해야할듯합니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그리고 8030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변화도 많구요..

그나마 엘립스8에서는 조금더 느껴지고...

685에서는 조금더 느껴지지 싶네요..

이 참에 큰맘먹고 803S를 아니 미친척하고 803S를 구매해서 사용해볼까싶을정도로 살짝 움직이네요..ㅋ..

803S사용하시는 영자님 리뷰함 해주심이....좋을듯 아뢰오...쩝...

아..참..질문하나 있는데요..
G컴프에서는 Gain이 Makeup인가요? 의미가 다른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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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네. 오히려 플러그인들 보다 외장기기들이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지요

G컴프는 상당히 내츄럴한 성향이랍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내츄럴한 성향의 컴프들도 있어요^^ 이것들에 비해서는 G컴프가 오히려 개성이 있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johannes님의 댓글

ㅋㅋ..페이더 오토메이션.....그러네요..
잠시 무슨이야기신가 했습니다..^^

근데..색깔이 전혀 없으면 아마 아무도 컴프를 구매하지않을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질문 더 있는데요...G컴프는 원래 그렇게 이게 변하는건지 아닌지 헷갈릴정도로 자연스런(?)인가요?
저같이 엄청나게 변하는 플러긴 컴프만 쓰던사람은 첨에 잘못샀나? 싶었습니다...허...

그리고 제 귀에서는 G컴프에서의 적절한 수준의 노브의 위치가 거의 정해져버린거 같은데요...(몇번 사용해보니까..자연스레 살아나는듯한 노브의 위치가 이정도겠군 하는..)

A.B.님이나 다른 분들께서는 어떤위치? 수치? 양? 으로 컴프레싱 하시는지 사용하시는 노브의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그렇게 한번 해보게요..^^

답변 고대하겠습니다...쩝..

근데 리뷰하셨던 대로 윤곽이 아주 자연스레 사는게..기가막히더군요..정말...

A.B.님의 댓글

아웃보드 컴프들을 많이 사용하시다 보면 오히려 G컴프가 엄청나게 색깔이 있고 많이 변하는 컴프라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컴프의 세팅은 저 역시도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조언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째뜬 좋은 기기를 손에 넣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

johannes님의 댓글

그런가요?^^ G컴프가 엄청색깔이 있고 많이 변하는 종류인가요?

햐..그럼 색깔이 없는 쪽에 가까운 것들은 어떤것들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칼잡이님의 댓글

레코딩이나 믹스에서 컴프레서를 레벨링으로 쓰는것은 극히 일부분의 용도일뿐입니다. 상하전후의 음상정위나 톤컬러의 변화, 강하게 하거나 여리게 하는 음압조절이 주 목적이죠. 톤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아무런 이큐를 쓰지 않는 것처럼, 음의 유지를 위해서는 컴프레서를 걸 이유가 없습니다. 소리가 앞뒤로 움직이거나 공간감을 가질때 원래의 소스자체는 바뀌는 것이죠. 바로 그 색이 변하는 이유때문에 컴프레서를 쓰는 것입니다. 이큐나 리버브에 비해 컴프레서로 만들어내는 음색이나 공간감은 더욱 적극적인 색채를 가지면서도 자연스럽습니다. 대신 듣기 좋고 음악에 어울리는 소리로 잘 만들어야겠죠.

음반에서 자연스럽게 들리는 음색들도 컴프의 양이 가공할만하게 들어간 것들도 많고 엄청나게 컬러가 강하고 커브변화가 강한 컴프레서들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버브나 이큐와는 많이 다른 기기이니만큼 초기의 인상으로 판단마시고 웬만큼 괜찮은 컴프레서라면 닳고 닳도록 오래 써보고 숙달될 때까지 컴프를 써보시는게 좋습니다.

johannes님의 댓글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G컴프를 구입한 이유도 A.B.님께서 올려놓으신 컴프걸려있는 샘플들을 듣고니까요..^^

색깔이 없다면..컴프를 사용할이유도 없겠죠..아마..

암튼 제게는 절묘하게 변화시키는 이놈을 바라보면서..존거 다른색깔을 가진 것 몇개 더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근데 컴프레서는 어떤과정을 통해 이런식으로 소리를 변화시키는지 궁금해지네요..

같은 방식으로 변화시켜도 희한하게 기기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니 그것또한 대단히 궁금하구요..

그리고 소문으로 들리는 칼잡이 님의 렉시콘960L.....그게 제 다음 물망에 오른 물건인데...그 소리도 매우 궁금하구요....

제가 설에 산다면..당장 가서 소리들어보고 싶은...그런..^^

칼잡이님의 댓글의 댓글

Lexicon 960L.. 렉시콘은 다소 특별한 구석이 있는 리버브입니다. 음색의 변화가 단순한 리버브라고만 볼 수 없는 톤컬러가 있습니다. 컴프레서 매니아인 제가 도저히 컴프레서로는 컨트롤하기 힘든 부분을 기분좋게 살짝 건드려줍니다.
거기에다가 아주 우수한 퀄리티의 컨버터가 탑재되어 있구요. 리버브레이션이 있는 녹음실에 있다보니, 제가 느낀 바로는 실제적인 리버브의 시뮬레이션은 TC나 야마하, 알티버브가 오히려 실제에 가깝습니다. 컬러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비싼 화장품같다고나 할까.. 어떻게 보면 아주 인공적이고 가식적인 이펙터가 렉시콘이죠.
요즘 셋업을 바꾸는 중인데 나중에 설에 오시면 놀러오셔서 들어보세요.^^

johannes님의 댓글

960은 리버브의 실제적인 놈들이 아닌모양이군요..^^;
실제적인 리버브도 필요한데..플러긴말고..써볼생각이라....
설가서 한번 놀러가겠습니다....저도 앞으로 아마 컴프 매니아가 될거 같습니다...매력적인 물건이더군요...외장컴프......

감사합니다...좋은 조언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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