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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의 믹싱에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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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에는 늘상 질문만하고 답변만 받아가는것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자신있게 답변할수있는 그날이 오겠지요? ^^

믹싱시에 궁금점이 하나가 생겨 염치없이 들렸습니다.

간단한 실내악 구성과 파이프오르간이 접목했을때의 경우입니다.

오케스트라악기만 있을때는 잘 모르겠던데 오르간이 들어오니깐
곡이 굉장히 숭고해지는것 같습니다.

짧은생각엔 애들이 센터에서 나오게하면 이상할것 같은데
단순히 팬값만으로 와이드하게 넓히기도 어렵고 사실 목적은 오르간 소리를
뒤로 넓게 보내는것인데, 보컬과는 달리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원리를 잘 모르고 있는것이겠지요.

사실 차근차근 공부를 해야 설명이 되는문제일것입니다.

허나 제가 시간이 급하게 작업해야해서 죄송하지만 조그만 팁이라도 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오르간이 추가됨으로서 성스러워진 느낌은 유지한채,
귀에 좀 덜쏘도록(?) 뒤로 보내고 넓히는데는 어떤 방법들이 유용할까요? 

부디 도움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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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디작업이실 경우 신디나 샘플러 소리가 너무 명료하고 공간감이 드라이하다면 오르간이 다소 좀 쌩뚱맞겠져.
성당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시려면 리버브 타임이 다소 긴 큰 홀종류의 리버브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디퓨전 기능이 있는 리버브라면 디퓨전도 좀 주구요

누구게님의 댓글

  칼잡이 님 말씀 대로, 혹시 가능하다면... 알티버브를 써 보시는 건 어떨 지요. 사실 클래식 음악에는 알티버브 조차 꺼리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자연스러움과 공간의 개성이 확실한 프로세서가 아닐까 합니다. 제공되는 임펄스 리스폰스들도 특별히 오르간에 맞을 만한 공간이 아주 많은 편이고 실제 공간에 실제 마이크를 가져다 놓고 모델을 만든 것이어서 거리감이 아주 탁월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마이크의 위치와 마이크의 종류(지향성/무지향성)가 제공될 뿐 아니라 모델의 거의 전부가 위상 불일치형 스테레오(또는 쿼드라포닉)이기 때문에 잔향의 스테레오 임장감이 우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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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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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님의 댓글

  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알티버브란것은 무엇일가요? 플러긴종류인건가요 아님
장비인가요. 아무튼 꼭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칼잡이님 소리가 너무 명료해서 오르간이
생뚱맞다는말씀에 뭔가 아주 약간은 느낌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르간을 저리해놓고 보컬은 다른 리버브를 걸면 이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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