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콘솔에 대해서 질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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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콘솔을 새로 사준다고 해요.
전 아직 잘 모르는데 막 조사 해오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희가 이때까지 쓴 건 사운드크래프트이구요 모델명은 모르겠어요.
콘솔이 워낙 오래되나서 제대로 인게 없네요.
32채널로 중저가로 모색 중인데요.
저희 학교가 공립인지라...지원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한 번 사면 쭉~써야 되는데요. 가격대비 좋은 걸 찾고 싶어요.
관련자료
강인성님의 댓글
베링거가 디자인을 훔친게 아니라, 맥키를 디자인한 엔지니어가 디자인을 베링거에도 팔은거였습니다.
결국 그 엔지니어가 국제 소송에서 반승, 반패하고 베링거의 디자인도 일부 수정되어 판매되었었죠.
베링거...
저도 참 할 말 많은 사람입니다. 특히 현재 국내 수입처에요.
현 국내 수입처가 최초의 국내 총판이자 3번째 국내 총판입니다.
이 곳과 베링거 본사때문에(정확히 100%라고 말은 못해도 도의적으로는...) 2번째 총판의 사장님께서 올 해 초에 자살을 하셨습니다.
제겐 형님이셨고 선배이셨고 조력자셨던 분이었는데...
결국 그 엔지니어가 국제 소송에서 반승, 반패하고 베링거의 디자인도 일부 수정되어 판매되었었죠.
베링거...
저도 참 할 말 많은 사람입니다. 특히 현재 국내 수입처에요.
현 국내 수입처가 최초의 국내 총판이자 3번째 국내 총판입니다.
이 곳과 베링거 본사때문에(정확히 100%라고 말은 못해도 도의적으로는...) 2번째 총판의 사장님께서 올 해 초에 자살을 하셨습니다.
제겐 형님이셨고 선배이셨고 조력자셨던 분이었는데...
김성영님의 댓글
강인성님의 베링거가 디자인을 훔친것이 아니라는 말씀에는 저는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반도체를 디자인한 엔지니어가 그 디자인을 대만에 있는 회사에 돈을 받고 넘기는 것도 그 엔지니어가 굳이 돈을 받고 팔았다고 한다면 팔은 것이 될 수 있겠죠.
도움 요청하시는 분에게 여러 상황에 맞는 제품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사의 제품을 사서 쓰라고 권하는 것은,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저도 베링거가 디자인을 훔쳤다(steal from Mackie)는 얘기는 George Massenburg를 통해서 들었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곳에서는 (적어도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베링거가 맥키 보드를 복사했고 그것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올린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 요청하시는 분에게 여러 상황에 맞는 제품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사의 제품을 사서 쓰라고 권하는 것은,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저도 베링거가 디자인을 훔쳤다(steal from Mackie)는 얘기는 George Massenburg를 통해서 들었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곳에서는 (적어도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베링거가 맥키 보드를 복사했고 그것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올린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몽유병자님의 댓글
아나로그 믹서 회로는 과거부터 크게 다를바 없고, 맥키가 법인을 설립하기 이전부터 이미 통용되어오던 회로 디자인입니다.
회로 좀 보실 줄 아신다면 거의 대다수의 회로들은 동일한 골격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베링거가 맥키를 카피했다고 본다면 사운드 크래프트, 베링거, 야마하, 포닉등의 레벨이 모두 똑같은 회로라고 맞 소송을 걸 수 있을 레벨까지 됩니다.
맥키에게 소송이 걸린 베링거의 모델은 초기 MX 시리즈이며, 후속으로 나온 MX A는 맥키의 VLZ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이지, 맥키의 소송 때문에 회로를 바꾸고 나온 모델이 아닙니다.
UB도 MX와 크게 다를바 없고, VLZ PRO 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일 뿐입니다.
거의 대다수 제품들은 칩셋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구조가 죄다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업체 하나가 자신들의 디자인이라고 소송을 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칩셋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칩셋을 사용하기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이 있는것이고, 100% 카피를 했다고 하면 레퍼런스에 영향이 없는 EQ 회로나 마이크 프리, 유저 컨트롤 인터페이스 영역이 같아야 하는데, 이것이 판이하게 다름으로써 베링거가 소송에서 이긴겁니다.
특히 컴퍼레이터 회로부는 거의 동일하지만, 이것 역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맥키는 VLZ 라는 마이크 프리로 구조를 바꾸고 제조하는데 돈을 쓰게 됩니다.
믹서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고 제품화 시킬 수 있는 거대한 레고 블럭 덩어리 일 뿐입니다.
강인성님께서는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를 많이 꺼내고 계신데, 2월 15~17일 사이에 강남병원에 들리셨다면 관계된 많은 분들과 이야기들을 접하실 수 있었을텐데요.
해당 부도 상황은 독일 베링거 본사나 국내에 있는 아빅스 테크 잘못이 아닙니다.
애초 수입 계약 당시에는 베링거 본사가 한국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컴퓨터 부품 수입 업체들처럼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춰서 판매를 늘려보겠다는 전략에서 이소리에게 수입권을 준것입니다.
이소리는 2003년 5월부터 적자였고, 그것이 약 10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베링거라는 아이템 하나로 가기에는 사업성이 너무 빈약했고, 음향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베링거 장비 판매가 급감하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겁니다.
다른 수입 업체들과 인맥이 있는 분들이 이소리를 살려보려고 협조하다가 부도 상황까지 난것이고 근처 분들과 관계되었던 수입 업체들도 엄청난 타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미안함과 혼자가 되었다는 쓸쓸함에 대한 강박감을 이기지 못하시고 그렇게 된겁니다.
옆에서 해당 일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부탁하는 것은,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는 앞으로 묻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박경철 사장님에 관계된 이야기는 유저 포럼에서 이야기를 꺼낼만큼 그다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당 이야기의 이해에 따라서 아빅스테크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낼 수 도 있습니다.
루머는 퍼트리지 맙시다.
회로 좀 보실 줄 아신다면 거의 대다수의 회로들은 동일한 골격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베링거가 맥키를 카피했다고 본다면 사운드 크래프트, 베링거, 야마하, 포닉등의 레벨이 모두 똑같은 회로라고 맞 소송을 걸 수 있을 레벨까지 됩니다.
맥키에게 소송이 걸린 베링거의 모델은 초기 MX 시리즈이며, 후속으로 나온 MX A는 맥키의 VLZ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이지, 맥키의 소송 때문에 회로를 바꾸고 나온 모델이 아닙니다.
UB도 MX와 크게 다를바 없고, VLZ PRO 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일 뿐입니다.
거의 대다수 제품들은 칩셋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구조가 죄다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업체 하나가 자신들의 디자인이라고 소송을 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칩셋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칩셋을 사용하기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이 있는것이고, 100% 카피를 했다고 하면 레퍼런스에 영향이 없는 EQ 회로나 마이크 프리, 유저 컨트롤 인터페이스 영역이 같아야 하는데, 이것이 판이하게 다름으로써 베링거가 소송에서 이긴겁니다.
특히 컴퍼레이터 회로부는 거의 동일하지만, 이것 역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맥키는 VLZ 라는 마이크 프리로 구조를 바꾸고 제조하는데 돈을 쓰게 됩니다.
믹서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고 제품화 시킬 수 있는 거대한 레고 블럭 덩어리 일 뿐입니다.
강인성님께서는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를 많이 꺼내고 계신데, 2월 15~17일 사이에 강남병원에 들리셨다면 관계된 많은 분들과 이야기들을 접하실 수 있었을텐데요.
해당 부도 상황은 독일 베링거 본사나 국내에 있는 아빅스 테크 잘못이 아닙니다.
애초 수입 계약 당시에는 베링거 본사가 한국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컴퓨터 부품 수입 업체들처럼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춰서 판매를 늘려보겠다는 전략에서 이소리에게 수입권을 준것입니다.
이소리는 2003년 5월부터 적자였고, 그것이 약 10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베링거라는 아이템 하나로 가기에는 사업성이 너무 빈약했고, 음향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베링거 장비 판매가 급감하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겁니다.
다른 수입 업체들과 인맥이 있는 분들이 이소리를 살려보려고 협조하다가 부도 상황까지 난것이고 근처 분들과 관계되었던 수입 업체들도 엄청난 타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미안함과 혼자가 되었다는 쓸쓸함에 대한 강박감을 이기지 못하시고 그렇게 된겁니다.
옆에서 해당 일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부탁하는 것은,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는 앞으로 묻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박경철 사장님에 관계된 이야기는 유저 포럼에서 이야기를 꺼낼만큼 그다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당 이야기의 이해에 따라서 아빅스테크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낼 수 도 있습니다.
루머는 퍼트리지 맙시다.
강인성님의 댓글
핫!!!
George Massenburg를 잘 아시나보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GML의 제품을 무척 좋아하지요.
프리 앰프같은 경우는 현재 레코딩에서도 제 1순위로 두고 사용하는 프리이기도 합니다.
베링거...
인식이 여러모로 참 안좋은 것 같군요.
기회가 되면 김성영님께서 베링거 불매 운동을 이끌어 보심이 어떠신지...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김성영님.
저는 분명히 맥키 믹서를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같은 디자인을 베링거에도 팔아 먹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베링거가 맥키의 디자인을 훔친 것과는 엄연히 구별되어야지요.
같은 디자인을 산 베링거도 문제겠지만, 같은 디자인을 팔은 디자이너의 양심을 저는 더 문제 삼고 싶군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취소해주십시요.
인격모독같이 들리는군요.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함부로 그런 말씀은 안하시죠.
George Massenburg를 잘 아시나보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GML의 제품을 무척 좋아하지요.
프리 앰프같은 경우는 현재 레코딩에서도 제 1순위로 두고 사용하는 프리이기도 합니다.
베링거...
인식이 여러모로 참 안좋은 것 같군요.
기회가 되면 김성영님께서 베링거 불매 운동을 이끌어 보심이 어떠신지...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김성영님.
저는 분명히 맥키 믹서를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같은 디자인을 베링거에도 팔아 먹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베링거가 맥키의 디자인을 훔친 것과는 엄연히 구별되어야지요.
같은 디자인을 산 베링거도 문제겠지만, 같은 디자인을 팔은 디자이너의 양심을 저는 더 문제 삼고 싶군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취소해주십시요.
인격모독같이 들리는군요.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함부로 그런 말씀은 안하시죠.
강인성님의 댓글
"아나로그 믹서 회로는 과거부터 크게 다를바 없고, 맥키가 법인을 설립하기 이전부터 이미 통용되어오던 회로 디자인입니다.
회로 좀 보실 줄 아신다면 거의 대다수의 회로들은 동일한 골격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베링거가 맥키를 카피했다고 본다면 사운드 크래프트, 베링거, 야마하, 포닉등의 레벨이 모두 똑같은 회로라고 맞 소송을 걸 수 있을 레벨까지 됩니다.
맥키에게 소송이 걸린 베링거의 모델은 초기 MX 시리즈이며, 후속으로 나온 MX A는 맥키의 VLZ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이지, 맥키의 소송 때문에 회로를 바꾸고 나온 모델이 아닙니다.
UB도 MX와 크게 다를바 없고, VLZ PRO 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일 뿐입니다.
거의 대다수 제품들은 칩셋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구조가 죄다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업체 하나가 자신들의 디자인이라고 소송을 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칩셋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칩셋을 사용하기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이 있는것이고, 100% 카피를 했다고 하면 레퍼런스에 영향이 없는 EQ 회로나 마이크 프리, 유저 컨트롤 인터페이스 영역이 같아야 하는데, 이것이 판이하게 다름으로써 베링거가 소송에서 이긴겁니다.
특히 컴퍼레이터 회로부는 거의 동일하지만, 이것 역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맥키는 VLZ 라는 마이크 프리로 구조를 바꾸고 제조하는데 돈을 쓰게 됩니다.
믹서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고 제품화 시킬 수 있는 거대한 레고 블럭 덩어리 일 뿐입니다."
--- 전적으로 100% 동의합니다.
같은 디자인을 팔아먹은 디자이너가 나쁜 사람이지요.
회로야 그렇다치더라도, 어떻게 전체적인 모양까지 똑같이 팔아먹을수가...
베링거는 그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을 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맥키에서는 VLZ라는 명품을 만들어내었으니,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
"애초 수입 계약 당시에는 베링거 본사가 한국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컴퓨터 부품 수입 업체들처럼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춰서 판매를 늘려보겠다는 전략에서 이소리에게 수입권을 준것입니다."
--- 이 말씀은 아빅스가 한국 시장에서 너무나도 과도한 폭리를 취한 나머지, 한국에 또 다른 경쟁 업체를 두어 가격을 조절해야할 필요를 베링거 본사에서조차 느낄 정도였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소리는 2003년 5월부터 적자였고, 그것이 약 10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베링거라는 아이템 하나로 가기에는 사업성이 너무 빈약했고, 음향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베링거 장비 판매가 급감하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겁니다."
--- 참 우연히도 이즈음의 시기까진 아빅스가 베링거 제품을 이소리사에 비해. 그리고 이전 자사의 판매 가격에 비해서 거의 반값으로 판매하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이때문에 고 박경철 사장님께서도 무의미한 가격 경쟁에서 타격을 많이 입으셨고 무척 고통스러워 하셨죠.
"우리를 죽이려 든다."라는 하소연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입 업체들과 인맥이 있는 분들이 이소리를 살려보려고 협조하다가 부도 상황까지 난것이고 근처 분들과 관계되었던 수입 업체들도 엄청난 타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미안함과 혼자가 되었다는 쓸쓸함에 대한 강박감을 이기지 못하시고 그렇게 된겁니다.
옆에서 해당 일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부탁하는 것은,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는 앞으로 묻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박경철 사장님에 관계된 이야기는 유저 포럼에서 이야기를 꺼낼만큼 그다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몽유병자님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합니다.
하지만 박사장님의 이야기를 하고말고는 전적으로 저의 판단에 달린 일입니다.
분명 좋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건 아닐까요?
왜 많은 분들이 부도 상황까지 감당해가면서 박사장님을 도우려 했을까요?
"그리고 해당 이야기의 이해에 따라서 아빅스테크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낼 수 도 있습니다.
루머는 퍼트리지 맙시다."
--- 루머였을까요?
불쾌하셨다면 참으로 유감입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빅스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는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아빅스 전 사장님이신 이진두 사장님과 기술부 장이사님께는 예전 "시온상사"일 때 부터 많은 신세를 지기도 했었으니까요.
다만 모두가 냉정한 시각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보길 진정으로 바랄 뿐 입니다.
회로 좀 보실 줄 아신다면 거의 대다수의 회로들은 동일한 골격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베링거가 맥키를 카피했다고 본다면 사운드 크래프트, 베링거, 야마하, 포닉등의 레벨이 모두 똑같은 회로라고 맞 소송을 걸 수 있을 레벨까지 됩니다.
맥키에게 소송이 걸린 베링거의 모델은 초기 MX 시리즈이며, 후속으로 나온 MX A는 맥키의 VLZ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이지, 맥키의 소송 때문에 회로를 바꾸고 나온 모델이 아닙니다.
UB도 MX와 크게 다를바 없고, VLZ PRO 에 대응하고자 나온 모델일 뿐입니다.
거의 대다수 제품들은 칩셋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구조가 죄다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업체 하나가 자신들의 디자인이라고 소송을 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칩셋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칩셋을 사용하기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이 있는것이고, 100% 카피를 했다고 하면 레퍼런스에 영향이 없는 EQ 회로나 마이크 프리, 유저 컨트롤 인터페이스 영역이 같아야 하는데, 이것이 판이하게 다름으로써 베링거가 소송에서 이긴겁니다.
특히 컴퍼레이터 회로부는 거의 동일하지만, 이것 역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맥키는 VLZ 라는 마이크 프리로 구조를 바꾸고 제조하는데 돈을 쓰게 됩니다.
믹서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고 제품화 시킬 수 있는 거대한 레고 블럭 덩어리 일 뿐입니다."
--- 전적으로 100% 동의합니다.
같은 디자인을 팔아먹은 디자이너가 나쁜 사람이지요.
회로야 그렇다치더라도, 어떻게 전체적인 모양까지 똑같이 팔아먹을수가...
베링거는 그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을 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맥키에서는 VLZ라는 명품을 만들어내었으니,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
"애초 수입 계약 당시에는 베링거 본사가 한국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컴퓨터 부품 수입 업체들처럼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춰서 판매를 늘려보겠다는 전략에서 이소리에게 수입권을 준것입니다."
--- 이 말씀은 아빅스가 한국 시장에서 너무나도 과도한 폭리를 취한 나머지, 한국에 또 다른 경쟁 업체를 두어 가격을 조절해야할 필요를 베링거 본사에서조차 느낄 정도였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소리는 2003년 5월부터 적자였고, 그것이 약 10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베링거라는 아이템 하나로 가기에는 사업성이 너무 빈약했고, 음향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베링거 장비 판매가 급감하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겁니다."
--- 참 우연히도 이즈음의 시기까진 아빅스가 베링거 제품을 이소리사에 비해. 그리고 이전 자사의 판매 가격에 비해서 거의 반값으로 판매하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이때문에 고 박경철 사장님께서도 무의미한 가격 경쟁에서 타격을 많이 입으셨고 무척 고통스러워 하셨죠.
"우리를 죽이려 든다."라는 하소연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입 업체들과 인맥이 있는 분들이 이소리를 살려보려고 협조하다가 부도 상황까지 난것이고 근처 분들과 관계되었던 수입 업체들도 엄청난 타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미안함과 혼자가 되었다는 쓸쓸함에 대한 강박감을 이기지 못하시고 그렇게 된겁니다.
옆에서 해당 일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부탁하는 것은, 고 박경철 사장님의 이야기는 앞으로 묻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박경철 사장님에 관계된 이야기는 유저 포럼에서 이야기를 꺼낼만큼 그다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몽유병자님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합니다.
하지만 박사장님의 이야기를 하고말고는 전적으로 저의 판단에 달린 일입니다.
분명 좋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건 아닐까요?
왜 많은 분들이 부도 상황까지 감당해가면서 박사장님을 도우려 했을까요?
"그리고 해당 이야기의 이해에 따라서 아빅스테크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낼 수 도 있습니다.
루머는 퍼트리지 맙시다."
--- 루머였을까요?
불쾌하셨다면 참으로 유감입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빅스가 비도덕적 사업을 했다고 화살을 맞는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아빅스 전 사장님이신 이진두 사장님과 기술부 장이사님께는 예전 "시온상사"일 때 부터 많은 신세를 지기도 했었으니까요.
다만 모두가 냉정한 시각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보길 진정으로 바랄 뿐 입니다.
몽유병자님의 댓글
유저 인터페이스는 저작권과 관련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믹서들도 베링거 MX 시리즈 카피로 소송당해야겠군요.
맥키는 카피라고 소송을 걸었지만 내적인 부분은 전혀 다릅니다.
두 제품은 회로를 설계하는 버릇이 되는 회로 패턴이나 소자값도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베링거가 이긴겁니다.
누가 맥키 엔지니어가 베링거에게 믹서 디자인을 팔았다고 주장하는지는 몰라도, 베링거가 아웃소싱 디자인은 2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DDX3216의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와 EX1n이라는 옛날 장비 뿐입니다.
믹서 설계하는것 보다 컴프레서 설계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 믹서를 내부 개발진이 아닌 맥키의 개발진들에게 디자인을 아웃소싱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VLZ는 아나로그 디바이스의 마이크 프리 IC인 SSM2017의 내부 구조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마이크 프리입니다.
그렇다면 아나로그 디바이스는 맥키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했을까요?
처음부터 맥키는 베링거와 지는 싸움을 건 것이고, 결국 졌습니다.
강남 병원에만 들리셨으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분들과 얘기 하셨을 수 있었을텐데요.
한국 시장은 베링거 장비의 과도한 폭리속에서도 세계 11위의 판매고를 올린 시장입니다.
우리 나라는 시설 공사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어떻던간에 판매는 시설 공사에 대한 영업과 견적에 있는 것이지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되는 믹서들은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베링거 믹서의 소비자 판매는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 시기에는 낙원의 어떤 업체라도 없어서 가지고 있는 장비 못 팔 정도로 불티났었습니다.
베링거는 싱가폴 지사 사람들이 일년에 최소 한번씩 한국에 오는데, 책정 가격에 대해서는 관심 없습니다.
얼마나 팔리는지만 관심 있을 뿐입니다.
이소리의 베링거 수입권 획득은 원래 줄 생각이 없던 결정입니다.
싱가폴까지 직접 가서 사정 사정해서 얻은것입니다.
조건은 한달에 3만불 이상 수입하고, 한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장비를 팔겠다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이소리는 자체 자금으로 수입을 시작한것이 아니라 다른 수입 업체의 자금을 빌려서 베링거 장비를 수입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배팅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링거 수입에서 자금에 관련된 업체들이 도와줬던 것입니다.
2003년부터는 야마하나 포닉등과 같은 믹서들이 베링거와 같거나 더 싸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베링거보다는 다른 믹서를 선택한것도 몰락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소리의 수입권 (아빅스는 남한, 이소리는 북한) 이 결정되고, 2002년에 가격 경쟁을 하다가 2002년 겨울쯤에 이소리와 아빅스에서 수입을 하고 이소리에서 총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당 사항은 베링거 본사에는 비밀로 하고 시장 담합을 하게 됩니다.
2003년 초부터는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서 이소리와 아빅스가 수입을 하고, 국내에 유통되는 전량 판매는 이소리가 담당했습니다.
당시 아빅스테크도 물건을 가져갈때는 이소리를 통해서 가져갔습니다.
2003년 9월부터 이소리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아빅스테크가 수입한 물건들을 이소리에서 구매를 하지 않아서 서로 감정이 격화되고, 결국 2003년 겨울에 아빅스테크가 직접 베링거 제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안타까운것은 상황을 잘못 이해하시고, 고 박경철 사장님의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시는 것 같으신데, 해당 상황들은 베링거 본사나 아빅스테크와 관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해당 내용을 루머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믹서들도 베링거 MX 시리즈 카피로 소송당해야겠군요.
맥키는 카피라고 소송을 걸었지만 내적인 부분은 전혀 다릅니다.
두 제품은 회로를 설계하는 버릇이 되는 회로 패턴이나 소자값도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베링거가 이긴겁니다.
누가 맥키 엔지니어가 베링거에게 믹서 디자인을 팔았다고 주장하는지는 몰라도, 베링거가 아웃소싱 디자인은 2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DDX3216의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와 EX1n이라는 옛날 장비 뿐입니다.
믹서 설계하는것 보다 컴프레서 설계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 믹서를 내부 개발진이 아닌 맥키의 개발진들에게 디자인을 아웃소싱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VLZ는 아나로그 디바이스의 마이크 프리 IC인 SSM2017의 내부 구조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마이크 프리입니다.
그렇다면 아나로그 디바이스는 맥키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했을까요?
처음부터 맥키는 베링거와 지는 싸움을 건 것이고, 결국 졌습니다.
강남 병원에만 들리셨으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분들과 얘기 하셨을 수 있었을텐데요.
한국 시장은 베링거 장비의 과도한 폭리속에서도 세계 11위의 판매고를 올린 시장입니다.
우리 나라는 시설 공사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어떻던간에 판매는 시설 공사에 대한 영업과 견적에 있는 것이지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되는 믹서들은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베링거 믹서의 소비자 판매는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 시기에는 낙원의 어떤 업체라도 없어서 가지고 있는 장비 못 팔 정도로 불티났었습니다.
베링거는 싱가폴 지사 사람들이 일년에 최소 한번씩 한국에 오는데, 책정 가격에 대해서는 관심 없습니다.
얼마나 팔리는지만 관심 있을 뿐입니다.
이소리의 베링거 수입권 획득은 원래 줄 생각이 없던 결정입니다.
싱가폴까지 직접 가서 사정 사정해서 얻은것입니다.
조건은 한달에 3만불 이상 수입하고, 한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장비를 팔겠다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이소리는 자체 자금으로 수입을 시작한것이 아니라 다른 수입 업체의 자금을 빌려서 베링거 장비를 수입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배팅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링거 수입에서 자금에 관련된 업체들이 도와줬던 것입니다.
2003년부터는 야마하나 포닉등과 같은 믹서들이 베링거와 같거나 더 싸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베링거보다는 다른 믹서를 선택한것도 몰락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소리의 수입권 (아빅스는 남한, 이소리는 북한) 이 결정되고, 2002년에 가격 경쟁을 하다가 2002년 겨울쯤에 이소리와 아빅스에서 수입을 하고 이소리에서 총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당 사항은 베링거 본사에는 비밀로 하고 시장 담합을 하게 됩니다.
2003년 초부터는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서 이소리와 아빅스가 수입을 하고, 국내에 유통되는 전량 판매는 이소리가 담당했습니다.
당시 아빅스테크도 물건을 가져갈때는 이소리를 통해서 가져갔습니다.
2003년 9월부터 이소리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아빅스테크가 수입한 물건들을 이소리에서 구매를 하지 않아서 서로 감정이 격화되고, 결국 2003년 겨울에 아빅스테크가 직접 베링거 제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안타까운것은 상황을 잘못 이해하시고, 고 박경철 사장님의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시는 것 같으신데, 해당 상황들은 베링거 본사나 아빅스테크와 관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해당 내용을 루머라고 하는 것입니다.
김성영님의 댓글
>>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취소해주십시요.
>>인격모독같이 들리는군요.
강인성님을 모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 현재 오디오 산업의 모양새가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단 한가지 예를 들면 프로툴의 플러그인만 봐도 그렇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큰 가책없이 불법으로 크랙된 플러그인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저입장에서는 당장에 지불해야 될 비용이 적어져서 좋을지 모르지만
그 영향이 결국에는 건실한 플러그인제작 회사들을 부도나게하고 망하게 까지 할수 있죠.
그것의 여파는 또한 오디오 업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론적인 얘기가 되고 말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미시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오디오 인더스트리 전체적인 입장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강인성님이 불쾌하게 들으셨다면 사과합니다.
하지만 제 처음글에 강인성님이 다신 답변을 응용한 일종의 pun이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말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않고 미소 역시 잃지 말아야 하는 우리 엔지니어들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취소해주십시요.
>>인격모독같이 들리는군요.
강인성님을 모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 현재 오디오 산업의 모양새가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단 한가지 예를 들면 프로툴의 플러그인만 봐도 그렇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큰 가책없이 불법으로 크랙된 플러그인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저입장에서는 당장에 지불해야 될 비용이 적어져서 좋을지 모르지만
그 영향이 결국에는 건실한 플러그인제작 회사들을 부도나게하고 망하게 까지 할수 있죠.
그것의 여파는 또한 오디오 업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론적인 얘기가 되고 말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미시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오디오 인더스트리 전체적인 입장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강인성님이 불쾌하게 들으셨다면 사과합니다.
하지만 제 처음글에 강인성님이 다신 답변을 응용한 일종의 pun이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말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않고 미소 역시 잃지 말아야 하는 우리 엔지니어들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어떤 상황이라도 조금만 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강인성님의 댓글
자세한 상황 설명까지... 고맙습니다, 몽유병자님.
고 박경철 사장님의 죽음을 아빅스에서도 안타까워하고 함께 애통해했으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나라 음향 수입 업체들에게 귀감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성영님.
"도움 요청하시는 분에게 여러 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권하지않고 외면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않고 미소 역시 잃지 말아야 하는 우리 엔지니어들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베링거, 확실히 요즘 좋은 품질로 치고 올라오는 회사입니다."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제 마음이 전해질까요?
부디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고 박경철 사장님의 죽음을 아빅스에서도 안타까워하고 함께 애통해했으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나라 음향 수입 업체들에게 귀감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성영님.
"도움 요청하시는 분에게 여러 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권하지않고 외면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않고 미소 역시 잃지 말아야 하는 우리 엔지니어들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베링거, 확실히 요즘 좋은 품질로 치고 올라오는 회사입니다."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제 마음이 전해질까요?
부디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