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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레코더.. 꼭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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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방배동에 서식하는 메이트리입니다.

요즘 음원을 어디다가 디밀데가 있어서 녹음하고 믹싱을 했는데..

2Bus-LT를 통과 타스캄 DVRA1000 에 녹음을 받고 있습니다.

헌데.. 공 DVD 미디어의 가격이 싼 편이 아니고, 또 이 타스캄 레코더 친구가

입맛이 까다로운지 그 와중에도 가격대가 좀 있는 소니 같은 공 DVD를 먹더라구요.


DVD에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녹음, 그리고 마스터링 회사에 들고가려 하는데..

어차피 DVD에 녹음된 소스를 다시 불러들어와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부족하다 못해 모자라기까지 한 제 머리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제 장비가 AD로 아포지 AD-16, DA로 아포지 DA-16X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2BUS-LT 에서 나온 2트랙을 AD-16에 남는 라인에 꽂은 후,

누엔도로 스테레오 트랙 하나 만들어 서밍된 소리를 녹음하고, 프로젝트 폴더에서 2트랙으로 녹음된

스테레오 웨이브를 찾아다가 그냥 USB에 담아다가 가져다 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한 이 방법이 외장 레코더에 비해 더 나은 음질이나 이득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는 저의 이 생각처럼 하고 계신 분들의 소감도 궁금하구요^^

만약 이 방법이 외장레코더의 사용에 비해 더 낫다 싶으면 팔아버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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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BANG!님의 댓글

프로툴즈에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과 비슷한데요~ ^^ 저라면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외장을 사용할것 같진 않네요~ ^^ (혹시, 정재현이라고 아시나요? 재현이한테 들었던 분 같아서용~~ ^^)

메이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외장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익스포트의 열화를 피하기 위해 외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저 방법대로 한다면 익스포트

할 필요없이 서밍된 소리를 녹음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금전적으로 여유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미

가지고 있는 장비이기에 굳이 팔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ㅎㅎ 근데 좀 불편해서;;

재현이는 아카펠라 후배에요~~ 술도 잘 먹고, 밥도 잘 먹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스따일의 후배죠 ㅎㅎㅎ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재현이가 말하던 분이셨군용 ^^ 반갑습니다.. ㅋㅋ 외장 레코더의 경우 저라면 값이 더 떨어지기전에 처분할것 같아용~~~ ^^

강인성님의 댓글

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BUS/API 서밍 아웃  ---> SSl G-Comp  ---> Apogee AD-16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스테레오 트랙보다는 모노 트랙으로 L, R을 나누어서 받는 것이 좀 더 좋습니다.

저는 요즘 다른 컴퓨터를 만들어서 셈플리튜드나 다른 마스터링용 프로그램으로 트랙 다운하는 것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물론 AD 컨버터도 따로 써야하고, 소프트 구입비용이 더 들어가겠지만 좀 더 나은 결과물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원준님의 댓글

DVRA 1000 에는 공DVD 미디어를

일반적으로 아주 저렴한 DVD-R 이나 DVD+R 이 아닌

DVD-RW 나 DVD+RW를 사용하셔야 하다보니

미디어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시는군요;;

운영자님의 댓글

간단하게는.

외장레코더로 받아서 컴퓨터로 불러드린 소스와

컴퓨터로 바로 받은 소스를.

중요한 곡 한곡정도에서 함께 들어보세요.^^

들어보신 후 소감도 한번 남겨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네요~

메이트리님의 댓글

와.. 답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DVD-RW 만 먹는데다가 (이게 또 구하기 힘듭니다;) 거기에다가 특정 브랜드만 골라 먹어요 ㅎㅎ

운영자 님의 말씀처럼 함 비교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약 4m짜리 케이블 두개를 구해야겠군요-_-;;

편리함과 돈 절약을 위해 이 방법을 고민했는데 또 돈이 들어가게 생겼네요;;;;

최범석님의 댓글

메이트리님의 질문과는 조금 동떨어졌지만,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고있는 저로선 늘 걱정거리인것아 하나있는데요.

가령 48샘플레이트, 24비트의 프로젝트였다면 컨버터나 서밍등을 돌려서 나온 소리가 다시 DAW로 들어올때
녹음되는 파일도 48/24가 되는데 그럼 이것을 어떻게 샘플레잇변환이나 디더링 해주냐는것입니다..;;

녹음실을 가져가거나 하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대다수 제작사측에 보내지는 2트랙은 44.16 포맷으로 맞추어야 할텐데 이방법으로는 결국 최종적으로 또한번 프로세싱을 거치지 않으면 디더링 혹은 샘플레잇변환이 어렵죠...

결국 어떻게든 프로세스를 또 거쳐야 한다는것인데... 그럴거면 이 방법의 목적자체가...ㅠ

저도 종종쓰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 문제로 인해서 최종 2트랙을 만들때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해결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코주부님의 댓글

저도 2bus lt로 스테레오로 오디오카드 in으로 바로 받아봤었는데요..
그 파일을 daw상에서 듣기에는 문제가 없는데..
믹스다운 안한 바로 받은 소리들은
윈도우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에서 들으면 모노소리로 들리던데요..

아메바님의 댓글

어느쪽이던 결과물이 좋다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해야겠죠^^

DAW로 다시 받는 경우는 사용자의 AD퀄리티에 따라 유무를 결정해야 겠지만 이미 좋은 컨버터를 쓰고 계시니

크게 문제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마스터 투트랙의 샘플레이트와 비트가  믹싱시 DAW설정 이상을 받지

못한다는 아쉬움 (44.1K과 96K 레코딩 퀄리티를 구분하지 못합니다만 192K 분명한 퀄리티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과 믹스 플레이 와 마스터 레코딩을 동시에 해야하는 메인작업툴의 부담을 고려한다면

 (요즘 컴사양에서는 크게 문제 되진 않겠지만...) 가급적 서브컴이나 외장레코더를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경우  외장레코더를 사용하다가 서브시스템에서 투트랙을 받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외장레코더보다는 훨씬 편리하고 여러가지 장점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서브컴 시퀀스 상에서

가 마스터링 플러그인 셋업(음압을 왕창올린..)을 해놓고 노멀레코딩파일과 마스터링 파일을 비교 모니터링하기도

하고 레퍼런스 음악파일등을 띄워놓고 아주쉽게 비교해 가면서 작업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DAW로 받을 때 불편할수 있는 모니터링도 쉽게 해결 됩니다.

물론 서브로 받는 AD가 외장레코더 보다 동급 또는 그 이상이 되어야 보람있겠지요^^

현실적으로 서브시스템을 구축하기엔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적극 추천은 못드리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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