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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 RP-6 라는 모니터스피커..30분 사용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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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지고 있는 모니터인 S3A가 암때나 사용하기에는 - 예를 들어 겜하거나 영화보거나..등등-무리(?)가 있어서..넘 부담스러워서..
저렴(?)한 모니터 하나를 장만하려던 차에 제가 초기에 사용했던 KRK V4와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RP-6를 구입했더랬습니다. 마침 국제미디에서 세일하길래..확 구입했죠..
미디를 첨 시작할 무렵 ns10스튜디오의 기가찬 소리에 감동했으나 불편(?)한 사용법과 귀아픈 소리, 감상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저음부를 보완하려고 V4를 사용했었습니다. 작은 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힘있는 소리에 감탄했더랬죠...암데나 쓰기에도 더할나위없이 좋았구요..

암튼 각설하고 V4에 감동한 나머지 암데나 쓸 모니터구입을 작정한 이후 KRK스피커에 눈을 돌리고 있던차에..새로나온 6인치우퍼를 가지고 있던 저렴(?)한 RP-6를 구입했습니다.

휴가 갔다온후(사질 제 직업은 휴가가 아~주 긴 직업입니다..^^; 다른 형제들의 휴가와 맞추어서 갔다 왔죠) 집에 와 있는 RP-6를 설치하고 들어봤습니다.

S3A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이 말도안되게 차이나거든요. 거의 12배 차이나죠..ㅋ...작업할때는 S3A를 쓰지만 S3A로 겜하는데는 너무 무리가 있습니다. 소리가 넘 큰데다 아끼는 기계인탓에 내심 불안하거든요..

이넘은 사실 아주 싼편입니다. 세일가로 4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니어05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죠(니어05 싸게 구입하면 30만원대 초반으로 새걸 구입할 수 는 있지만 쇼핑몰가격은 그렇지 않죠..)
덩치가 상당합니다. 1030A 제네릭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6인치 우퍼 달려있습니다. 빡빡한 소리를 내어주는 우퍼는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빡빡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제가 주로 듣고 하는 음악인 대편성 오케스트라 곡은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뻔할거라는 생각에..팝음악을 들어봤습니다.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인가?
joyful joyful- 시스터액트2
ccm 몇곡..
들어봤습니다. 샘프에다 올려놓고 들어봤습니다. (샘플리튜드인거 아시죠? 8.0입니다.)

소리 나름대로 좋습니다. 해상도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걍 듣기는 좋습니다. 영자님이 녹음하신 폴리포니 음반도 들어봤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공간감도 좋습니다. S3A같이 깨끗한 소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깔끔합니다.(사실 비교하기는 힘듭니다...^^;돈이 돈이니만큼)

괜찮네요..저렴하고 큰덩치덕분에 울림도 좋은거 같습니다. V4보다는 덜 깨끗한거 같습니다. V6도 써봤지만 역시 V6보단 덜 깨끗합니다. 저음부의 빡빡거림도 덜합니다. 부드럽습니다. 우퍼의 재질이 다르거든요.

사실 지금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스피커가 S3A뿐이라 좀 글치만 니어05보단 깨끗하고 울림도 좋은거 같습니다.

완전히 중국에서 제조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좋은거 같습니다.

이로써 제 작업실겸 방에는 막쓰는 모니터와 곱게쓰는 모니터가 나란히 2조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막쓰는 모니터를 더욱 많이 쓸거 같습니다.ㅋㅋ 대충의 마스터링할때나 S3A를 쓰게 될듯합니다.


P.S
참고로 믹서는 UB802로 옆에 두고 서브로 쓸계획으로 사서 RP-6물려서 들어봤는데..정말 잡음 많습니다. 오닉스소리가 작긴 하지만 훨~ 낫군요...
레코딩카드는 링스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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