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장비:
-타스캠 DR-40x
-RODE NT5
-SONY zv-1

현재 영상 촬영과 스테레오 녹음을 위해 사진과 같이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왼쪽(L)에  지지직... 지지직... 파팟...! 팟! 하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외부마이크(RODE) 문제인 줄 알고 A/S 받았으나 아무 문제없었고 심지어 새 상품으로 교환 받아왔습니다.
제가 보내드린 녹음 샘플에는 양 쪽 다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왼쪽이 유난히 심해서 잘 들렸던 것이었고,
RODE 서비스 센터에서 실행한 마이크 테스트에는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RODE 세비스 센터에서 보내준 사진 첨부합니다. 주황색으로 노이즈가 심한 사진은 제 녹음, 깨끗한건 사운드캣 테스트)

이후에도 며칠은 괜찮다가 간헐적으로 팟...! 지지지이이...!! 하는 노이즈가 계속해서 생겼습니다.
RODE는 새 상품이니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엔 타스캠 측에 A/S 맡겼습니다.
하지만 타스캠 기기 자체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쪽에서 말하길, 주변에 폰이나 아이패드, 와이파이 등으로 인해 전자파가 감지된 걸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도 다 끄고 폰도 방에 쳐넣고 아이패드도 비행기 모드로 하고 녹음과 촬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몇 시간 동안 괜찮길래 역시 전자파가 문제였나보다, 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후 약 일주일 뒤인 오늘 다시 촬영을 하기 위에 사진과 같이 세팅하고, 주변 전자기기들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시 위와 같은 끔찍한 노이즈가 발생하였고 심지어 파파..팟! 하는 소리는 더 커진 느낌이었습니다.

XLR 케이블을 서로 바꾸어도 타스캠 기준 왼쪽(L) 인풋에 연결된 쪽에서만 심한 노이즈가 들립니다.
그래서 XLR 케이블과 이어폰(2극사용, 3극이나 2극이나 똑같은 결과)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타스캠의 내장마이크는 노이즈 없이 잘 녹음 됩니다. 그러니 꼭 전자파 때문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타스캠의 외부마이크 연결 인풋이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서비스센터에선 아니라고 하니 답답합니다..!
어떤 가능성들이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심각합니다

정리
1. 왼쪽(L) 인풋에서 파팟..! 지지직.. 노이즈 간헐적으로 발생
2. RODE 새 상품이니 문제 없음
3. 타스캠 서비스 센터에서도 문제 없다고 함
4. 전자기기 다 치우고 와이파이도 OFF, 아이패드 비행기모드해도 동일함
5. XLR 케이블 양쪽 서로 바꾸어도 타스캠 기준 왼쪽(L) 인풋에서 노이즈 개심함 = XLR 문제 아닐 확률
6. 아이폰 2극 사용해도 동일함
7. 일주일 넘게 잘 되다가 또 노이즈 심각함

Hye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