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댓글 달기를 기다렸는데, 댓글이 없어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보간이라 함은 불연속적인 신호 사이에 어떤 값을 채워 넣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음향에서는 흔히 업샘플링할 때 존재하지 않는 샘플과 샘플 사이의 값을 앞뒤의 샘플 신호를 근거로 유추하여 채워 넣습니다. 채워 넣는 방법에는 선형보간, 2차함수 보간, 3차함수 보간등의 여러가지 알고리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간 노이즈는 무엇일까요?
보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이즈일까요? 용어의 의미만으로 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원래 없던 정보를 임의로 채워 넣었으니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렇다면 노이즈는 나쁜것, 좋지 않은것 으로 인식되는데 왜 노이즈가 발생하는 보간을 할까요?
디더링을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디더링은 랜덤 노이즈를 첨가하여 신호에 첨가된 노이즈를 확산시켜서 랜덤 노이즈 플로어 아래로 감추는 역할을 합니다.

보간노이즈는 보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노이즈이고, 이 노이즈는 신호에 있던 노이즈를 확산시켜 감각기관이 인지 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는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네요..

다른 의견 개진 하여 주시면 공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