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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프리엠프의 '옴' 설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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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카펠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메이트리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녹음하고, 믹스하는데 있어서 참 모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도 모르고 하다가 궁금해서 여쭙니다.

일반적인 단순한? 마이크 프리엠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채널스트립 같은 경우에는 라인 입력과 마이크 입력 등의 선택이 가능한 노브와

마이크 입력을 선택했을 경우 '옴'을 선택할 수 있는 노브가 있더라구요.

1500옴, 900옴, 500옴 이렇게..

1500옴으로 두고 여태 (프리소너스 ADL700 이라는 채널스트립 사용중입니다) 사용하다가

'혹시 내가 옴을 잘 못 설정하고 사용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화들짝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회원분들 귀찮게 해드리기 싫어서 네이버 등에서 이것저것 검색어 넣어서

검색해봤는데 신통한 글이 없네요.

보컬 녹음에 있어서 (마이크는 물론 컨덴서 마이크입니다. 대구경도 있고, 소구경도 있습니다)

프리에서의 '옴' 선택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유니007님의 댓글

프리소너스 홈페이지에서 관련 설명부분을 참고 하면 입력임피던스 선택 기능은 EQ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색의 미묘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목적으로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의 출력임피던스가 200옴이라고 가정할 때, 이 임피던스는 공칭임피던스 입니다. 대역마다 임피던스가 다를 것인데, 이 말은 임피던스가 순저항성분의 임피던스가 아니라 Z=R+jX 형태의 복소함수형태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리액턴스 성분을 가진다는 의미이죠.. 이 리액턴스 성분은 종단 임피던스에 따라서 종단지점에서의 주파수 특성이 달라지게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기 위하여 몇가지 선택가능한 입력임피던스를 구비해 두었고, 그것으로 음색의 미묘한 변화된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이크에 따라 임피던스를 달리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시고, 원하는 음색에 맞는 임피던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임피던스의 변화에 따라 전달 손실 역시 변화될 것이므로 감도의 변화로 나타날 것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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