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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올린 구형 프로툴 세팅은 포기하고
과감히 12로 올라왔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모델인데 녹음중에 간혹 하드웨어 버퍼 ~ , 디스크 속도~ 이런 에러메세지와 함께 멈추는 현상이 있네요.
10트랙 미만으로 플러그인도 몇개 안쓰는 상황이라 좀 당황 스럽더군요.
버퍼를 늘리거나 캐시 크기를 바꾸면 된다고들 해서 바꿔보니 멈춤이 줄어들긴 하는데 그래도 완벽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설정메뉴들의 구체적인 내용과 용도등을 알고 싶으나 메뉴얼만 봐서는 쉽게 이해가 안되고, 주변분들도 정확한 설명을 해주시지 못해 질문을 올립니다.

1.H/W 버퍼사이즈 - 녹음할땐 줄이고, 믹스할땐 늘리는거다...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2.캐시크기 - OS9 시절의  메모리 할당과 같은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3.캐시된 타임라인 - 전혀 모르겠습니다.
4.Memory - 현재 메모리 점유율을 표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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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빅맨님의 댓글

프로툴즈 통합 IO를 사용하실 경우 종종 그런 에러가 뜨는데, 통합 IO세팅에 가서 이렇게 저렇게 순서를 바꿔서 조정하면 안뜰 수가 있습니다. 만일 인터페이스를 하나만 써도 된다면 해당 인터페이스만 사용하도록 설정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바부빅맨님의 댓글

1. 하드웨어 버퍼 사이즈는 얼마만큼 모이면 처리할 것이냐인데, 1024면 1024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리하고 128이면 128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리합니다. 얼마나 기다리냐에 따라서 얼마의 레이턴시가 발생하느냐가 결정되어지고,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일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정적이고, 기다림이 적을 수록 빈번하게 일하게 되어 피곤하죠.. 기다림은 레이턴시고, 얼마나 빈번하게 일하느냐가 부하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는 녹음은 레이턴시가 짧아야 하기에 버퍼사이즈를 레이턴시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줄입니다. 만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치 않은 녹음의 경우는 하드웨어 버퍼사이즈를 안정적으로 하고 합니다.

녹음 할 때에는 많은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낮은 버퍼사이즈에서도 부하가 많이 걸리지 않지만, 믹싱때는 상당히 많은 플러그인들과  무거운 플러그인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1024, 2048 버퍼사이즈도 금방 금방 차기 때문에, 부하도 많아지게 됩니다.

바부빅맨님의 댓글

2. 캐시크기는 디스크에서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메모리에 올려 놓고 쓸까를 결정합니다.
느린 하드를 사용하실 경우 캐시를 사용하시고, ssd를 사용하신다면 굳이 사용안하셔도 됩니다.

바부빅맨님의 댓글

3. 캐시된 타임라인은 지정한 캐시크기의 몇%를 사용하느냐를 보여줍니다. 초록색이면 세션을 다 메모리에 불러들였다는 것이고, 100%에 주황색이면 캐시크기를 다 썼으나 아직 더 불러들일 것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세션 타임라인을 이곳 저곳 움직이면 그 부분에 가서 읽어들이지 않았던 데이터를 새롭게 읽어들입니다.

4.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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