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개인앨범을 내는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혼자 작업하고 혼자 녹음하기떄문에 in/out 단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상황이고요.
녹음까지는 무조건 제 방음부스에서 해결하고, 가믹싱 제가 한 뒤 믹싱/마스터링은 추후 전문 스튜디오에 맡길려고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장비 지름신이 왔네요
제 장비 중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업룸은 말씀드린바와 같이 방음부스이며, 기본적인 베이스 트랩 및 약간의 어쿠스틱 폼
오인페 : Fireface ucx
마이크 : KSM42 (44a 버젼에서 무지향 옵션만 빠진것이라 슈어본사에서 답변해줘 구입햇습니다.)
마이크 프리 : Warmsudio12
스피커 : 모 네이버까페에서 공재했던 5인치 패시브 스피커+앰프 (검증이 안되긴하지만, 저역이 약하긴 하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되며, 기존에 써봤던 MSP5, VXT4 보다는 해상도가 좋았습니다.)

제 장비라인업이 제 음악수준에서.. 크게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최근엔 뭔가 재미가 없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Fireface UCX가 좀 깔끔한 느낌의 컨버터단이고, 공제로 구입한 컨버터도 저역이 부족하다보니, 작업후 핸드폰이나 여러곳에서 모니터링 하면 저역이 뭉치는 느낌이있습니다. KSM42도 굳이 불만은 없지만, 그냥 깔끔무난한 느낌이라.. 많이들 쓰시는 U87AI는 어떨까 써보고싶기도 하고요..

지금 전 스피커도 바꿔보고 싶고 마이크도 바꾸고 싶고 오인페도 컨버터 품질좋은 올인원 Lyra 시리즈로 가고싶습니다.
마이크는 역시 U87AI (다른 가성비 좋은게 많다지만, 검증이 되있는 제품을 사려고요.)
스피커는 Focal solo6be (해상도 좋으면서 저역도 과하지않게 적당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네렉 8030 이나 노이만 kh-120a 도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컨버터를 좀 보다가, 올인원으로 UCX 중고로 정리하고 Lyra 1

이렇게 3가지 아이템 정도 보고있습니다. 아폴로가 현재 쿼드를 껴주는 행사를 해서 흔들렸지만 최대한 AD DA 가장 끝단 (스피커 or 마이크)에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맘만 같아선 3가지 다 업그레이드하고싶은데.. 취미로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이제 심리적 압박감이 오는 금액대네요..
최대 300 정도까지만 소비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U87AI 의 경우 총알이 모자르지만, 중고 신품 구입이나 해외 직구를 하면 300초중반은 맞출수 있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ㅋ

저보다 음악을 더 먼저 하신분들, 많이 하신분들, 고수분들, 제 상황에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

안녕하세요. 열심히 배워가고잇는 홈레코딩 입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