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이 크다면, 차음시트 2T 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구요.
실내에서 나가는 소리를 막는 용도라면 조금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음향적인 후처리, 특히 베이스트랩하고 디퓨져를 들일 계획이시라면 굳이 25T 짜리 흡음재를 안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적당량의 50T 짜리 흡음재, 디퓨저, 베이스트랩을 준비하시고, 남는 예산으로 룸튜닝에 이해가 있는 분을 하루 초빙하셔서, 룸 상태에서부터 잡아나가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좋으실 겁니다. 25T 짜리 흡음재가 균일하게 벽 전체에 시공됨으로서 생기는 deep 은 차후에 잡아나가시기가 더 어렵고, 비용적으로도 많이 듭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차음시트는 필요할듯하네요. 그렇게 25t 흡음재를 제외할 시 차음시트 위에 석고보드로 다시 마감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맞나요?

마감으로 어떤 재료를 사용할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석고보드로 마감하시고 나면 페인트나 벽지, 또는 필름 마감을 하셔야 할 것이고,
아니면 목재를 사용하여 마감을 하셔도 되겠죠.
전체 흡음 마감이 아닌 어쿠스틱 패널을 통한 선택적 룸튜닝을 하시려면 우선 전체적으로 1차 마감을 하셔야 하니 일은 2배가 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