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보조 업무라도 아직은 크게 맡겨지신게 없는 상황인가보네요^^ 우선 어시스트 업무를 원활하게 하시고 싶으면 프로툴스 사용법은 빨리 마스터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어시가 녹음후에 파일정리와 믹싱전에 단순한 에디팅 업무를 담당하니까요^^ 더 나아가서 녹음실에서 레코딩을 맡게 되시면 단순한 녹음이여도 뮤지션과 소통하기위해 기본적인 음악 용어는 알아야합니다^^ 싸비나 브릿지 같이 자주 들으시는 용어들과 코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으셔야 녹음중에 또는 편집이나 파일 정리등을 할때 어디서부터 녹음을 다시 한다거나 자르고 붙여달라는 오더를 버벅거리지 않고 처리할 수 있거든요^^ 꼭 잘할 필요는 없지만 악기를 하나 배워보시는게 악보와 음악이론 이해는 가장 빠른데 여건이 안되신다면 인터넷 강좌나 책으로라도 공부하시는게 좋겠네요^^ 레코딩 테크닉과 믹싱 실력도 엔지니어라면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처음부터 음향적으로 깊은 기술을 요하는 역할이 맡겨지는 것은 아니니 조급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책 보시면서 기초적인 이론들은 빠짐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나중에 테크닉적인 부분들 접하실때도 빨리 이해하고 습득하실 수 있을겁니다^^

음악에 대해 일자 무식이면 녹음보다도 이게 더 급선무 입니다 어느 정도 음악에 대한 전반적 이해 없으면 계속 힘드실겁니다
음향일이지만 음악일이라 할정도로 음악의 비중의 큽니다 프로툴스는 차츰 손이 익어가겠지만 음향의 기본적 지식을 계속 공부해놓으셔야 응용이 됩니다 컴퓨터가 다 해주는건 아니니 작업자가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장호준 핸드북 하나 구입하셔서 찬찬히 보세요 이해하려 하지마시고 계속 읽고 또 읽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아~~ 하는 날이 옵니다 화이팅 하시고...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