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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피아노 홈레코딩용 장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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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향 쪽에 최근 처음 관심을 가진 회원입니다. 정기적으로 집에서 피아노(KAWAI GL-50)로 OST나 뉴에이지 곡 연주를 녹음하려고 준비중인데, 배울거리나 조언받고 싶은 부분이 많아 오디오가이 사이트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포럼에서 예전 글들을 읽어보다 아래 주소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http://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wr_id=26&sst=wr_datetime%5D&sod=desc&sop=and&page=1

CM3 페어 + 2MP 프리 조합을 보여주셨는데, CM3로 녹음한 음원이나 영상을 좀 찾아보니 제법 마음에 드는 소리였고, 홈레코딩을 시작하는 저에게 꽤 괜찮은 가격대인 듯해 체크리스트에 적어 두었습니다.

다만 오래 전 글이라.. 지금은 음향장비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의 추가적인 조언도 듣고 싶어서 질문글 남겨봅니다.

예산은 최대 100만원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고려할 만한 마이크 + 프리앰프 조합이 있다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밖에 마이크 지지대라든가 각 컴포넌트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참조가 될 만한 글이나 책을 아신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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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디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페어 콘덴서마이크는 베링거c2 리는 7만원 짜리도 충분하고요
문제는 프리를 좋은걸 써야 어떤마이크던 좋은 소스를
받을수 잇구여
녹음하기위해선 컨버터나  프리+컨버터+모니터컨트롤 기능이잇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합니다

케이블단자는  Xlr 단자 뉴트릭,스위치크래프트,itt 추천 드리고
케이블은  싸게는 카나레. 단가잇는건  벨덴,갭코 정도입니다

마이크는 베링거c2
프리는  따뜻한 성향을 찾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맑은 프리라고는
해도. 막상 받으면 날린소리가 나거든여  프리는종류가 많아서..

컨버터는  링스pci 방식이나  모투1296 이정도. 다른모델들은 가격에비해 소리가
너무 안나오더라구여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매하신다고 하면
Rme사의 파이어페이스 시리즈가 그나마 쓸만합니다
Uad나 아포지는 좀..

케이블은

마이크에서 마이크프리로 가는거니까
Xlr숫 -xlr암 이렇게 두개 사시면될거같네요

RLBQ님의 댓글의 댓글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제가 잘 이해했다면 (마이크-프리-컨버터) 조합이나 (마이크-인터페이스) 조합 중에 한 가지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거 같네요. 알려주신 파이어페이스를 포함해서 몇개 인터페이스를 찾아봤는데, 어떤 점에서 파이어페이스를 uad나 아포지보다 더 선호하시나요? 포함하는 프리가 좋다든가.. 프로세싱을 좀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다든가.. 같은 악기랑 같은 공간에서 인터페이스들끼리 비교한 영상을 인터넷에서 찾기가 힘들어서 판단이 어렵네요..

덧) 마이크-인터페이스로 갈 경우에도 xlr암수로 동일하게 연결하고 사용하면 되는 건가요?

김도디님의 댓글

일단 소리는 전부 개인차는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특성차이란건잇죠

링스 따뜻함 해상도좋음
모투 두꺼움 헤드룸이큼
파페 타이트함 시스템안정적
uad  부드러움 uad라는 플러그인 사용가능
아포지 시원함  끝

일단 프리와 컨버터가 따로잇는 구성은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아무리해도 못이겨요
ad  da 단에 들어가는 부품 수준부터가 틀리구여

그래서 100만원 안쪽으로 예산잡으시니까

파페 uad 아포지로 나뉘는데

80만원정도선에선 다비슷비슷하지만  아포지는 심포니 아닌이상 빈깡통소리나구요
uad 듀오  이런건 쓸만합니다  나름 광고를 잘해서 우리나라에서 잘먹힌 브랜드구여
파페는 무난한수준 정도라고 보면될거같아여 
 
그리고  그 100만원 선에선  비슷비슷합니다
프리성능이나 헤드룸이나 컴이랑 잘붙냐안붙냐
하지만 자신이 가장 편하게 쓸수잇고 맘에드는걸 쓰게되어잇죠

마이크 케이블 암수는  대부분 xlr 암수로 다빠져요
위에 언급한 장비들도 전부 xlr입력 들어갑니다

제가볼때 제일 큰문제는 들어보고 사고싶으시겟지만
코바쇼도 끝난거같아서..    비교영상은없고 모델명구글에치셔서 보면 나와잇습니당

RLBQ님의 댓글의 댓글

또다시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넉넉하게 예산을 잡을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이야기해 주신 걸 참고해서 입문용으로 맞춰보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개선해 보든가 해보아야겠습니다.
언급하신 장비들 좀더 열심히 구글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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